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히 나온 맹수, 결국 인간의 손에 죽었다

2018.09.19 06:58:53

 

이미지 출처 : 보도화면 일부캡쳐 [웹이코노미 김희연 기자]

 

많은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맹수의 탈출 소식이 종료됐다.

 

대전동물원을 탈출했던 퓨마는 결국 사살 된 상황이다. 탈출한 소식이 전해진 후 인근 일대 산책 자제와 더불어 많은 이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기도.

 

퓨마는 고양이과에 속하는데 몸길이 1.1∼2m, 꼬리길이 60∼78cm, 몸무게 30∼103kg으로 덩치는 크고 몸은 가늘며, 털이 짧고 거친게 특징이다.

 

또 꼬리는 둥근 막대 모양으로 길어서 전체 몸길이의 3분의 1 정도를 차지하고 특히 뒷다리가 길어서 산악지대를 잘 돌아다닐 수 있다.

 

퓨마는 우리를 탈출한 지 4시간 만인 밤 9시 40분쯤 전문 엽사에 의해 사살됐다.

 

당국이 탈출 원인을 조사한 결과 사육장 청소를 마친 직원이 제대로 문을 닫지 않아 달아났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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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연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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