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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금융투자

농협금융-Amundi, 해외투자 역량강화를 위한 협력 확대

NH-Amundi 주주간 운영위원회 개최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농협금융(회장 손병환)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프랑스 Amundi社*(회장 발레리 보드송, Valerie Baudson)와 NH-Amundi 자산운용의 성장전략을 점검하고 상호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주주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NH-Amundi자산운용의 2대 주주로 수탁고 2,313조원(‘20년말 기준)의 유럽 내 1위 자산운용사

 

특히, 이번 회의는 프랑스 Amundi社의 파트너십 총괄 줄리앙 퐁텐(Julien Fontaine)상무와 장이브 글랭(Jean-Yves Glain)부장의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방한으로 이루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용기 농협금융 사업전략부문 부사장은 양사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지난 4월말 NH-Amundi자산운용이 수탁고 52조원을 돌파하여, 국내 7위 종합자산운용사로 입지를 다졌다고 평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해외투자 역량강화를 통한 미래성장 동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Amundi社는 글로벌 자산배분전략·펀드 셀렉션·크레딧 리서치 등에 대한 공유를 확대하고, 범농협 계열사 운용역 대상으로 해외투자 연수 프로그램 제공 및 본사 운용전략회의 초청 등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더불어, 농협금융이 국내 ESG금융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NH-Amundi자산운용에 프랑스 Amundi社*의 선진화된 ESG투자 프로세스 및 노하우 전수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 ESG 펀드 수탁고 유럽 1위, 파리기후협정을 준수하는 첫 ETF 운용사로 선정

 

NH농협금융은 다양한 해외투자 경험과 ESG 투자역량을 보유한 프랑스 Amundi社와의 이번 회의를 계기로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으며, 해외사업 및 ESG를 그룹 차원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로 한 계획에 보다 더 힘을 싣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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