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오애희 기자] 전남 고흥의 한 숙박업소에서 26일 새벽 불이 나 소방차량 18대와 소방관 37명이 투입됐다.
이날 오전 5시 30분경 전남 고흥군 도양읍에 위치한 한 숙박업소 지하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불은 3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투숙객 106명이 스스로 대피하거나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다행히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보일러 주변이 주로 그을린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오애희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