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 서울 돌아오는 고속도로 여전히 막혀

  • 등록 2019.09.15 17: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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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서울로 돌아오는 고속도로는 여전히 꽉 막혀 있다.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5일 오후, 막바지 귀경 행렬로 일부 고속도로가 막히고 있다. 서울 방향 정체 구간은 모두 합해 약 104㎞로 추산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4시30분 기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이 231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도권을 나간 차량은 20만대, 들어간 차량은 29만대로 파악됐다.

 

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 전체 이용 차량이 399만대일 것으로 봤다. 수도권을 기준으로는 34만대가 나가고 48만대가 들어갈 것으로 관측했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방향 청성~영동1터널 부근 2㎞구간, 영동IC~금강IC 5㎞ 구간, 청주분기점~옥산 부근 13㎞ 구간, 안성분기점~안성분기점 부근 2㎞ 구간, 양재 부근~반포 6㎞ 구간, 부산방향 한남~서초 4㎞ 구간, 신갈분기점~수원 2㎞ 구간, 천안휴게소~천안휴게소 부근 2㎞ 구간, 양산분기점 1㎞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방향 당진 부근~서해대교 12㎞ 구간, 일직분기점 부근~금천 3㎞ 구간, 목포방향 금천 1㎞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걸음으로 이동하고 있다.

 

오후 5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50분 ▲대전~서울 2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50분 ▲강릉~서울 2시간50분 ▲광주~서울 3시간40분 ▲목포~서울 4시간10분 ▲울산~서울 4시간20분 등이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후 5시 최대에 이른 후 서서히 풀리겠고, 오후 11시 이후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 방향은 대부분 구간 소통이 원활하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막바지 귀경차량들이 더해져 일부 상행선에서 교통흐름이 답답하다"며 "오후 11시를 넘겨 자정께 이르러서야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오애희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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