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행정은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완성됩니다." 현장의 소리를 군정의 중심에 두고자 하는 민선 8기 철학이 또 한 번 발걸음을 내딛는다. 횡성군은 15일부터 '군민과 함께하는 민생현장 투어 시즌3'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가뭄·폭염 등 재난 취약지부터 지역 현안, 청년 농업, 민생․생활까지 군정의 손길이 닿아야 할 다양한 현장을 직접 찾아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투어 일정은 △15일 가뭄 대비 저수지 현장 점검 △17일 폭염 대응 무더위 쉼터 점검 △21일 목재체험관 및 전통시장 방문 △22일 횡성축협 가축경매시장 점검 △23일 생활폐기물 및 재활용품 처리 현장 방문 등 10개소 이상에서 진행된다. 특히, ‘워케이션 센터’와 ‘청년 토마토농장’ 등 지역 경제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미래지향적 공간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이번 민생현장 투어는 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고, 국·과장 및 실무자들이 동행하여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현장의 문제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군정 철학이 반영된
(웹이코노미)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최정훈)는 15일 제427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대변인, 문화체육관광국 등 5개 소관부서의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조례안 3건을 심사했다. 김국기 의원(영동)은 대변인에게 “충청북도 60초 영상 공모전의 참여 현황을 점검하고, 올해는 충북도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대상작 선정에 신중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성태 의원(충주1)은 감사관에게 “농림축산 분야 특정 감사 사업이 도민과 농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안치영 의원(비례)은 문화체육관광국에 “축산시험장 이전사업이 중앙투자심사에서 반려된 상황에서 파크골프장 조성은 성급하다”며 “이로 인해 매년 2억 원의 대체사료비가 발생하는 등 예산 대비 효과가 의문스럽다”고 지적했다. 위원회는 이어 오영탁 의원(단양)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오송선하마루 관리·운영 조례안’ 등 3건을 심사해 모두 원안 가결했다. 행정문화위원회는 16일 2차 회의를 열어 행정국 등 3개 소관부서의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조례안 2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파주 문산고등학교의 자율형공립고 2.0 지정 추진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문산고가 자율형공립고로 지정된다면 파주 지역의 교육 여건 개선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방 소멸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율형공립고 2.0(이하 자공고)은 교육 여건이 열악한 농산어촌과 원도심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교육 모델을 도입해 지역 교육경쟁력과 공동체 활력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교육부 사업이다. 교육부는 오는 2025년 8월, 전국에서 20개 학교 내외를 최종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파주 문산고등학교가 자공고로 지정되면 시·군 지원 외에도 교육부·교육청 대응투자를 통해서 5년간 매년 2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특목고·자사고 수준의 교육과정 자율성이 부여되어 학교별 특색 있는 과목 신설 및 운영이 가능하다. 이용욱 의원은 “문산고의 자공고 지정은 농업인구가 10%에 육박하는 파주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자율형공립고의 취지와 완벽하게 부합한다”라며 “문산고가 자공고에 지정된다면, 파주의 교육 여건 개선뿐만
(웹이코노미) 제천시의회는 15일 특별위원회실에서 ‘제천시 교통신호체계 개선사업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해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는 교통신호체계 운영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제천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5천만 원을 투입해 '2024년 제천시 교통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 이후에도 민원이 계속되자 시의회가 직접 문제 진단에 나선 것이다. 이날 간담회는 제천시의원 8명과 교통과, 제천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 운수 관계자 등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 흐름의 비효율성, 신호대기 문제 등 사전 접수된 시민과 운수종사자들의 공통된 불편 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주요 구간의 신호체계와 실제 교통 흐름이 연동되지 않아 정체현상을 유발하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는 맞춤형 개선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시의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교통과에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신호연동체계 검토, 사용하지 않는 과속단속카메라 철거, 실시간 교통량을 고려한 점멸등 운영 확대 등 불편사항을 단계적으로
(웹이코노미) 전라남도의회 김미경 의원(민주노동당·비례)은 지난 7월 11일 열린 환경산업진흥원 업무보고에서 최근 친환경 신소재로 홍보되고 있는 '강화 플라스틱(해양 폐기물 등으로 만든 재활용 가능 플라스틱 신소재)'의 실질적 환경 영향을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김미경 의원은 “강화 플라스틱은 해양 폐기물을 활용해 만들고 생분해성 소재와 혼합해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지만, 재활용 단계에서 환경에 부담을 줄 수 있는 구조임에도 단순히 '친환경'이라는 명칭만으로 포장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실제 재활용 과정에서는 일반 플라스틱보다 더 많은 에너지와 비용이 투입될 수 있음에도 이에 대한 설명은 부족하다”며, “정책과 기술 개발은 물론, 국민에게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내구성과 사용 기간만 강조하는 것은 진정한 친환경 접근이 아니며, 재활용의 실효성과 환경적 부담 최소화 방안이 반드시 함께 논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종연 환경산업진흥원 권한대행은 “강화 플라스틱은 재생 가능한 자원으로 제작되며, 일부 생분해 플라스틱과 혼합되어 재
