로또 2등 당첨자 “6천만원 금액을 보니까 이제야 실감이 난다”

2018.07.20 11:57:24

[웹이코노미=김희연 기자] 지난 14일, 제815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2등에 당첨된 30대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2등 당첨자 홍진우(가명, 30대 남성)씨는 오늘 새벽 꿈자리가 너무 생생해서 하루종일 기분이 이상했는데 이렇게 2등에 당첨되려고 한 거 같다”며 “정말 기쁘고 믿기지가 않는다”고 심경을 전했다.

 

홍씨는 “2년전 잘 다니던 직장도 어려워져서 그만두게 되고 작년 10월에는 해외에서 하는 일이 생겨서 갔는데 그것도 몇 달 안돼 그만두게 됐다”며 “그 동안 일도 잘 안풀리고 답답했었다”고 말했다.

 

2등에 당첨된 홍씨는 “통장에 찍힌6천만원 잔액을 보니까 이제야 실감이 난다”며 “처음에는 5천원짜리를 몇 천만원으로 바꿔준다는 생각을 했을 때 잘 믿겨지지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수령한 당첨금으로 대출 조금 있는 거와 이것저것 정리하고 속시원하게 술 한잔하고 싶은 마음 뿐이다”며 “이번 당첨된 계기를 통해서 다시 한번 힘내고 열심히 살아가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홍진우씨에게 2등 당첨번호를 제공한 로또리치는 7월31일까지 로또 스폰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기간 내에 1년제, 2년제를 가입하는 회원들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명에게는 KIA모닝을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은 최대 2년 동안의 로또 구매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를 참여한 전원에게는 로또구매비용 지원을 위한 최대40,000원의 즉시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로또리치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무료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희연 기자 webeconomy@naver.com

 

윤지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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