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9일 새벽 A(46)씨가 몰던 2.5t 트럭과 마주 오던 B(40)씨의 2.5t 트럭이 전북 전주시 삼천동의 한 도로에서 정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A씨와 B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숨졌다. 또 A씨 트럭에 함께 탄 동승자(47·여)는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코란도 차량이 추돌하면서 운전자 C(65)씨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사고는 트럭을 몰던 A씨가 앞서가던 코란도 승용차가 후진하자 이를 피하려고 중앙선을 넘었고 반대편 차선에서 마주 오던 B씨의 화물트럭과 충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사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오애희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