(웹이코노미) 전라남도교육청이 7월 14 ~ 15일 이틀간 ‘2025. 전남 작은학교 교육공동체 아고라’를 열고, 학령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작은학교 정책 전환과 지속가능한 운영방안을 집중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작은학교 리더그룹 연찬회’와 ‘청년교직원과 함께하는 원탁토론’으로 나뉘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남 작은학교 관리자, 교직원, 전남도의원, 지자체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작은학교 정책 현황과 과제를 공유했다. 첫날인 14일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는 ‘작은학교 리더그룹 연찬회’가 진행됐다. 한국교육개발원 권순형 박사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교육정책 방향’을, 일본 규슈대학교 모토카네 마사히로 교수가 ‘작은학교를 혁신하는 스쿨리더의 역할’ 특강을 했다. 두 전문가는 한일 소규모학교 정책 비교 연구를 통해 전남형 작은학교 방향과 과제를 이야기하고 작은학교 관리자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15일에는 목포시네마MM에서 ‘원탁토론’이 펼쳐졌다. 토론에는 ▲ 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 ▲ 한국교육개발원 권순형 박사 ▲ 규슈대학교 모토카네 마사히로 교수 ▲ 전남교육청 최현 교육협력관, 그리고 ‘25
(웹이코노미) 강릉시와 강릉시상공회의소는 15일 강릉과학산업진흥원에서 '2025 강릉국제관광 도시발전포럼'을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국제관광도시로의 발전 전략과 교통·물류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해법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강릉시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과 ‘강릉시 교통망과 국제물류 활성화’라는 두 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관광·물류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남조 한양대학교 교수와 장진영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은 각각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 전략’과 ‘강릉시 교통망 확충과 국제물류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관광산업의 세계적 트렌드와 지역 맞춤형 발전 전략, 물류 인프라 개선을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제언을 내놓아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릉은 지속가능한 국제도시로 나아가는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관광과 물류를 양축으로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 8기 들어 ‘세계 100대
(웹이코노미) 천안시의회 국민의힘 이상구(비례) 의원, 이종만(쌍용1·2·3동) 의원, 김강진(문성동·봉명동·성정1‧2동) 의원이 공동 주관한 ‘장애인 지원체계 혁신방안 대토론회'가 지난 14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토론회에서는 장애인 정책의 실효성과 현장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자리로 시의원, 관계 전문가 및 공무원, 관련 단체와 시설 종사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 복지제도의 한계와 사각지대 해소 방안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형식적인 의전 절차를 최소화하고, 장애인 당사자·가족·종사자 등의 생생한 목소리를 중심에 둔 구성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형식보다는 내용에 집중할 수 있었으며, 장애인 지원체계의 실질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발제자로 나선 우주형 교수(나사렛대학교)는 현재 장애인복지 전달 체계의 문제점을 서비스 제공사례관리 측면 등으로 나누어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가칭 ‘천안시 장애인 서비스 하나로 종합지원센터’ 설립을 제안했다. 우 교수는 개선방안으로 각종 장애인 서비스
(웹이코노미) 오산시는 지난 7월 14일, ㈜위즈텍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폭염 대응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선풍기 100대와 청소기 50대(총 3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신속히 전달되어,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기탁을 통해 ㈜위즈텍의 오산시 누적 기부금은 1억 원을 돌파했으며, 이에 따라 오산시 ‘명예의 전당’ 기부자 등급도 기존 ‘나무(5천만 원 이상 기부자)’에서 최고 등급인 ‘숲(1억 원 이상 기부자)’으로 상향 등재됐다. 이삼해 ㈜위즈텍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기후 위기로 인한 폭염 속에서 기업의 나눔은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며, “꾸준한 기부로 명예의 전당 최고 등급에 오른 ㈜위즈텍의 선한 영향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절실한 분들께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의 여성복 브랜드 로엠(ROEM)이 2025 핫서머 컬렉션의 세번째 이야기 ‘스플래시(splash)’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로엠은 조용하고 한적한 별장에서 여름의 순간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태도로 계절을 이야기하는 컨셉으로 이번 '스플래시(splash)' 컬렉션을 기획했다. 컬렉션은 △리본 블라우스 △셔링 뷔스띠에 △끈나시 원피스 등 여름 휴양지에서 즐기기 좋은 아이템으로 구성됐으며, 깅엄 체크 패턴이 돋보인다. ‘리본 블라우스’는 리본 여밈 디테일이 적용됐으며, 블루와 화이트 컬러 2종이다. ‘셔링 뷔스띠에’는 소매가 없는 슬리브리스 디자인과 허리선 밑으로 꽃잎처럼 퍼지는 페플럼(Peplum) 실루엣이 적용됐다.
