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해경에 의해 선유도 앞바다에서 조난 됐던 피서객 1명이 무사히 구조됐다.
군산해양경찰서는 7일 오후 선유도 앞 해상에서 물놀이객 1명이 튜브를 탄 채 해안가에서 멀리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즉시 새만금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투입해 300m 해상에서 표류자 A(60, 여)씨를 발견, 구조대원이 바다로 뛰어들어 안전하게 구조했다.
해경 조사에서 A씨는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 중 튜브가 물살에 갑자기 밀려나 떠내려갔다"며 구조대원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지난달 23일에도 선유도 인근 몽돌 해수욕장에서 해상 표류자 2명을 구조했다.
오애희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