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경총 회장,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환담

2024.01.30 20:39:07

손경식 경총 회장, “우리 기업의 투자와 수출 여건을 개선해
기업 글로벌 경쟁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달라” 당부
안덕근 산업부 장관, “대한민국 인재전략 싱크탱크” 역할 주문,
“민생 회복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이 원팀” 노력 제안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회장은 30일 경총회관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과 환담하며, 최근 경제・노동 현안과 경제활력 제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안덕근 장관께서는 국제통상 분야의 저명한 학자로서 이론적 배경은 물론, 통상교섭본부장으로서 경험하신 전문성까지 갖추고 있어 앞으로 산업부를 잘 이끌어 가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대응해 우리 기업의 투자와 수출 여건을 개선해 기업 글로벌 경쟁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정부 주요 국정과제인 노동개혁이 보다 강도 높게 추진될 수 있도록 장관님께서도 적극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경총도 이를 위해 산업부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올해는 민생 회복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이 원팀이 되어 노력하자”고 제안하며,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 정착을 위한 경총의 노력이 작년 4분기 수출 플러스 전환에 큰 기여를 한 만큼, 금년에도 수출 플러스 추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핵심 요소는 인재”라며, “내년 1월 시행예정인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을 통해 기업의 첨단 인재 양성에 대한 투자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종호 기자 ys@newsbe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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