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국민의힘 소속 한기민 진주시장 예비후보가 15일 오후 2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예비후보는 "먼저 윤석열 정부 출범을 위해 큰 힘을 보태주신 진주 시민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며 "윤석열 정부의 출범은 정권교체의 열망이 반영된 것이고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국민이 직접 행동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제 진주도 진주 시민이 변화의 열망을 확실하게 보여줘야 할 때"라고 피력했다.
이어 한 예비후보는 "올바른 판단력으로 끝까지 책임지는 진주시장이 되겠다"며 "더 나은 진주를 미래세대에 몰아주기 위한 사명감으로 진주시장 출마를 결심했다"며 "바닥에 떨어진 진주의 자긍심을 높이고 청년이 돌아오는 새로운 미래를 위한 대전환점을 마련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진주의 미래를 책임지기 위한 방안으로 일자리가 넘치는 ▲남부권 중심도시 진주 ▲3대가 함께 잘사는 활기찬 진주 ▲안전과 건강이 보장되는 든든한 진주 ▲문화관광이 꽃피는 문화산업도시 진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치는 행복한 진주 ▲소통과 포용으로 함께하는 진주 등 6대 목표를 제시했다.
한 예비후보는 진주 출신으로 (현)진주교대부설초, 진주남중, 진주고를 거쳐 연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진주 발전에 필요한 연구 개발을 위한 진주 미래연구소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또 자유한국당 진주 갑지구 수석부위원장, 국민의힘 경남도당 부위원장,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상임고문 등을 역임한 데 이어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경남선거대책위원회 지역본부장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