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7월 17일, 김윤철 합천군수는 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조합장들과 첫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NH농협은행 도기문 지부장, 합천축협 유경도 상임이사, 산림조합 김태수 조합장, 해인사농협 양무천 조합장, 합천새남부농협 김진석 조합장, 합천호농협 송정호 조합장, 율곡농협 강호윤 조합장, 합천동부농협 노태윤 조합장, 합천농협 나상정 조합장 등 대부분의 조합장이 참석했다. 조합장들은 농업 현장에서 느낀 합천농업의 현실, 당면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김 군수에게 전달했다. 주된 내용은 농업에 ICT, AI 등 혁신 기술을 접목한 과학영농 실현, 병충해 방제 시행시기 조정을 통한 효과성 증대, 합천쌀 품질향상을 위한 대책, 무인헬기와 드론 활용의 장단점 분석 등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책을 제시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군민이 잘 사는 것이 우리 군의 최우선 과제이며, 그 핵심은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있다. 농협과 축협, 산림조합이 그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조합장님들의 노력 덕분에 우리 군민의 삶이 한결 나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주신 고견을 귀담아 듣고
(웹이코노미) 청송군은 무더운 여름철,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힐링 여행지다. 이번 여름, 시원한 계곡과 울창한 숲, 전통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청송 여행을 추천한다. ▲ 얼음골 (주왕산면 팔각산로 230) 주왕산에서 영덕 옥계계곡 방면으로 향하다 보면 시원한 인공폭포가 펼쳐지는 ‘얼음골’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은 외부 기온이 32℃를 넘는 한여름에도 얼음이 얼고, 계곡물은 얼음처럼 차가운 것이 특징이다. 나무 그늘 아래에서 폭포수를 바라보며 시원한 얼음골 생수를 한 모금 들이켜면, 더위는 어느새 사라진다. ▲ 주왕산 (주왕산면 공원길 146) 우리나라에서 1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주왕산은 기암괴석과 수려한 계곡이 어우러진 비경을 간직한 명소다. 탐방로를 따라 기암, 연화봉, 급수대, 시루봉, 학소대 등 수많은 암봉과 깊고 수려한 계곡이 만들어 낸 용추, 절구, 용연폭포 등 다양한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우리나라 3대 암산에 꼽히기도 하지만 탐방로는 유모차가 다닐 수 있을 정도로 평탄하게 이루어져
(웹이코노미)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강수량을 기록하며,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함양군이 신속한 대응체계를 가동하며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17일 오전 11시 50분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고, 오후 1시 30분 호우경보로 격상되자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 가동했으며, 전 부서와 읍면에서는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긴급 점검에 나서는 등 피해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했다. 또한, 하천 수위 상승에 따라 세월교 34개소 및 산책로 2개소를 통제하고, 주민들에게는 위험지역 접근 금지, 배수로 작업 자제 등 안전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피해 예방에 주력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나 대규모 시설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배수로 범람, 수목 전도 등 총 15건의 응급 상황에 대해서는 신속한 조치를 완료한 상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18일 대통령 주재 ‘집중호우 대처 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하여 전국 피해 상황을 공유했으며, 인명피해 방지를 최우선으로 하여 위험지역 예찰 활동과 함께 피해 조사 및 복구를 철저히 하도록 전 공무원에게 지시했다. 이번
(웹이코노미) 진주시는 지난 7월 17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관내 지역에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조규일 진주시장이 18일 직접 피해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추가 피해 예방 및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는 17일 오후부터 18일 오전까지 평균 120mm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하며, 특히 일반성면(255.5mm), 대평면(254.5mm) 등 일부 지역에는 2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이에 따라 하천 범람, 도로 유실, 농작물 침수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했고, 진주시는 19개 읍면동에서 총 427명의 주민에 대해 대피 조치를 실시했다. 조규일 시장은 피해가 집중된 오미천 범람 지역, 명석면 외율마을 침수피해 현장, 남성지구 시도 17호선 도로 유실현장을 차례로 방문하며 주민들의 불편을 직접 청취하고, 관련 부서에 현장 복구와 향후 방지 대책을 지시했다. 특히 외율마을 인근 주택가의 침수 피해와 도로 파손 상황을 점검한 조 시장은 “지속적인 예보 강우에 대비해 배수로 점검과 취약지역 순찰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 불편이 없도록 빠른 복구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순창군에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영일 순창군수는 모든 공식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7일 17시 기준, 순창군에는 누적 강수량 최고 275mm의 많은 비가 내렸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5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도로 침수와 농경지 유실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최 군수는 SNS를 통해 간부 공무원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피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침수 우려 지역과 산사태 취약지 등을 중심으로 현장 대응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주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향후 피해 예방 대책을 공유하고, 안전 확보를 위한 협조를 당부하는 등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소통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장에서 최 군수는“지금은 한순간의 판단이 군민의 안전을 좌우할 수 있는 비상 상황”이라며,“침수나 붕괴 위험이 있는 곳은 선제적으로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고, 고립 우려가 있는 주민들에겐 미리 대피 안내를 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순창군은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방 순찰과 긴급 복구 지원을 병행하고,
