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가상현실(VR) 안전체험시스템 전사확대

  • 등록 2019.07.19 1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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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19일 가상현실기술 기반의 안전체험교육시스템 전사확대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한국중부발전 재해근절을 위한 종합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작년 7월 서천건설본부에 구축한 4차산업혁명기반 가상현실(VR) 안전체험교육시스템을 전 발전소에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부발전 관계자에 따르면 "서천건설본부 안전체험교육시스템은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산업재해 중 사상자 비율이 높은 추락, 충돌 등의 재해 상황과 유사하게 구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체험 및 위험요소를 찾아내 위험성평가를 게임형식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진, 협착, 생활안전 분야 안전체험 VR 콘텐츠 추가 제작으로 대국민 안전체험 서비스 지원을 위한 기반도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전사 안전실무자들은 현장에 준비된 모션 시뮬레이터와 연동한 가상현실 추락 안전체험도 하고 선행 사업소의 착안 사항 공유, 기타 성공적 사업 완수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하였다고 전해진다. 개발될 시스템은 8월경 인천, 제주발전본부내 가상현실 안전체험장에 우선 설치하여 직원 및 협력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체험교육 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연말까지 보령, 서울, 신보령에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국민, 협력기업을 포함한 전사적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통해 더불어 행복하고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KOMIPO 실현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진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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