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오리가 받는 열 스트레스 낮춰 생산성 향상 여부 연구

2023.05.28 16:43:37

국립축산과학원과 오리가 받는 열 스트레스가 가축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검증

 

(웹이코노미)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국립축산과학원 동물복지연구팀과 ‘가금의 하절기 열 스트레스 저감 및 복지 가이드 설정 연구’를 추진 중이다.


연구는 천안 내 육용 오리를 기르는 축사에 송풍팬과 냉수 공급장치를 설치해 오리가 받는 열 스트레스를 낮추어 동물복지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계획됐다.


오리의 행동, 혈액, 생산성, 축사 내 깔짚 등 다양한 요소를 분석해 열 스트레스가 감소할 때 오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할 예정이다.


국립축산과학원 동물복지연구팀은 이번 실증을 통해 동물복지를 위한 축사 환경개선이 가축 생산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지 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축산기술팀 관계자는 “이번에 실증한 연구 결과가 천안시에는 동물복지 선진농가 육성으로, 국립축산과학원에는 신뢰할 수 있는 자료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영섭 기자 kimlily@daum.net
<저작권자 © 웹이코노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등록번호 : 서울 아02404 | 운영법인: 주식회사 더파워 | 발행·편집인 : 김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호 | 발행일자(창간) : 2012년 5월 10일 | 등록일자 : 2013년 1월 3일 주소 :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94, 2층 202호-A1실(방화동) | (기사·광고문의) 사무실 02-3667-2429 휴대번호 010-9183-7429 | (대표 이메일) ys@newsbest.kr 웹이코노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웹이코노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