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2등 당첨된 50대 회사원의 후기 “노후 걱정에 로또 시작했다”

2018.08.21 09:48:06

 

[웹이코노미=김희연 기자] 로또 820회 로또추첨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2등에 당첨된 50대 남성이 유명 로또 커뮤니티 로또리치 게시판에 후기를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회사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 남성은 노후대비로 로또를 시작했다며 소액으로 꾸준히 구입했다고 전했다.

 

로또 2등 당첨자 최정민(가명, 50대남성)씨는 ‘2등 어안이 벙벙합니다’ 라는 제목의 글에서 “TV나 인터넷을보다 보면 1등 당첨자들의 사연이 많이 올라와 있었다”며 “1등 당첨자들의 사연을 보고 나도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희망에 로또를 꾸준히 구매해 왔는데 2등에 당첨됐다”고 밝혔다.

 

최 씨는 “회사를 다니고 있지만 생계 유지가 빠듯했다”며 정년 퇴직할 나이가 다 되어서 걱정이컸는데 2등에 당첨돼서 기쁘다. 아파트 대출금도 많이 남아있었는데 걱정을 덜 수 있을 것 같다”고당첨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당첨금은 통장에 우선 넣어두겠다”며 “희망을 버리지 않고 꾸준히 구매한 게 효과적 이었던 것 같다. 로또는 희망이니 여러분도 꼭 당첨되셨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남겼다.

 

한편 최 씨는 수동으로 구입했으며 매주 2만원(20조합)씩 구입하던 중 2등에 당첨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씨가 받은 당첨금은 5,141만원으로세금을 제외한 실 수령액은 4,010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로또리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희연 기자 webeconomy@naver.com

 

윤지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저작권자 © 웹이코노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등록번호 : 서울 아02404 | 운영법인: 주식회사 더파워 | 발행·편집인 : 김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호 | 발행일자(창간) : 2012년 5월 10일 | 등록일자 : 2013년 1월 3일 주소 :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94, 2층 202호-A1실(방화동) | (기사·광고문의) 사무실 02-3667-2429 휴대번호 010-9183-7429 | (대표 이메일) ys@newsbest.kr 웹이코노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웹이코노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