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보령시는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을 지난 12일 개장해 8월 24일까지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1928년 서해안 최초로 개장된 무창포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 1.5km, 수심 1~2m의 완만한 해변으로 해안가의 송림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해수욕과 산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무창포타워를 비롯해 무창포항 수산시장, 갯벌체험, 닭벼슬섬 인도교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최고의 가족 단위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특히 주변의 섬들과 어우러진 낙조를 감상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올해에는 ‘워디가디 물놀이장’을 개장기간 동안 운영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이 워터슬라이드, 페달보트 등 다양한 물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지난 12일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대거 참석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시작을 알렸다. 개장식 행사와 함께 인기 연예인 초청공연이 펼쳐져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보령시는 무창포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에게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샤워장과 급
(웹이코노미) 6·25전쟁의 최대 격전지였던 칠곡에서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칠곡군협의회(회장 이효석)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청소년과 군민이 함께하는‘평화공감 토크콘서트’와 ‘평화통일 음악회’를 연이어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알리고,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11일에는 경북 칠곡군 석적고등학교에서‘평화공감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석적고 1·2학년 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북한이탈주민 강사가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생생한 탈북 경험과 북한 사회의 현실을 전했다. 학생들은 실제 이야기를 통해 분단의 현실과 통일의 필요성을 가슴으로 느끼며,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이어 12일에는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민주평통 평화통일 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남북 문화 한마당’을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회에는 군민 500여 명이 참석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국악인 오정해 씨가 사회를 맡아 품격 있는 해
(웹이코노미) 지난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인천 강화도에 위치한 그레이스힐 수련원에서 ‘2025 강서구재가기관협의회 하계 워크숍’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강서구 내 장기요양기관 센터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관 운영의 경험을 나누고,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점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과 연대의 장으로 마련됐다. 강서구의회 강선영 의원도 이날 워크숍에 참석하여 복지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향후 정책 개선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선영 의원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 돌봄과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하시는 센터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장기요양기관의 전문성과 운영 역량 강화를 도모함은 물론, 복지현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발판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8일 전라남도 구례군 중동초등학교에서 농촌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위한 환영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구례군에서 생활할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각 150만원 상당의 교육발전기금과 쌀 300kg을 지원하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행사에는 산동농협, 구례농협, 구례축협 조합장들을 비롯해 전남농협본부와 구례군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울·전남교육청과 학교 측에 감사를 표했다. 농협중앙회는 서울시와 협력해 ‘도시가족 주말농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국 262개 팜스테이마을을 관리하며 농촌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웹이코노미) 하동군은 7월 17일부터 쏟아진 집중호우에 전 행정력을 동원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펼치며, 피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7월 18일 오전 7시 기준, 하동지역의 일 평균 강우량은 157.6mm를 기록했으며, 지역별로는 ▲악양면 296mm ▲옥종면 287mm ▲화개면 289mm ▲청암면 192mm ▲횡천면 168.5mm ▲적량면 153mm ▲북천면 147mm ▲하동읍 145.5mm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진교면은 55mm로 가장 적은 강수량을 보였다. 특히 17일 오후 5시부터 옥종면 일대에 시간당 최고 70mm에 달하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며, 피해 우려가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호우에 대비해 군은 7월 17일 오후 1시 30분, 안전교통과장 주재로 ‘호우예비특보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오후 3시 40분에는 부군수 주재로 ‘호우경보 상황판단회의’를 열었다. 호우경보가 발효됨과 동시에 전 부서 및 읍·면 공무원 약 250명이 1/3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군은 비상 대응 체계를 한층 더 강화했다. 군은 호우
