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세월호 유가족에 사과... 있어선 안 될 부적절한 발언"

  • 등록 2019.04.17 10:32:43
크게보기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7일 세월호 유가족과 관련한 한국당 의원들의 발언에 대해 사죄의 뜻을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 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당 일각에서 있어서는 안 될 부적절한 발언이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유가족과 국민의 마음에 상처를 줬고 표현도 국민감정과 맞지 않았다"며 "일부 국민이 이런 생각을 한다고 해서 당에서 이런 얘기를 꺼내는 것 자체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황 대표는 "다시 한번 국민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당 윤리위 차원의 조치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도 국민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진 기자 webeconomy@naver.com
박진 기자 webeconomy@naver.com
<저작권자 © 웹이코노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등록번호 서울 아02404 | 법인명 주식회사 더파워 | 발행인 김영섭(편집국장 겸임) | 편집인(부사장) 나성률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종호 | 발행(창간) 2012년 5월 10일 | 등록 2013년 1월 3일 주소 :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94, 2층 202호-A1실(방화동) | (기사·광고문의) 사무실 02-3667-2429 휴대번호 010-9183-7429 | (대표 이메일) ys@newsbest.kr 웹이코노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웹이코노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