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강호동) 여영현 신임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중앙본부 상호금융 직원 300여명과 함께「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위한 상호금융의 반성과 도전」을 주제로 경영비전과 철학을 공유한 후 현장 ‘즉문즉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여영현 대표이사는 ▲추가정산 1조원 시대에 맞춘 특별회계 수익성 강화 ▲선제적 연체 관리를 통한 농·축협 건전성 제고 ▲상호금융 독립법인화 기반 확충 등을 논의하며, 농협상호금융이 새로운 대한민국 금융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 어젠다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현장에서 쪽지로 전달된 직원들의 질문에 즉석에서 답변하는 ‘즉문즉답’ 시간에는 ‘상호금융의 발전과 활기찬 조직문화를 위한 방안’, ‘대표이사에게 농협이란’ 등의 주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며 임직원 간 진솔한 소통을 이어갔다. 여영현 대표이사는 “대내외 어려운 경제상황과 불확실한 금융환경에 상호금융대표이사라는 중책을 맡게 되었지만, 여러분과 함께라면 이 파고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농·축협의 수익을 책임지는 상호금융특별회계 임직원이라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의 마중물이 되도록 변화하
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회장(26일 취임)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27일‘교육지원부문 업무보고회’를 열고「새로운 대한민국 농협」달성을 위한 세부 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준섭 부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변화와 혁신 선도 ▲농협 본연의 역할 강화 ▲활력있는 조직문화 구현 ▲공정한 인사시스템 구축 등을 주문했으며, 특히,“계열사의 경쟁력 제고는 농축협 중심의 농협 혁신과 농업인 실익지원 확대를 위해 반드시 선행되어야 될 과제다”라며,“이를 위해 성과에 기반한 계열사 책임경영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준섭 부회장은“농업·농촌이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 변화와 혁신을 통해 희망농업, 행복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8일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함께 ‘로컬브랜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사업(이하, 로컬브릿지 프로젝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부터 지역별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생활권을 만들기 위한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한금융은 지난 연말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영세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전 그룹사 임직원이 참여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 ‘아껴요’를 통해 모금한 성금 20억원을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에너지 요금 부담 경감 ▲설비 효율화 통한 냉난방 효율 개선 등 로컬브릿지 프로젝트의 친환경 활성화 및 지역 성장자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로컬브릿지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로컬브랜딩 10개 지역 생활권에서 활동할 예비 창업자 및 기업,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로컬메이트 공모사업과 사업 참여 지역 기초 지자체의 친환경 제안사업 등 두 가지로 진행된다. ‘지역을 살리는 로컬메이트 공모사업’은 ▲지역특화산업 등 지역가치 제고 아이디어 실현(최대 5천만원) ▲지역 내 신규 창업(점포당 리모
카카오뱅크는 28일 오전 제 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결산, 이사 선임의 건 등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현금배당을 포함한 2023년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결산 배당금은 1주당 150원, 총 715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 주주의 배당 예측가능성 제고를 위해 배당기준일을 배당결정일 이후의 날로 정할 수 있도록 관련 조항도 개정했다.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기반으로 주주환원 확대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누구나 이로운 금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금융 문턱을 낮춰온 데 이어서, 올해도 기술 기반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돌려드리고 금융 산업과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은행으로 발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카카오뱅크는 정관 변경을 통해 이사회 내 내부통제위원회 설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것으로, 향후 카카오뱅크는 금융소비자 보호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내부통제위원회를 설치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기술경영 및 경제 전문가
IBK기업은행의 주주제안 후보인 손동환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KT&G 사외이사로 최종 선임됐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날 KT&G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KT&G 정기주주총회에서 손동환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사외이사 임기는 3년이다. 손동환 사외이사는 공정거래법, 상법 등 경제법과 기업경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정치적 판단, 여론 등에 흔들리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경영진과 회사에 조언할 수 있는 법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주주총회 전 국민연금, ISS, 글래스루이스와 한국ESG기준원, 한국ESG평가원, 서스틴베스트 등에서 기업은행 주주제안 손동환 후보 선임 안건에 찬성을 권고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번 KT&G 주주제안 사외이사 선임은 KT&G의 지배구조 선진화와 이사회의 책임 있는 역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취지에 발맞춰 KT&G 가치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7일 동서울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출범을 맞아 진행 중인 특별할인행사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농축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마련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새봄맞이 초특가전!」할인행사는 지난 2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19일간 전국 2,272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진행된다. 