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명품 선호도 1위 '루이비통' 2위 '롤렉스'..."휴대품, 우편물 통한 반입 급증"

  • 등록 2017.10.11 21:58:32
크게보기

박명재, 지식재산권 위반은 국가이미지 실추시키는 범죄..휴대품·우편물 통한 소량 ‘짝퉁’ 반입에도 철저히 대응해야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속칭 ‘짝퉁’ 명품 선호도에서 가방인 ‘루이비통(2080억)’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시계인 롤렉스로 1951억원어치가 적발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포항시 남구⋅울릉군)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2012~2016) 상표별 지재권(지적재산권)위반 적발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 1603건에 2조 8218억원이 적발됐다고 11일 밝혔다.

 

 

 

박 의원은 “시계류는 2015년 2550억원에서 2016년 352억원으로 지난해 적발 금액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이어 “가방류는 2015년 376억원에서 2016년 1104억원으로 전년대비 적발금액이 약 3배가량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관세청은 민·관 협력 단속을 통해 단속 실효성을 제고하고 지적재산권 사범이 많은 국가의 통관을 더 집중 단속해야 한다”며 “지식재산권 위반은 국가이미지를 실추시키는 범죄”라면서 “휴대품, 우편물을 통한 소량의 ‘짝퉁’ 반입에도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webeconomy@naver.com

 

 

 

채혜린 기자 webeconomy@naver.com
<저작권자 © 웹이코노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등록번호 서울 아02404 | 법인명 주식회사 더파워 | 발행인 김영섭(편집국장 겸임) | 편집인(부사장) 나성률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종호 | 발행(창간) 2012년 5월 10일 | 등록 2013년 1월 3일 주소 :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94, 2층 202호-A1실(방화동) | (기사·광고문의) 사무실 02-3667-2429 휴대번호 010-9183-7429 | (대표 이메일) ys@newsbest.kr 웹이코노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웹이코노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