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진주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36명(진주31394~33429번)이 추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3만 3429명이고, 완치자는 2만446명이며, 1만2954명은 치료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708명이다. 그동안 진주시는 86만7732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진주시는 코로나19 재택치료자 및 자가격리자의 행정상담 및 문의에 응대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24시간 전담콜센터를 운영한다.
콜센터에는 신규 채용된 상담요원 16명 외에 공무원도 1일 6명씩 교대로 참여해 재택치료자와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매일 24시간 행정상담 응대 역할을 맡게 된다.
주요 안내사항을 살펴보면 격리 시작·해제일, 격리자 및 동거가족의 감염예방 방역수칙, 구호물품·재택치료 키트 지급 등 진주시에서 추진 중인 방역 행정사항이다.
그밖에 의료기관 지정 및 의약품, 코로나19 역학조사 및 검사결과와 관련된 사항은 보건소 콜센터에 문의하면 되고, 안내 받을 수 있다. 해외입국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등 PCR검사 대상자에 대한 검사 방법이 일부 변경됐다.
대규모 감염 유행으로 코로나19 검사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PCR 우선순위 검사 대상은 유지하되 검사 시기·횟수 등은 10일부터 조정된다.
만 60세 이상 고령자,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의료기관 의사 소견자, 역학적 연관에 따른 보건소 검사 대상자, 해외입국자, 요양병원·시설 근무자, 군 장병, 해외입국자 중 확진자 대부분은 1일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으므로 입국 후 1일차는 PCR검사를 유지하고, 7일차 검사는 국내 관리체계와 동일하게 신속항원검사(RAT)를 받는다.
단, 시설 입소자의 경우 퇴소 관리 등을 고려해 현행 유지(입국 후 1, 7일차 PCR검사)되며, 소급 적용은 중앙 방역당국에서 검토 중이다.
또한,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선제검사는 시설 내 확진자 지속 증가 추세를 고려해 당분간 현행대로 유지되지만 4차 접종완료자에 한해 PCR검사가 면제된다.
아울러 군 장병에 대한 진단검사는 확진자 입영으로 인한 감염 확산에 따라 입대 후 검사를 입영 전 검사로 대체해 감염요인을 사전 차단하도록 변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