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화성특례시의회 조오순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은 17일 열린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방의회 의원의 자율적이고 정당한 의정활동 보장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조 의원은 최근 자율방재단 장비 점검과 관련한 일부 비판을 언급하며, “지방의회 의원은 상임위 구분에 관계없이 시정 전반을 감시·견제할 권한이 있다”고 강조하며 “상임위 배정은 운영의 효율성을 위한 내부 기준일 뿐, 의정활동 자체를 제한하는 근거는 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료 요구와 현장 점검은 시민의 안전과 예산의 책임 있는 집행을 확인하는 정당한 권한”이라며 “이를 두고 ‘표적 점검’혹은 ‘관례 위반’이라 주장하는 것은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대한 오해”라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특히, 실제 점검 과정에서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장비 관리 미비가 확인됐다는 점을 언급하며, “현장을 찾지 않았다면 드러나지 않았을 문제였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방보조금이 투입되는 사업에 대한 감시 역시 의원의 당연한 책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조 의원은 “의회의 감시 기능은 개별 의원 모두에게 부여된
(웹이코노미) 기장군의회는 지난 15일 군의회 주민상담실에서 ‘도시철도 기장선·정관선 유치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우식)’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회의는 지난 10일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인해 기장군 최대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정관선 구축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는 분위기에서 의회 차원의 막바지 정책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 박우식 위원장, 박기조 의원, 허준섭 의원, 김원일 의원을 비롯해 자문위원으로 영산대학교 최양원 교수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김형철 수석연구원, 그리고 의회사무과 이재희 과장, 김정숙 전문위원, 기장군 전략사업추진단 조정임 단장 및 소관 직원들이 참석해 사업 현황과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박우식 위원장과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정관선은 기장군 내 급증하고 있는 내·외부적 교통 수요는 물론, 부·울·경 광역 철도망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다”며 “경제성과 공공성을 겸비한 국가적 사업으로서 정관선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이번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의 예타통과 분위기를 몰아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을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 담당자 상반기 워크숍을 오는 18일 전주 치명자성지 평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14개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 장학사 및 업무 담당자 130여 명이 참여하는 이 워크숍은 특강과 문화공연, 생태문화탐방 등으로 운영된다. 도교육청 담당 장학사가 상반기 특수교육지원센터 컨설팅 운영 결과를 안내하고, 김수연 경인교대 특수(통합)교육학과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통합교육 지원을 위한 ‘학교 장애인식 지수 활용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 출범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장애인오케스트라의 공연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워크숍은 14개 교육지역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컨설팅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4월 14~30일까지 14개 특수교육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컨설팅을 진행한 결과 진단평가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와 장애영유아 교육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에 대한 요청이 있었다. 이에 지난 7월 초 관련 연수를 운영하고, 이날
(웹이코노미) 강화군과 미추홀구는 지난 16일, 강화섬쌀 소비 촉진과 경로당 어르신에게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강화섬쌀 26톤을 매년 미추홀구 내 169개소 경로당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와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김영윤 강화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가 참석했으며, 이어 양도면에 위치한 현대화된 미곡종합처리장을 방문해 고품질 강화섬쌀의 생산과정을 직접 견학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강화섬쌀이 경로당에 공급되는 만큼, 전국에서 손꼽히는 강화섬쌀이 어르신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화군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농업 발전과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동시에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협약은 강화군의 우수 농산물인 강화섬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 및 기관과의 협력을
