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입시, 22년부터 정시 비율 늘린다...모집은 '나'군으로

  • 등록 2019.06.12 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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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서울대 입학에서 정시 비율이 부쩍 높아질 전망이다.

 

서울대는 12일 2022학년도 정시 모집 비율을 30.3%로 늘린다는 내용을 담은 신입생 입학전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대는 2022학년도 정시모집 일반전형으로 전체 학생(3171명)의 30.3%(960명)를 정시모집으로 뽑는다. 이는 2021년 입학전형 정시 모집 비율(23.2%)보다 7.1%포인트 높다.

 

이에 따라 2022학년도 수시로는 전체 학생의 69.7%(2211명)를 모집한다. 수시 모집군 중 652명은 지역균형선발전형으로, 나머지 1559명은 일반 전형으로 뽑을 예정이다.

 

또 2022학년도 정시모집 모집기간을 '가'군에서 '나'군으로 바꾼다.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Ⅰ(정원 외)의 경우 저소득 가구 학생 중 일부를 정시모집 수능 위주전형으로 선발한다.

 

 

이때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영역은 동점자 처리기준으로 활용하며, 출결·봉사·교과이수기준은 감점 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2022학년도부터는 미술대학 동양화과에서도 정시모집 일반전형을 실시한다.

 

보다 자세한 입학전형 안내와 모집단위·인원은 서울대 입학본부 홈페이지의 대학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애희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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