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디, 2022년 2분기 매출 114억...역대 최대 분기 실적 기록

2022.08.12 23:20:36

2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114억, 영업이익 111% 증가한 22억 달성
매체 커버리지 확대에 따른 광고 집행규모 확대와 신규 광고주 인입으로 매출 성장
“경쟁력 강화 위한 노력 지속해 안정적 성장 견인하고 주주가치 제고에 힘쓸 것”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T그룹 디지털 광고 대행사 플레이디(대표이사 이준용, 종목코드 237820)가 2022년 2분기 매출 114억원, 영업이익 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111%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액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며, 영업이익은 최근 3개년 중 최고치를 달성했다.

 

플레이디는 디지털 광고 단일 사업부문 기준 업계 1위로, 종합 광고 대행사를 포함한 전체 광고 대행사 중에서는 6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연간 광고 취급고는 4,500억원을 돌파했고, 2022년에도 그 성장세를 이어가며 국내 1위 디지털 광고 대행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화하고 있다.

 

플레이디는 최근 몇 년 간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주력 광고주들의 예산 감축과 위축된 영업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업 효율화 및 세일즈 전략 다변화 등 제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펼쳐왔으며, 이에 힘입어 지난해 연말에는 역대 최고 수주율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외형 성장 기반을 다졌다.

 

플레이디는 올해 2분기 매체 커버리지 확대에 따른 주요 대형 광고주들의 광고 집행 규모 확대와 신규 광고주들의 인입으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 또한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이 저조한 일부 사업들의 효율화를 통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플레이디 이준용 대표는 “올해 하반기에는 영상 제작 등 크리에이티브 역량 강화를 기반으로 광고 비즈니스의 확장과 함께 커머스 등 신사업에서 비용 투자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며, “향후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견인하고 장기적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혜인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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