(웹이코노미) 용산구의회는 7월 17일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쳤다. 오늘 본회의에서는 총 8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으며, 3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정 현안에 대한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 처리된 안건은 ▲서울특별시 용산구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송환 의원 대표발의, 수정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안(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공유재산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서울특별시 용산구 식품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원안가결) 등 총 8건이다. 5분 자유발언 첫 순서로 나선 김형원 의원은 이동노동자를 위한 폭염 대응 정책의 미흡함을 지적하며 세 가지 보완책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구청
(웹이코노미)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7월 17일 충북 음성군에서 개최된 전국혁신도시(지구) 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했다. 이날 정례회는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혁신도시 성과평가 및 정책방향 연구용역’이 올해 10월 완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전국 혁신도시를 포함한 여러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수면 아래에서 과열되기 시작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배낙호 김천시장은 “공공기관 2차 이전은 혁신도시가 혁신도시답게 지역 균형개발의 거점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뒷받침해 주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하며,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원 모두가 유치 대상 기관 등을 대상으로 직접 발로 뛰며 혁신도시의 의의가 퇴색하지 않도록 지켜 내자.”라고 말했다. 경북 김천혁신도시는 율곡동 일원 3,812천㎡(115만 평)에 조성되어 한국도로공사 등 12개 기관 5,000여 명이 이전을 완료했으나, 당초에 계획한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12개 공공기관 중 기상통신소 등 정부 소속 7개 기관은 순수한 공무원 조직이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과 대한법률구조공단은 공적인 성격의 조직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 의왕2)은 16일 열린 제385회 임시회 제1차 건설교통위원회에서 '경기도 노선버스 운수종사자 양성 사업 지원 조례안' 심의 과정 중, 경기도 교통국을 상대로 여성운수종사자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제기했다. 서성란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운수 인력난 해소를 위한 매우 중요한 제도적 출발점”이라면서도, “단순히 인력 양성에 그치지 않고, 특히 여성운수종사자들이 장기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함께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성란 의원은 지난 5월 여성 마을버스 기사들과의 간담회 내용을 언급하며,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정보 부족, 교육비 부담, 열악한 근무환경 등으로 인해 여성의 운수업 진입부터 정착까지 여전히 높은 장벽이 존재한다”며, “2024년 기준 경기도 여성운수종사자 비율이 3%에 불과하다는 점이 이러한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휴게·위생시설 부족과 근무복 지원 미비 등 개선이 시급한 부분이 많다”며, “운전자 보호격벽, CCTV, 비상벨, 호신용품 등 안전설비 확충과 같은 여성 맞춤형 정책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모범노동대상 조례안'이 7월 16일 상임위에서 의결됐다. 이 조례안은 노동시장 격차 해소, 산업재해 예방, 생산성 향상 등에 기여한 노동자와 노동단체를 발굴해 시상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이병숙 의원은 “노동자는 산업을 지탱하는 핵심 주체 중 한 축”이라며, “기업 중심의 포상체계와 함께 노동자 개인과 단체의 공헌을 도에서 정당하게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동존중은 단순한 구호가 아닌, 제도적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례안에는 도내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및 소속 단체를 대상으로 한 포상 자격 규정과 함께, 시장·군수 등의 추천 절차, 위원회 심사 기준, 수상 취소 및 환수 조치 등이 명시됐다. 시상 시기는 ‘노동 존중 주간’으로 정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경기도 차원의 노동자 포상 체계가 구축되며, 노동자의 사기를 높이고 상생 노사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7월 23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이 제안한 ‘공공배달앱 사용에 대한 경기도민 인식조사’가 7월 16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조사에 돌입했다. 이재영 의원은 지난 6월 10일 도의회 5분 자유발언에서 “부천의 한 소상공인이 생존을 위해 직접 사비를 들여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이용을 호소하는 전단지를 제작해 배포하는 절박한 사연”을 소개하며, 공공배달앱의 실효성 점검과 정책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한 바 있다. 