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알몸남 / 이미지출처 : 인터넷게시판 [웹이코노미 김희연 기자]
동덕여대 알몸남 이 붙잡혔다는 소식에 이틀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많은 이들의 눈길이 향하고 있다.
한 젊은이가 인터넷상에 올린 일명 동덕여대 알몸남 사진의 주인공이 잡혔기 때문.
수사당국인 서울 종암서는 식당 아르바이트생인 ㄱ씨는 음란물유포 및 건조물침입 혐의로 검거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이날 오후 6시32분께 서울 광진구의 한 아파트 근처 노상에서 붙잡혔다.
그는 지난 6일 SNS에 '어느 여대에서'란 설명과 함께 알몸으로 자위행위를 하는 사진을 게시해 논란이 됐다. 그는 전 해당 학교에 들어가 옷을 전부 벗고 만세하는 행동을 취하며 인증을 했다가 물의를 빚었다.
사진이 촬영된 공간인 강의실과 복도 등 해당 학교 재학생들이 사실을 확인하고 신고, 수사에 착수 며칠 만에 덜미를 잡혔다.
그는 얼굴과 옷가지 등은 모자이크 처리해 자신의 신원을 숨겼지만, 미처 모자이크 처리하지 않았던 신발 한 켤레 때문에 덜미를 잡힌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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