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알아두면 유익한 자동차보험 정보를 안내합니다"

2023.01.19 22:49:14

금융소비자가 놓치기 쉬운 보험꿀팁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가 일상생활에서 놓치기 쉬운 보험상품 관련 꿀팁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에 「금융소비자가 놓치기 쉬운 보험꿀팁」 첫 번째 시리즈로 전 국민 생활필수품인 자동차보험과 관련하여, 설 연휴에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와 교통사고 발생시 처리 요령을 안내한다.

 

1. 교대운전에 대비,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에 가입한다.

친척 등 다른 사람과 차량을 교대 운전할 경우 출발 하루 전까지 보험회사 콜센터에 전화하거나 모바일 어플에 접속해 ‘단기(임시)운전자 확대 특약’에 가입하시면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다.

 

친척 등 다른 사람이 내 차량을 운전할 경우에 대비한다.

 

운전자 범위를 본인 또는 부부 등으로 한정한 경우라도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에 가입하면, 다른 사람(친척또는제3자)이 내 차량을 일시적으로 운전하다가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도 보상이 가능하다.

 

자동차 운전자라면 「다른 자동차 운전담보 특약」 가입 여부를 확인한다.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면서 「다른 자동차 운전담보 특약」에 가입한 경우라면 「무보험자동차에 의한 상해」 가입시(가입률 약 83% 수준) 「다른 자동차 운전담보 특약」에 자동으로 가입되는데, 보험회사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동 특약에 가입되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자신이 다른 사람의 차량을 운전하다가 일으킨 사고도 본인이 가입한 자동차보험으로 보상이 가능하다.

 

2. 렌터카 이용시 보험회사의 특약 상품을 활용한다.

명절 연휴 중 렌터카를 이용할 경우 ‘렌터카 손해 담보 특약’에 가입하면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소비자는 렌터카 파손에 대비하여 렌터카 업체의 「차량손해 면책」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으나, 이용요금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명절 연휴 기간 중 렌터카를 이용할 계획이 있는 소비자는 본인의 자동차보험을 활용하여 「렌터카 손해 담보 특약」을 가입하는 것이 유용하다.

 

동 특약 가입시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험료로 렌터카 수리비 등을 보상받을 수 있다.

 

3.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하여 가벼운 차량 고장을 해결한다.

배터리 방전이나 타이어 펑크 등 예상치 못한 차량 고장시 ‘긴급출동 서비스 특약’을 활용할 수 있다.

 

설 연휴에 장시간 운전 중 배터리 방전, 타이어 펑크, 연료 부족 등 예상치 못한 상황 발생시 아래와 같은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보험회사 콜센터에 연락하여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한다.

 

고속도로 주행 중 차량에 문제가 생긴 경우 한국도로공사의 무료견인 서비스를 이용한다.

 

4. 경미손상시 품질인증부품을 활용하여 교환수리 한다.

자동차 사고로 긁히고 찍힌 경미손상(제3유형) 발생시, 손상된 부품을 복원수리하는 대신 새 품질인증부품으로 교환수리가 가능하다.

 

금융감독원은 품질인증부품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 사고시 품질인증부품이 폭넓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자동차보험 수리기준을 개선한 바 있다.

 

이에 차량에 긁히고 찍힌 경미손상(제3유형) 발생시, 손상된 부품을 복원수리하는 대신 새 품질인증부품으로 교환수리할 수 있다.

 

5. 자동차 사고 발생시 처리 방법

장거리 운전 중 차량사고가 발생할 경우 원활한 사고처리 및 보상을 위해 ‘교통사고 발생시 처리 요령’에 따라 대처하시기 바란다.

 

1. (경찰 사고접수) 설 연휴 기간 중 만일 사고가 발생하였다면, 먼저 경찰에 신고하여 상황을 설명하고 조치사항을 안내받아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사 사고시 신고하지 않은 경우 뺑소니로 몰리거나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는 보험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2. (보험사 사고접수) 출발 전에 가입한 보험회사 콜센터 번호를 확인해 두고, 사고 발생시 보험사 콜센터에 신속하게 사고 접수를 한다.

 

3. (사고현장 보존) 스프레이 등을 이용하여 자동차 바퀴 위치를 표시하며, 사고 현장을 꼼꼼하게 촬영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사고 차량의 동승자 또는 목격자가 있는 경우 신분 확인 및 연락처를 확보해 두는 것이 유리하다.

윤혜인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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