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풍수해 대비 재난취약시설물 현장점검

2024.04.23 18:26:34

 

(웹이코노미) 성동구의회는 23일 관내 수해 취약 시설물과 수방 관련 시설물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와 그에 따른 안전사고를 대비하고자 마련됐으며, 관내 공사장, 위험 시설물 등 재난 취약 시설물을 비롯하여 하천 · 수문 등 수방 관련 시설물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의원들은 2개 반으로 나눠 1반은 행당-5 하수관로 정비사업, 옥수빗물펌프장, 금호동 일대 위험 옹벽 및 비탈면 등을 점검했으며, 2반은 서울숲 벨라듀 지역주택조합을 포함한 성수동 일대 신축 대형 공사장 4곳과 용답동 청계지역주택조합을 찾아 위험 요소를 살피는 한편 관계자들에게 수시로 안전 실태를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연희 재난안전대책 조사특위 위원장은 “기후 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를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풍수해 취약 시설에 대해 철저하게 점검하고 예찰 활동을 벌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장 점검 결과 나온 지적사항 등을 포함한 재난안전대책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는 25일 제3차 본회의에 제출할 예정이다.

김민수 기자 ys@newsbest.kr
<저작권자 © 웹이코노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등록번호 : 서울 아02404 | 운영법인: 주식회사 더파워 | 발행·편집인 : 김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호 | 발행일자(창간) : 2012년 5월 10일 | 등록일자 : 2013년 1월 3일 주소 :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94, 2층 202호-A1실(방화동) | (기사·광고문의) 사무실 02-3667-2429 휴대번호 010-9183-7429 | (대표 이메일) ys@newsbest.kr 웹이코노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웹이코노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