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저소득층 맞춤형 멘토링 '꿈자람' 사업 협약 체결

2022.04.15 16:11:51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김해시와 한살림재단(이사장 곽금순), 한살림경남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변효순)이 지난 14일 김해시청 시장실에서 저소득층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인 ‘꿈자람’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당사자들은 앞으로 3년간 저소득 가정에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유기농 식재료 지원 등 맞춤형 멘토링 사업과 여성위생용품 나눔 등 후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게 되며, 김해시는 사업 홍보와 대상자 추천을, 한살림재단 및 한살림경남생협은 예산 지원과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 한살림재단에서 1000만원을 후원해 희망모자원 입소가정을 대상으로 건강한 먹거리 식생활 교육, 생산지 현장체험, 자원순환교육, 자립을 위한 금융교육 등을 제공한다. 

 

한살림재단은 사회 공익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기후밥상 운동, 생명밥차 등 소외된 이웃에 국내산 유기농 먹거리 후원과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 기금은 판매 수익 일부를 기금으로 전환하고 여기에 후원자의 기부금이 더해져 마련된다.

 

한살림재단 곽금순 이사장은 "김해시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후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김해시 취약계층을 위한 공익 목적의 다양한 사회활동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 저소득가정의 안정적인 자립 환경 조성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 한살림재단, 한살림경남생협과 꿈자람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살림경남생협 김해지역 매장은 삼계동, 율하동 2곳에 있으며 조합원은 5080명이다. 매년 도내 사회단체 기부금 지원, 유기농먹거리 제공 어린이집·유치원에 5% 할인 공급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강연만 기자 news19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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