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금고미술관서 안창수 화백 전시회 개최

2023.03.24 23:18:32

전시명 ‘설파(雪波) 안창수, 이어지는 붓의 향연’···동양화 17점 작품 전시
안 화백 “관람하는 이들에게 지친 마음 위로해줄 힐링의 시간 되길”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여의도 본점에 있는 ‘금고미술관’에서 동양화가 설파(雪波) 안창수 화백(78)의 전시회를 다음달 28일까지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의 전시명은 ‘설파(雪波) 안창수, 이어지는 붓의 향연’으로, 동물화, 화조화 등 동양화 17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안 화백은 수은 출신으로, 지난 1977년 수은에 입사해 2003년 정년퇴직했다. 

 

이후 중국 항주미술대학교 및 일본 교토조형예술대학에서 동양화를 공부하고, 중국 임백년 전국서화대전 1등, 중화배 전국서화예술대전 금상, 일본 전일전 준대상 수상 등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는 동양화가로 변신했다. 

 

안 화백은 전시회 개최식에서 ”26년간 몸담았던 친정 수은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니 감개무량하다“면서 “아름답게 피어나는 꽃그림이 관람하는 모든 이들에게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21년 9월 개관한 ‘금고미술관’은 여의도 본점 1층에 있던 은행 금고를 수은이 소규모 갤러리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수은 방문고객과 직원들에게 문화·예술적 가치를 알리고, 정서적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전시회를 정기적으로 개최 중이다. 

윤혜인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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