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가을철 산불에 대비하고자 동부지방산림청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조기에 선발해 10월부터 관내 7개 국유림관리소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봄철 동해안 지역을 휩쓸고간 대형산불 같은 재난성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예년 보다 1개월 빨리 선발하여 현장에 배치하며, 산림 연접지역 인화물질제거, 산불 취약지 순찰 활동을 통해 가을철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강릉 47명, 양양 46명, 평창, 영월, 정선, 삼척, 태백에 각각 45명씩 배치할 계획이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조기 선발?운영함으로 가을철 산불 등 산림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며, 산불예방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오애희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