(웹이코노미) 제천시는 지난 16일 서울 가락몰에서 가락몰유통인연합회(회장 김숙현)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엑스포조직위 집행위원장인 김창규 제천시장과 가락몰유통인연합회 김숙현 회장, 연합회 임원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제천시와 가락몰유통인연합회는 엑스포 단체관람 및 홍보 협조, 단체관람에 따른 정보 제공 및 관람 편의 지원, 그리고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김숙현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과 상인 여러분께서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태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숙현 회장은 “우리 가락몰 1천여 상인들이 힘을 모아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경남 밀양시는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16일 주요 방재시설과 인명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병구 시장은 이날 검세배수장, 송지지하차도, 제2남천교 공사 현장, 부북면 산사태 우려 지역 등 주요 취약지역을 방문해 방재시설물의 정상 가동 여부, 배수로 준설 상태, 비상연락망 구축 현황,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시는 이번 조치가 기후변화로 갈수록 극단화되는 폭우·집중호우 등 기상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안 시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 피해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평소 철저한 관리와 대응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각 부서는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 활동과 함께 시민 대피가 필요한 경우 즉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상시 점검과 예방 중심의 대응 체계 강화를 통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해 나갈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충남도가 바이오 헬스케어산업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현장을 찾아 의견을 듣고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16일 천안에 있는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인 세라젬 대회의실에서 ‘제6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관계 공무원, 8개 기업 관계자, 관계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현안 보고, 기업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충남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가 ‘충남 바이오 헬스 케어산업 동향 점검’ 보고를 통해 국내외 관련 산업 현황과 동향을 공유했다. 이어 도는 ‘충남 바이오 헬스케어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하고 주요 정책·사업을 소개하고 추진 계획 등을 설명했다. 주요 전략은 △신기술 연구개발(R&D) 지원 및 미래 신산업 육성 △수출 지원을 통한 해외 경쟁력 강화 △인력 양성 등 성장 생태계 기반 구축 △행정적·제도적 지원 기반 강화이며, 이를 통해 도를 바이오헬스 융복합 핵심 거점(허브)로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신기술 연구개발(R&D) 지원 및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오는 9월
(웹이코노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공립과 사립 학교 대부분(초(분교포함 364교), 중(160교), 고(120교), 특수(9교), 각종학교(3교))이 17일부터 24일 사이에 여름방학에 들어감에 따라, 방학 동안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지원과 진로 탐색, 체육 활동, 안전교육 등 다양한 방학 중 교육활동을 운영한다. 초등학교는 ‘초공학(초등시기 공부힘 기르는 학급만들기)’ 정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 채움학기와 1:1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어, 수학, 영어 등 기초교과 중심의 학습지원을 통해 방학 중 학력 손실을 예방하며, 3~6학년 대상 1:1 온라인 멘토링에는 800여 명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국어통통’, ‘더배움을 위한 분수’, ‘파닉스 리딩’ 등 학습보조교재를 보급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학습을 지원한다. 중·고등학교는 진로·진학을 위한 방학중 지원을 강화한다.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스공학) 정책에 따라 다양한 교과 특별프로그램, 학습 캠프, 스공쌤 튜터링, 스스스 프로젝트 등을
(웹이코노미)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58회 임시회 기간인 7월 16일(수) 오후 울산테크노파크를 방문해, 지역 신산업 육성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위원들은 울산테크노파크가 추진 중인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사업 ▲청년 스마트팜 보급‧육성 지원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 운영 등 핵심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사업의 추진 현황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특히 이번 방문에 주목을 끈 사업 중 하나가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인데, 울산테크노파크를 포함한 23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이 사업은 차량형 탱크로리를 통해 선박에 암모니아 연료를 공급하는 방식(Truck to Ship)을 실증하는 것이다. 암모니아는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차세대 친환경 선박 연료로 주목받고 있으며, 국제해사기구(IMO)의 탈탄소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위원들은 암모니아 벙커링 실증사업의 기술적 난이도와 정책적 의미에 주목하며, “관련 기술 실증과 인프라 구축이 지역산업의 전환점이 될 수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열린 경제노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도내 중장년층이 안정적으로 인생 2막을 준비하고 자립적인 사회참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재취업, 창업,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중장년의 활동경험을 공식적 경력으로 인증하고 증명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이 담겼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각종 중장년 역량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한 이력에 대해 도지사가 경력인증서를 발급할 수 있도록 하고, ▲경력인증 등을 위한 관리시스템의 구축·운영에 관한 내용 등이 포함됐다. 이채영 의원은 “베이비부머 세대를 포함한 중장년층은 도내 인구의 40% 이상을 차지하지만, 일자리 단절과 사회적 고립 등 현실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중장년의 활동경험을 ‘경력인증서’로 발급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사회참여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채영 의원은 “앞으로도 중장년층이 단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박현정 의원(진보당, 가 선거구)은 제319회 임시회 개회식 5분발언을 통해 “폭염은 단순한 더위가 아닌 반복되는 기후재난”이라며 “모든 부서를 아우르는 종합행정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지난 1일 개최한 ‘폭염 및 기후재난 대응 정책토론회’를 통해 기후재난과 폭염의 심각성을 더욱 실감하게 됐다며, “현재 개별 부서에 맡겨진 폭염대책을 전 부서를 아우르는 종합행정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집행부의 인식 전환을 촉구했다. 특히, 고령인구 비율이 25%에 달하고 노후주거지와 비가림 없는 보행로가 많은 지역 특성을 언급하며, “동구의 온열질환자 수는 2020년 12명에서 2023년 23명으로 증가했고, 광주의 연간 폭염일수도 2020년 13일에서 2024년에는 37일로 급증하고 있다”면서 동구가 광주에서도 폭염에 가장 취약한 지역인 만큼 종합적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지금 당장 실현 가능한 대책으로 △공동주택 녹지의 지역 개방 △민간시설과 연계한 무더위쉼터 확대 △이동 냉방쉼터 운영 △버스정류장과 가로수에 스마트그늘막 확충 △건물 옥상의 ‘쿨루프’ 확