(웹이코노미) 강릉시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진행중인 읍면동순방이 14일(월) 성산면, 왕산면을 시작으로 2주 차 일정에 접어들었다. 1주 차에 진행된 대화의 시간에서는 사천면 청솔공원 진입로 신설 방식, 교1동 구도심 지역 주차장 조성, 옥계면 농업용수 확보 문제 및 옥계 5일장 활성화, 강동면 축사 악취 문제 근본적 대책 논의 등 주민들과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강릉시는 오는 21일(월)부터 3주 차 읍면동 순방을 이어갈 예정이며 25일(금) 주문진읍, 연곡면을 끝으로 일정 종료 후, 지역별 건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정책 반영 및 개선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시민중심 적극행정 강원제일 행복강릉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되새기고자,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자주 갖고 한분 한분 의견을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양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경상남도는 14일 창원시 삼진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영호남 농업인 화합 한마당’ 행사에서 영호남 농업인 간의 상호 협력과 농업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과 전남의 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의를 다지고 상생을 다짐하는 자리로, 2005년부터 경남도와 전남도 연합회가 번갈아 주최해 온 전통 있는 농업 교류 행사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환영사에서 “경남과 전남은 한몸이며, 농업도 한마음으로 이어져 있다”며, “기후, 품종 등 유사한 환경에서 농업을 함께 해온 만큼 서로 배워가며 대한민국 농업 발전을 이끌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도는 디지털농업, 스마트농업, 수출농업 등을 목표로 열심히 농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남에서 앞서가는 부분이 있다면 배워서 함께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후 변화와 고령화, 수입 개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업을 지켜온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대한민국의 지도자”라며, “여러분 덕분에 우리 농업이 유지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안병화 경상남도연
(웹이코노미) 안양시의회 김보영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025년 7월 14일 오후2시, 안양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안양시 고립·은둔 중장년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중장년층의 고립·은둔 현상에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안양시 고립·은둔 중장년 지원 활성화 및 역량 강화 방안 제언”이라는 주제로 지속가능경영재단 모세종 센터장이 발제를 맡았다. 이어 김재훈(경기도의회 의원), 유현주(사회적협동조합내비두 이사장), 조명선(안양시정신보건복지센터 부센터장), 황난정(안양시가족센터 팀장), 손정수(안양시 고용노동과 과장)이 패널로 참여했으며, 관련 전문가, 기관 관계자, 고립·은둔 경험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중장년 고립·은둔 실태와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며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회에서는 ▲고립·은둔 중장년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및 정책 방향 모색 ▲사각지대에 있는 고립·은둔 중장년 지원 방안 ▲중장년 고립과 은둔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1인 가구 지원 방안 마련 등 각종 현안에
(웹이코노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2025 강원학생 하모니(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초·중등학생들이 학교 단위로 참여하여, 함께 어우러지는 하모니 속에서 예술적 감수성과 협동심을 기르는 무대로 마련됐다. 초등부는 14일, 중등부는 15일 진행되며, 고성 대진초, 삼척 근덕초, 원주 일산초 등 초등 9팀, 강릉 동명중, 삼척 삼일고, 춘천 성수고 등 중등 7팀이 참여하여 팀별로 2곡씩 합창 무대를 선보인다. 참가 학생들은 자신들의 개성과 학교의 색을 살려 다양한 장르의 곡을 자유롭게 구성했으며, 연습 과정부터 무대 위에 오르기까지 함께 만드는 목소리의 소중함을 직접 경험하고 있다. 강원학생 하모니 페스티벌은 단순한 경연이 아닌 ‘과정 중심의 예술교육’을 지향하며, 참가 학생들은 팀워크 속에서 성장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경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학교별 합창팀은 수개월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이번 무대에 올랐으며, 무대 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순간까지도 교육의 일부로 존중받는다.
(웹이코노미) 익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선제적 대응 활동에 나섰다. 최재용 익산시 부시장은 14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방문해 주요 사업 예산과장을 만나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방문은 정부 2회 추가경정예산이 마무리되고, 내년도 예산안 심의가 본격화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이루어졌다. 최 부시장은 임대한 안전예산과장을 만나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평화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연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조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와리 2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정애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에게는 소상공인과 기업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연수원 건립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박환조 기후환경예산과장과 면담에서는 환경 보호를 위한 △왕궁 자연환경복원사업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우분연료화) 설치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북부1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공사의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정성원 문화예산과장을 만난 자리에서는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