이재영 의원은 “공공배달앱 도입 이후 지속적인 운영에도 불구하고 체감도는 여전히 낮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조사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배달특급은 도민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공공성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시작됐지만, 실제 이용률과 만족도는 확인이 필요하다”며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고자 이번 조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인식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가 수행하며, 조사설계는 이재영 의원이 직접 참여한 실무 회의를 통해 도민의 실제 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웹이코노미) 고삼면은 16일 고삼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 주민 등 약 100여 명의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정책공감토크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정책공감토크 행사에서는 고삼면 주민자치센터 색소폰반 수강생 13명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시 주요 사업 및 준공 시설물 이용 홍보영상 시청, 주민들의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체육시설 내 샤워장 설치, 한길학교 학생 생태교육의 장인 금병산 등산로 정비, 회전교차로 신설, 마을 도로 확포장, 인도 설치 등 고삼 면민들의 삶과 밀접한 건의사항 등 다양한 주제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삼성·SK하이닉스를 위한 송전선로(철탑)가 고삼면 통과 하는 문제 등 고삼면민들의 고민들을 알고 있으며, 고삼면민들의 입장과 요구사항 등을 파악하여 시민들을 대변하도록 안성시는 적극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오늘 나온 주민들의 의견을 꼼꼼히 검토하여 더 나은 안성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안성시는 17일, 집중호우에 따른 신속 대처 및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관내 시설과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시는 17일 오전 4시부로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전 10시에는 호우주의보로 격하됐지만,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18일 새벽까지 낙뢰와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비상근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열린 긴급회의는 김보라 시장 주재로 남상은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실시간 기상 상황과 피해 현황 등을 공유하고, 침수 및 붕괴 우려 지역에 대한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현재까지 안성은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그간 긴급조치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주요 조치로는 ▲하천 둔치 주차장·승두천 하상도로 등 통행 차단, ▲배수펌프장 가동 준비, ▲산사태 취약지역 예찰 및 유선안내, ▲급경사지 등 사전 예찰, ▲문자 안내 및 마을방송 행동요령 전파 등이다. 특히 시는 지난 6월,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읍면동을 대상으로 빗물받이 정비 및 준설 등을 추진하는 등 상시 침수지역에 대한 사전 예방에 앞장선 결과,
(웹이코노미) 지난 17일, 기획행정위원회 조영명(국민의힘, 창원13) 의원이 경상남도의회 제425회 임시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옥상녹화와 시원지붕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폭염에 대응해야 함을 주장하고 나섰다. 조영명 의원은 최근 세계기상기구(WMO)가 발표한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의 내용을 인용하며, “2024년 지구 평균 온도가 산업화 이전보다 1.55도나 상승하면서 기후 위기가 우리 눈앞의 현실이 됐다.”고 언급했다. 특히, 2024년 경남의 폭염일수가 기상청 관측 이래 최고치인 35.6일을 기록한 사실을 지적하면서 “개인의 입장에서 보면, 폭염과 같은 기후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그리고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연하다. 따라서 경남도가 옥상녹화, 시원지붕 사업과 같은 생활 밀착형 지원 정책으로 도민과 함께 폭염과 기후 위기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재 경남도는 옥상녹화와 시원지붕 지원사업의 규모를 대폭 축소하여 사업이 사실상 중단된 상황이다. 이에 조 의원은 “도민의 안전과 기후 적응력을 높기 위해 경남도는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강력한 폭염 대응책인 옥상녹화
(웹이코노미) 황점복 창원시의원(회원1·2, 석전, 회성, 합성1동)은 마산회원구 회성동 일대에 조성하는 ‘자족형 행정복합타운’과 관련해 주변 교통 혼잡을 선제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17일 열린 제1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서마산 나들목(IC) 인근 북성로 일대의 교통 흐름을 우려했다. 그러면서 △북성초교~한효맨션 지하차도 설치 △마재고개~마산여중 우회도로 개설 △창원 내서~함안 여항 국지도 67호선 착공 등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자족형 복합행정타운은 회성동 일원에 행정, 주거, 업무 기능을 집약해 2026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황 의원은 이미 서마산IC를 중심으로 출·퇴근 시간대 차량 정체가 극심하고 설명했다. 또 회성공영주차장에서 서마산IC 사거리까지 약 650m 구간에 5개 교차로가 설치돼 있어 신호 간섭과 정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게다가 인근의 창원교도소 이전에 따른 부지 개발, 평성일반산업단지, 회원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등까지 본격화하면 교통 혼잡은 더욱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황 의원은 북성로
(웹이코노미) 박해정 창원시의원(반송, 용지동)은 17일 대상공원 ‘빅트리’가 흉물로 조롱받고 있다며, 공공사업 추진 체계의 근본적인 문제들 들여다봐야 한다고 했다. 특히 설계 변경 과정의 진상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제1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했다. 먼저 박 의원은 빅트리의 설계 변경에 의문을 제기했다. 빅트리는 2023년 4월 공사를 시작하고, 시공사는 같은 해 9월 태풍 등 자연재해 대비 안전성과 유지 관리 문제를 이유로 계획 변경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건축허가를 받은 설계가 착공 6개월 만에 안전성 문제로 변경해야 한다는 것이 과연 합리적인가”라고 지적했다. 도시공원위원회는 2023년 11월 원안대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이듬해 5월 경관위원회는 공원위 판단과 달리 상층부 소나무 형상 제거를 최종 승인했다. 박 의원은 “창원시 대표 조형물을 심의하는 위원회에서 어떻게 이런 결과물을 승인할 수 있었나”라며 “계획이 번복되는 과정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진상 규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