(웹이코노미) 부산남구 보건소에서 3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찾아가는 한의 진료실”이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욕구를 만족시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한의 진료실은 관내 경로당을 주 2회 순회 방문하여 침을 활용한 한의 진료와 기초 검사(혈압, 혈당 등), 노인성 질환 상담, 기공 체조를 해오고 있으며, 최근 계속되고 있는 폭염에 대비 건강 수칙 안내, 식중독 및 탈수 예방 건강관리 교육 등을 진행하여 건강한 여름나기 건강 관리법을 알리고 있어 이용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용 어르신은 “개인별 상담도 편하게 할 수 있고, 건강관리방법 등 유익한 정보도 제공해 주니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너무 좋아 방문 관리를 지속적으로 해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건강 취약계층의 지역 주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방문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민수)는 18일 제360회 임시회 3차 회의를 열어 4개 의료원과 보건복지국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천안의료원 운영 실태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관련하여 “천안의료원의 현재 상황에 대해 의료원장의 책임이 가장 크다”면서, “이번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문제를 명확히 드러내고, 조직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살리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계기를 통해 환자로부터 신뢰를 회복하는 천안의료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순옥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충남의료원이 특정 분야에서 우수한 의료 품질을 갖추고 있음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훌륭한 명의들이 있는 만큼 이를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와 함께 중증환자를 위한 전문적인 의료체계 구축에도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노인보호전문기관은 학대 피해 노인을 보호하고, 인권을 지키기 위한 최일선 기관인 만큼 공공성과 전문성, 객관성이 반드시 담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울산 남구의회 최덕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정4동·옥동)이 18일 열린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RE100 산업단지의 남구 유치를 제안했다. 최 의원은 “정부가 재생에너지 기반 RE100 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발표하면서 울산이 산단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면서 “남구는 울산 산업화의 심장이자 교통, 항만, 교육, 주거 인프라를 고루 갖춘 울산의 전략적 요충지이지만 지금 청년은 떠나고 산업은 정체되며 점점 주변부로 밀려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RE100 산단은 이런 흐름을 바꿀 전환의 핵심 열쇠”라며 “지난달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AI 데이터센터 출범식이 열렸다. AI 데이터센터와 RE100 산단의 결합 시 미래 성장 동력화 및 신성장 기업 클러스터 확대로 청년 유입 및 지역 인구 구조개선 미래 먹거리 창출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울산 남구는 세계적 그린에너지 생산기지 기반 위에 글로벌제조업·첨단기술 집적, 기업 친화적 환경, 쾌적한 교육·주거 환경, 인재 확보 용이로 전국 유일의 RE100 실현 확장성을 갖춘 대한
(웹이코노미) 대전 중구의회는 7월 18일 제26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8일간의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유은희 의원, 김옥향 의원, 류수열 의원, 이정수 의원, 안형진 의원, 김선옥 의원, 오한숙 의원 총 7명의 의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또한 21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주요업무보고를 포함하여 조례안·의견청취의 건 등 일반안건 8건을 심의한 뒤,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오은규 의장은 개회사에서 “여름철 이상고온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은 우리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있어, 재난 예방과 신속한 대처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8월에 있을 을지연습은 국가 안보와 재난 대비 역량 강화를 위한 소중한 기회이므로 철저한 준비를 통해 안전한 중구를 만들어가는데 모든 역량을 모을 것”을 바랐다.
(웹이코노미)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8일 동탄 패밀리풀의 정식 개장을 하루 앞두고 현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정 시장을 비롯해 한병홍 화성도시공사장, 강은미 화성동탄경찰서장, 박용열 반송119안전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영장과 부대시설을 직접 순회하며 개장 준비 및 안전관리 실태를 최종 점검했다. 동탄 패밀리풀은 가족형 물놀이 공간으로, ▲아쿠아풀, 유수풀, 유아풀, 온수풀 등 4개 수영장 ▲강변전망마루 ▲야외샤워장 ▲음악분수 ▲쿨링포그 ▲파고라 ▲파라솔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동탄 패밀리풀은 오는 19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50분 운영 후 10분 휴식 시간을 갖고,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시설 정비시간으로 운영이 중단된다. 이용은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화성시민은 이용일 기준 2~3일 전 우선 예약할 수 있고, 관외 시민은 1일 전부터 당일 예약이 가능하다. 노쇼 방지를 위해 예약 후 미이용 시 10일간 이용이 제한된다.
