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4일 고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1시27분께 고흥군 과역면 한 마을에 사는 박모(35)씨가 사라졌다.
현재 가족의 신고를 받은 군경·소방 등이 합동수색을 벌이고 있다.
박씨는 1일 오전 7시30분 집을 나선 뒤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키 170㎝가량에 마른 체형인 박씨는 외출 당시 검정색 계열의 반팔·긴바지 운동복을 입고 있었다.
경찰은 수색·탐지견 2마리와 군·소방 등 인원 160명을 동원해 마을 안팎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 박씨가 최근 약을 복용하지 않았고, 휴대전화를 소유하지 않고 있다.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야산 등 마을 주변을 샅샅이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애희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