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합천군은 15일 야로면 복지관에서 입학생 어르신들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북부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 북부노인대학 입학식은 가야, 야로 묘산지역 3개 면의 어르신들이 입학했으며, 총 55명으로 구성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배움의 열정과 삶에 대한 호기심으로 충만한 입학생 어르신들의 도전에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며 “졸업식장에서도 모두가 학사모를 쓴 모습을 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노인대학은 합천노인대학, 동부노인대학, 북부노인대학 3개소가 있다.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전한 취미생활을 장려하기 위해 교양강좌와 취미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된다. 매주 월(동부노인대학), 수(북부노인대학), 금(합천노인대학) 10시부터 12시까지 수업이 진행된다. 오는 17일에는 합천노인대학 입학식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