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경남 창원성산과 통영·고성에서 치러지는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30일 오후 6시 종료된 가운데 투표율이 14.71%를 기록했다.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창원성산 지역의 유권자는 총 18만3934명으로 이 중 2만6726명(14.53%)이 투표를 했다고 전했다.
통영·고성 지역의 유권자는 15만5741명(통영시 10만9550명, 고성군 4만6191명)으로 이 가운데 2만3228명(통영시 1만6071명 14.67%, 고성군 7157명, 15.49%)이 투표를 마쳤다.
이날 오후 6시 사전투표가 종료된 후 투표율은 창원성산 14.53%, 통영·고성 14.91%%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 2014년부터 실시된 역대 보궐선거의 경우 사전투표 투표율은 2017년 재보궐선거에서 4.8%(경남 기준), 2015년 경남 고성군수 재보궐선거에서 7.85%를 기록했다.
경남도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사전투표는 역대 재보궐선거를 기준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라며 "이번 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그만큼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박진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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