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민주평화당 박지원 전 대표는 “지금 남북 관계, 북미 관계는 상당이 좋다”며 “문재인 대통령께서 신년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것처럼 북한의 ICBM 폐기와 미국이 상응 조치에 관해서 상당한 의견 교환과 조율이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
박 전 대표는 1월 25일 아침 BBS-R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서 “폼페이오 장관 등 미국이 미국인의 안전에 최우선을 두겠다고 하는 것은 북한 본토에 가장 큰 위협이 되는 북한의 ICBM을 폐기한다는 의미이고, 나아가 북한이 영변 핵 시설을 전문가를 초청해 폐기한다고 하면 미래의 핵, 핵 확산까지 막는 것”이라며 “이에 상응해서 미국이 금강산관광 및 개성공단 재개 문제에 대해서 진전을 보여주고 원유에 대한 제재 완화가 된다면 아주 좋은 일이고 그렇게 단계적으로 핵 동결 단계로 들어 갈 것”이라고 이같이 전망했다.
박 전 대표는 손혜원 의원 투기 의혹과 관련해서 “이러한 일도 제가 확보한 사업이 차질을 빚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목포의 여론이고, 목포시민들은 소모적인 논쟁을 원하지 않는다”며 “손 의원도 자꾸 논쟁을 하기 보다는 검찰 수사에서 사실을 밝히고 목포시, 전남도에 모든 것을 헌납하면 잘 정리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한국당의 특검, 국정조사 요구에 대해서 “지금은 검찰이 수사를 할 때이고, 손 의원도 검찰 수사에 협조해야 한다”며 “미진하다면 특검, 국정조사를 검토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검찰 수사를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박지원 전 대표는 “선관위원만은 민주주의의 핵심인 선거를 관할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정치적 논쟁에 휩싸인 분을 타당하더라도 임명하는 것도 참 이상하고, 그런다고 이러한 임명에 대해서 한국당이 야당의 가장 강력한 투쟁 장소인 국회를 보이콧 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며 ”국회를 열어서 민생 현안에 대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했다.박진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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