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8 씽큐' 22일 출시…갤럭시 S10보다 15만원↓

  • 등록 2019.03.07 11: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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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가 89만7600원…LG 베스트샵 30여개 매장 체험존 마련

 

[웹이코노미=유원진 기자] LG전자가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G8 씽큐'를 오는 22일 출시하기로 하고 체험 마케팅을 통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경잭작인 갤럭시 S10이 지난 4일 개통을 시작함에 따라 뒤늦게 출시한 G8이 얼마나 흥행 돌풍을 일으킬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LG전자는 7일부터 수도권 LG 베스트샵 30여개 매장에 G8 체험존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LG G8 씽큐는 이달 15일 사전예약에 들어가 22일 출시된다. 업계에 따르면 출고가는 89만7600원으로 갤럭시 S10(128기가, 105만6000원) 보다 15만원 가량 낮은 가격이다.

 

LG G8 씽큐는 미니멀리즘 디자인에 업그레이드된 멀티미디어 성능을 갖춘 LG전자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 후면은 카메라 모듈부 돌출이 없고, 지문 인식 센서도 더욱 부드럽게 처리해 전체적으로 매끄러운 일체감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전면에는 상단의 작은 수화부 리시버도 없앴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자체를 스피커 진동판으로 활용하는 ‘디스플레이 스피커’는 화면부 어디에 귀를 대더라도 선명한 음질로 통화가 가능하다. 외부 스피커로 음악을 들을 때는 제품 하단 스피커와 함께 2채널 스테레오 사운드를 구현한다. 이어폰이나 음원 종류에 상관없이 사운드의 입체감을 강화해주는 DTS:X 기술은 외부 스피커에도 적용된다. 이어폰뿐 아니라 스피커로도 즐길 수 있다. 강력한 중저음으로 박진감을 높여주는 ‘붐박스 스피커’도 그대로다.

 

‘Z 카메라’로 업그레이드된 화질은 물론 편의성과 재미까지 더해진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시한다. ‘Z 카메라’는 인물과 배경만을 구분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인물과 카메라와의 거리를 밀리미터(mm) 단위로 나누어 정교하게 계산하고, 심도 를 표현하기 위한 화면 흐림 정도를 256단계까지 조정할 수 있다.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에 적용된 정맥 인식기능은 카메라를 향해 손바닥을 비추기만 하면 손바닥 안에 위치한 정맥의 위치, 모양, 굵기 등을 인식해 사용자를 식별한다. ToF 센서와 적외선 센서의 조합으로 빛의 유무와 관계없이 사용자의 얼굴을 구분하는 것도 가능하다.

 

LG전자 안병덕 모바일마케팅담당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탁월한 멀티미디어 성능을 갖춘 G8를 체험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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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진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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