(웹이코노미) 의정부시는 7월 15일 의정부역사 4층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시민과 함께 문화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3주년 주요정책 현장확인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문화공간 운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 중심의 문화정책을 구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문화에 높은 관심을 가진 시민 5명이 참여해 김동근 시장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문화정책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참여자들은 의정부문화역 이음의 ▲공간 활용 ▲전시‧공연 기획 ▲시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시민 의견을 기반으로 향후 문화도시 조성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문화역 이음은 단순한 시설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문화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이 공간을 통해 시민의 삶 속에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문화역 이음은 시민과 예술인, 단체 등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도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8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대상 3개를 포함해 총 16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9년 연속으로 업계 최다 수상 영예를 이어갔다. 특히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고 에너지 절약 효과가 우수한 기술 또는 제품에 주는 ‘에너지위너’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저탄소 제품이나 탄소중립 활동에 주는 ‘탄소중립위너’ 두 개 부문에서 대상과 정부 포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환경부 장관상)을 함께 수상하며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빌트인 스타일 냉장고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핏 앤 맥스(Fit & Max)’는 ‘에너지위너’ 부문 대상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동시에 받아 최고상에 올랐다. 전장 사업에서 데이터 분석, 가상검증 등 첨단 기법을 적용해 탄소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인 활동이 탄소중립 부문 대상과 환경부 장관상을 동시에 수상, 또 하나의 최고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한 ‘LG 트롬 AI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는 국내 최대 25킬로그램(㎏) 세탁·건조용량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동시에 달성해 대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LG 휘센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15일, 『경기도 가족돌봄 청소년 및 청년 지원방안』 정책토론회를 주재하며, 가족 내 돌봄 책임을 떠안고 살아가는 청소년과 청년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정경자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오며, 또 하나의 ‘그늘 아래 있는 아이들’을 알게 됐다”며, “가족을 책임지는 청소년과 청년은 돌봄의 주체이기 이전에 보호받아야 할 사회 구성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는 이들을 ‘소년소녀가장’이라 불렀지만, 2014년 UN 아동권리위원회의 권고 이후 제도는 사라지고 개념조차 희미해졌다”며, “이제는 이름만 간신히 남은 채 제도 밖에서 외롭게 존재하는 이들을 우리가 다시 조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경자 의원은 “토론회를 준비하며 자료를 꼼꼼히 살펴봤고, 네 분의 토론자가 전하는 메시지는 서로 다른 언어를 쓰고 있지만 하나의 진실을 말하고 있었다”며, “바로 ‘돌봄을 감당해온 아이들이 이제는 돌봄 받아야 할 존재로 회복되어야 한다’는 점이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제정된 '가족돌봄 등 위
(웹이코노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이자 조례시행추진관리단 공동단장인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제3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진행한 5분 자유발언에서 조례 추진을 위한 집행부서의 성실한 이행과 책임감 있는 태도를 강하게 촉구했다. 신 의원은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출범한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은 그간 244건의 조례를 점검했고 이 중 시행이 미진한 9건은 소관 부서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별도 회의를 갖기도 했다”며 “이 과정에서 일부 부서의 책임감없고 소극적인 태도로 임한 점이 매우 유감스럽다”고 언급했다. 이어 신 의원은 “의원 발의 조례를 도지사나 교육감 발의 조례와 동일한 무게로 보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조례는 의원 개인의 입법을 넘어 도민들과의 약속이자 경기도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의 과제임을 잊지말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신 의원은 “경기도의회 또한 도정과 교육행정의 동반자로서, 조례의 입법부터 집행까지 모든 과정에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을 통해 정책의 신뢰도를 높이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시행추진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