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출처 : 보도화면 일부캡쳐 [웹이코노미 김희연 기자]
많은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맹수의 탈출 소식이 종료됐다.
대전동물원을 탈출했던 퓨마는 결국 사살 된 상황이다. 탈출한 소식이 전해진 후 인근 일대 산책 자제와 더불어 많은 이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기도.
퓨마는 고양이과에 속하는데 몸길이 1.1∼2m, 꼬리길이 60∼78cm, 몸무게 30∼103kg으로 덩치는 크고 몸은 가늘며, 털이 짧고 거친게 특징이다.
또 꼬리는 둥근 막대 모양으로 길어서 전체 몸길이의 3분의 1 정도를 차지하고 특히 뒷다리가 길어서 산악지대를 잘 돌아다닐 수 있다.
퓨마는 우리를 탈출한 지 4시간 만인 밤 9시 40분쯤 전문 엽사에 의해 사살됐다.
당국이 탈출 원인을 조사한 결과 사육장 청소를 마친 직원이 제대로 문을 닫지 않아 달아났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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