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이코노미 김보람 기자] 롯데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에 선보이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의 첫 부산 단지인 ‘르엘 리버파크 센텀’이 7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 청약에 들어간다.
20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1순위와 2순위 청약은 각각 7월 22일, 23일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7월 29일, 정당계약 기간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로 예정됐다.
이 단지는 지하 6층, 최고 67층(6개동), 전용 84~244㎡, 총 2,070가구의 대규모로 조성되며, ‘르엘’ 브랜드가 서울 외 지역에 처음 적용된다.
입지는 센텀시티 권역 중심으로 우수한 교통여건과 문화·업무 인프라가 집약된 점이 특징이며, 2026년 만덕~센텀 도시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교통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살롱 드 르엘’ 커뮤니티에는 인피니티 실내수영장, 스파, 피트니스, 프리미어 골프클럽, 카페라운지 등 고급 시설이 들어서며, 입주 즉시 모든 커뮤니티를 이용할 수 있고 2년간 운영비가 무상 제공된다.
외관은 커튼월, 미디어파사드 등 고급 디자인이 적용되고, 수로공간 ‘캐널스트리트’는 축제와 공연이 이어지는 새로운 명소로 조성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부산에서 ‘르엘’의 첫 분양인 만큼 지역 주거문화 수준을 높이는 독보적인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