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SK브로드밴드가 B tv 무선 셋톱박스와 이동식 TV를 결합한 ‘B tv 무빙’ 서비스를 지난 17일 선보였다.
20일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B tv 무빙은 와이파이 기반 무선 셋톱박스인 Smart 3 mini를 이동식 TV에 연결해 집안 어느 공간에서나 큰 화면 IPTV 시청을 가능하게 한다.
신규 및 기존 고객 누구나 초고속인터넷이나 B tv를 결합 또는 추가 가입 시 소정의 비용 부담으로 이용 신청이 가능하다.
가입자에게는 삼성전자의 신제품 ‘무빙스타일 M7 라이트’가 사은품으로 제공되며, 무선 셋톱박스를 TV 후면에 부착해 하나의 기기처럼 쓸 수 있어 휴대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에이닷’ 탑재와 C타입 충전 리모컨 제공 등을 특징으로 하며, 서비스매니저가 직접 와이파이 상태도 점검해 안정적 무선 시청 환경을 지원한다.
또한 삼성전자 무상수리 기간을 2년 연장해 총 3년간 보장받을 수 있으며, IPTV 출동비 면제와 월정액 쿠폰 등 여름 맞이 프로모션 혜택도 오는 9월 13일까지 이어진다.
홍승진 SK브로드밴드 마케팅전략 담당은 “B tv 무빙은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TV와 OTT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간에서 고객의 시청 경험을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