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함현선 기자] 지난 11월 6일 파라과이 정부 지원 및 협력을 받기로 한 현지 계약에 대해, 주한 파라과이 대사관이 적극적인 사업 지원과 협력의 의지를 다시 피력했다고 커먼즈 재단이 밝혔다.
라울 실베로 실바그니(Raul Silvero Silvagni) 주한 파라과이 대사와 최용관 커먼즈 재단 이사장이 11월 23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주한 파라과이 대사관에서 만남을 진행했다.
라울 실베로 실바그니 주한 파라과이 대사는 현재 한국과 더불어 싱가포르, 몽골, 캄보디아, 필리핀의 겸임 대사를 맡고 있어 커먼즈 재단이 파라과이에서 진행하는 골든구스 프로젝트에 대해 해당 국가들에서 발생되는 이슈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힌 것이다.
파라과이 정부는 커먼즈 재단과 조인트벤처가 건설하는 시우다드 델 에스테에 50,000㎡ 규모(약 15,000평)의 암호화폐 채굴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전력과 초고속 인터넷 전용망 설치의 원활한 협조와 글로벌 거래소를 포함한 관련 사업 일체 지원을 위한 법률 제정과 세제 지원을 위해 노력한다고 전했다.
최용관 이사장은 “파라과이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 아래 재단은 파라과이를 남미에서 제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써 역할을 할 수 있게 도울 수 있게 되었고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신기술 전파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에 라울 실베로 실바그니 주한 파라과이 대사는 “대사관은 파라과이 정부를 대신하여 커먼즈 재단과 조인트벤처의 업무진행을 밀착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여 성공적인 프로젝트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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