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함현선 기자] 일생활균형재단은 경상남도 여성가족관련 행사 지원사업인 ‘일·쉼동체’를 오는 12월 8일(토)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쉼동체’는 일하는 엄마, 아빠의 일·생활균형을 응원하며 평소 업무로 인해 자녀와 시간을 보내기 힘들거나, 본인 스스로의 시간을 내기 힘들었던 맞벌이 부부에게 ‘시간’을 선물하기 위한 행사이다. 경상남도는 이번 ‘일·쉼동체’ 사업을 통해 경상남도에 거주 중인 맞벌이 부부들의 숨통을 트게 해줄 전망이다.
이번 ‘일·쉼동체’는 총 40가족이 참여하며, 2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빠, 오늘 우리 키자니아 가요’ 프로그램은 평소 자녀와 시간을 보내기 힘든 아빠들이 자녀와의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아빠, 오늘 우리 키자니아 가요’는 부산 키자니아(부산 신세계 센텀시티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 하나의 프로그램은 ‘엄마들의 소확행’으로 남편과 자녀 케어로 평소 자신에게는 소홀했던 엄마들에게 문화생활을 즐기거나 평소 만나기 힘들었던 지인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직업체험 프로그램 전 오프닝 행사로 엄마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편지쓰기’와 ‘상장만들기’ 코너 또한 마련된다.
오프닝 행사가 종료되고 나면, 자녀가 미래 직업을 간접 체험해볼 수 있는 키자니아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일쉼동체’는 경상남도 주최, 일생활균형재단 주관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올해 처음 선보이는 사업이다. 일생활균형재단은 내년에도 일하는 엄마·아빠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 및 프로그램 등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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