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함현선 기자] 장애인들을 위한 자기개발, 성장 커뮤니티로 시작한 메리썸(대표 윤희정)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연말 토크콘서트 '성장의 하모니'를 오는 12월 9일 오후 3시에 강남 글라스타워 16층 듀오 세미나실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60인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메리썸은 현재 월 1~2회 주기로 책 리뷰, 강연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자기개발을 도모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서 2018년 대단원의 활동을 마무리 할 연말행사로 토크 콘서트를 기획하였다. 토크 콘서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성장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개인이 성장할 수 있는 비법들을 강연으로 나누며 감동적인 클래식 무대 또한 선보일 예정이다.
함께일하는재단,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듀오(대표 박수경)의 후원, 와이컨텐츠(대표 서진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세계최초 시각장애 마림비스트 전경호, 청각장애 작가 노선영, 은행의 사생활의 작가 박혜정, 테너 최호준 등이 강연과 공연을 선보인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무대와 객석에서 함께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함께 성장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사회적 의미가 있는 연말 콘서트가 되고 있다.
세계최초 시각장애 마림비스트 전경호씨는 한국예술종합대학교를 졸업하고 영국, 미국, 프랑스 등 국제 무대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솔리스트, 하트체임버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생상의 봄 2악장과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을 연주할 계획이다.
소피아 소사장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박혜정 작가는 '온전한 나로 살기'라는 제목의 강연으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
CBS의 세상을 바꾸는 시간에 2회(278회, 525회) 출연한 노선영 작가는 '고요 속에서 성장할 수 있었던 것들'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태리 로마 싼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을 수료한 실력파 테너 최호준씨는 You raise me up과 지금 이 순간을 공연할 예정이다.
본 토크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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