(웹이코노미) 대전 서구의회 최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은 18일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복지 시스템의 연속성과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최 의원은 최근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생활고로 사망한 모자 사건을 언급하며, 공공요금 체납과 신용불량 등 반복된 위기 징후에도 불구하고 긴급복지 지원 이후 적절한 후속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위기 가구가 제도적 한계 속에 방치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의원은 현재 긴급복지지원 조례와 위기가구 발굴지원 조례가 국가 기준을 중심으로 구성돼 지역 실정에 맞는 유연한 대응이 어렵다며, 지원 기준 완화와 예외 적용 등 현실적인 여건을 반영한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위기가구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과 사례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속적 관리 체계’ 마련을 제안했다. 또한 복지 담당자가 상담부터 사례 발굴, 방문까지 전 과정을 혼자 수행하는 현재의 인력 운영 방식으로는 은둔형 위기가구에 대한 조기 개입이 어렵다며, 전담 인력의 전문성 확보와 역할 분담을 통한 인력 구조
(웹이코노미) 천안시의회는 18일 열린 제281회 천안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엄소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성거읍·부성1동)이 5분 발언을 통해 청각장애인의 실질적인 권리 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과 지원체계 강화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엄소영 의원은“청각장애인은 병원, 경찰서 등 공공기관에서 수어통역이 제공되지 않아 의료·행정 서비스 이용에 큰 제약을 받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생존과 권리에 직결되는 중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현재 천안시에 등록된 청각장애인은 약 4,300명에 달하지만, 이를 지원하는 수어통역사는 단 6명에 불과한 상황이다. 엄 의원은 “통역사 1명이 700명 이상을 담당하는 현실은 수요에 대응하기에 현저히 부족한 구조”라며, “일부 시민은 통역을 기다리다 결국 행정 서비스를 포기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 6월 K-컬처 박람회 등 주요 행사에서도 청각장애인을 위한 정보제공 체계가 미비해 참여에 제약이 있었다는 현장 사례를 언급하며, 정책 전반의 접근성 제고를 촉구했다. 엄 의원은 제도 개선 방안으로 ▲수어통역사 확충 및
(웹이코노미) 부산진구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신뢰받는 부동산 거래 시장 조성을 위해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 10개소를 지정·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시 전체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 82개소 중 부산진구 소재 중개사무소는 10개소이며, 지정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이번에 지정된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전월세 안심 계약 상담 서비스를 통해 주거지 탐색을 지원하며, 전세사기 예방 활동과 사전 동향 파악 등에 앞장서게 된다. 부산진구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추천을 받아 구청에서 검토 절차를 거쳐 부산광역시에서 최종 심사를 통해 결정했다.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개실적이 우수하고 성실한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는 부산진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 지정 운영과 함께 여러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건전한 부동산 거래 시장 조성에 앞장서는 부산진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대전 서구의회는 18일 제29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5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오세길 의원의 대전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 사업 정상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촉구 건의안 ▲전명자 의원의 가정폭력 가해자 교정치료비 국가 지원 확대 촉구 건의안 ▲최미자 의원의 장기요양기관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 ▲서다운 의원의 지역사회 내 마약류 확산 차단을 위한 실효적 대응체계 구축 건의안 ▲서지원 의원의 대전형 빈집정비 사업부지 자치구 양여 건의안 ▲손도선 의원의 미래세대 중심의 통폐합 학교 부지 활용 건의안이 ▲신혜영‧박용준 의원의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체육시설 균형 배치 촉구 건의안 ▲홍성영 의원의 둔산동 갤러리아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계획 변경 건의안이 채택됐다. 이어 ▲최병순 의원의 보행자 안전을 위한 맨홀 시설 선제적 정비 제안 ▲전명자 의원의 노상주차장 위탁운영에 따른 수탁료 부담 경감 촉구 ▲최지연 의원의 복지 시스템의 연속성과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제언 ▲정현서 의원의 대전 서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웹이코노미) 충남도의회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도박중독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차원의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충남도의회는 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도박중독 예방 및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열린 제360회 임시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안 내용은 ▲도박중독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시행계획 수립 ▲도민 대상 교육 및 홍보 확대 ▲상담・재활・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문기관·단체와의 협력 체계 구축 등이 골자다. 또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과 연계하여 시행계획의 행정적 중복을 방지하고 실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박정수 의원은 “도박중독은 개인의 삶만이 아니라 가족 해체, 범죄 유발, 경제적 파탄까지 초래할 수 있는 중대한 중독 질환”이라며, “최근 급증하는 온라인 불법도박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예방·치료에 대한 체계적 대응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도박중독 문제를 방치한다면 더 큰 사회적 비용으로 되돌아오게 된다”며 “이번 조례 제정이 도민의 정신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