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유원진 기자] 안형진 법무법인 건우 변호사가 대한변호사협회가 선정한 ‘우수변호사’에 선정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변협은 지난 18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8층 대회의실에서 우수변호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변협은 안 변호사를 비롯해 총 14인에게 우수변호사상을 수여했다.

변협은 우수변호사 선정 방식과 관련해 “정의·인권, 변호사 위상 제고, 모범적 변론 활동, 법률제도 개선 및 문화향상, 공익 등의 활동을 수행한 자를 대상으로 변호사와 국민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변협 우수변호사선정특별위원회와 상임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 변호사는 대한변협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사업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회 비서관 시절에는 법무부와 협력해 난민인권 보호를 위한 개선안을 마련한 것도 공로로 평가받았다. 또한 대한변협과 리트비아대사관의 업무협약 체결 당시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 변호사는 “당시 맡은 직무에 최선을 다한 것 밖에 없는데 큰 상을 수여받았다”며 “앞으로도 우수변호사라는 이름에 걸맞게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