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59억을 눈앞에서 놓친 20대 여성, 이유는?

2018.09.07 11:07:36

 

[웹이코노미=김희연 기자] 국내 유명 로또 포털사이트 로또리치의 20대 여성회원이 지난주 로또 1등 당첨번호를 받고도 안타깝게 실제 구매를 못해 59억원을 놓쳤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해당 사연의 주인공인 이채정(가명, 20대 여성) 씨는 최근 로또리치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59억원 어떡해요”라면서 아쉬움을 전했다.

 

올해 1월부터 꾸준히 로또를 구매했다는 그는 “결혼 준비로 바빠서 결국 로또 구매를 못했다. 1등 당첨을 눈앞에서 놓쳤다”고 전했다.

 

그가 인터뷰에서 밝힌 사연은 평소 로또 분석번호를 받아 수동으로 구입한다는 그는 결혼을 앞두고 있어 정신이 없었고 회사에서 동료 직원이 갑자기 퇴사해버려서 깜빡하고 로또를 구매 못했다는 내용이다.

 

이에 이 씨는 “매주 월요일마다 로또 분석번호를 받아서 기분좋게 한 주를 시작하고 있었다”며 “계속 구매해오다가 일이 바빠서 딱 한번 구매를 못한건데 그게 1등 당첨번호였다. 만약 샀으면 59억원에 당첨됐을 것”이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힘들다”며 “여러분은 마음먹었으면 꾸준히 하시라”라고 로또 포털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네티즌은 “안타깝네요 부디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결혼하실 남편 분이 로또입니다. 기운내세요” 등의 댓글로 그녀를 위로했다. 그녀의 인터뷰 영상은 로또리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희연 기자 webeconomy@naver.com

 

윤지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저작권자 © 웹이코노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등록번호 : 서울 아02404 | 운영법인: 주식회사 더파워 | 발행·편집인 : 김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호 | 발행일자(창간) : 2012년 5월 10일 | 등록일자 : 2013년 1월 3일 주소 :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94, 2층 202호-A1실(방화동) | (기사·광고문의) 사무실 02-3667-2429 휴대번호 010-9183-7429 | (대표 이메일) ys@newsbest.kr 웹이코노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웹이코노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