농협은 이번 행사에서 천혜향, 대저 토마토, 한우 불고기(앞다리, 설도, 우둔), 돈육 목심, 오징어채 등 주요 농축수산물을 농협 자체할인, 정부할인에 신용카드 할인 등을 적용해 최대 45% 할인 판매한다. 또한 딸기, 감자, 달래, 한우 안심 등은 NH농협카드와 연계해 최대 33% 할인 판매한다. 이 외에 김치, 라면, 밀가루, 햇반 등 가공식품과 부탄가스, 세탁세제, 위생용품 등 생활용품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물가 불확실성에 대응하여 농축산물 가격·수급동향을 상시 점검하는 등 현장에 기초한 물가안정 노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앞으로도 농업인에게 제값주고, 소비자에게 양질의 상품을 공급하며 농산물 가격안정에 기여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총 2,758억원 규모 민생금융 지원방안 일환으로 908억원 규모의 자율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 이에 앞서 우리은행은 은행권 공통 민생금융 지원방안에 따라 지난 2월 설 연휴를 앞두고 185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개인사업자 이자 캐시백 공통프로그램을 신속히 마무리한 바 있다. 오는 4월 1일부터 우리은행은 △청년 △취약계층 △소상공인 등 총 60만명을 대상으로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등 총 908억원 규모 민생금융 자율프로그램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미래세대를 위한 따뜻한 금융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 우리은행은 취약계층 정책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에 특별 출연한다. 이와 별개로 기존 7% 이상 고금리 대출로 힘들어하는 취약차주에게 ‘저금리 대환대출’도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금융권 단독으로 청년층을 위한 ‘학자금대출 상환금지원 캐시백’을 시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은행뿐만 아니라 다른 은행에서 학자금대출을 받은 청년층도 포함한다. 다음달 25일까지 우리WON뱅킹에서 ‘학자금대출 상환금지원’ 신청을 받은 다음,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한 8만명에게 오는 7월부터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캐시백을 진행한다. 한편, 우리은행은
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이 3월 26일(화) 서대문구 본사에서 제9기 고객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 고객패널 활동은 고객들이 직접 농협생명의 상품 및 서비스를 체험 하며 개선의견을 제안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한 활동이다. 15명으로 구성된 농협생명 제 9기 고객패널은 약 9개월 동안 NH농협생명의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하며, 고객관점의 개선 제안을 개진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업계최초로『고객친화서비스 패널 인증제도』도 운영할 계획이다. 패널이 직접 체험하고 평가한 농협생명의 우수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인증하는 제도이다. 농협생명은 고객패널에게 인증받은 우수부서를 시상하고 추후 고객이 인증한 서비스 개선사례를 홍보해 고객중심경영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다. 농협생명은 2016년부터 9년째 고객패널 제도를 운영해 약 300건의 고객의견을 개선 반영했다. 주요 반영사항으로 △사고보험금 전용 콜센터 운영 △비대면 고객 의견청취 프로세스인 고객기상청 운영 등이 있다. 농협생명 윤해진 대표이사는 “고객패널 제도는 고객과의 소통창구 역할과 업무개선 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협생명은 고객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 하여 소비자중심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새마을금고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새마을금고중앙회 일반직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일반분야 및 IT분야 중 선택하여 지원 가능하며, 입사지원서는 3.22.(금)부터 4. 8.(월)까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 채용 게시판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4.20.(토) 오후 필기전형을 실시할 예정이며, 필기전형 출제범위는 NCS, 금융경제상식, 직무전공이다. 수도권 외 지역 지원자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필기전형은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면접전형을 거쳐 5월말 최종합격자가 선정되며, 전국 13개 지역본부 및 IT센터에 배치되어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인 회장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한 인재들을 항상 환영하고 있다”며 “전국 각지의 많은 인재들이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채용정보는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서 채용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은행 서울본부(본부장 정현범)는 27일 서대문구가족센터를 찾아‘다문화가정 학용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진하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장, 정현범 NH농협은행 서울본부장 등이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전달된 학용품 280세트는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본부장 우진하)에서 지원했다. 정현범 NH농협은행 서울본부장은“다문화가정의 학생들과 작지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사회의 상생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우진하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장은“관심과 참여의 문화가 더 확산되어 지역사회의 곳곳에 따뜻함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원된 물품은 서울시 서대문구 다문화가정의 아동들에게 제공 될 예정이다. 한편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로 설맞이 사랑의 떡국떡 나눔, 추석맞이 우리농축산물 나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등의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동행봉사단과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남궁선)은 27일 서울 중구 황학동에서「국가유공자 마음나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신보 동행봉사단은 6.25참전 국가유공자인 박태남님을 직접 찾아가 쌀과 과일 등 우리 농산물로 구성된 선물을 전달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조은주 농신보 상무와 임직원으로 구성된 동행봉사단은 서울지방보훈청과 매월 1가구씩 독립유공자 및 참전유공자를 예방하고, 마음 나눔 활동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들의 정신을 기리며 감사함을 전하고 있다. 조은주 상무는“국가에 헌신하신 분들에게 매달 감사의 뜻을 모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농림어업인·국민과 동행하는 농신보가 되겠다.”고 전하며“이 활동을 계기로 ‘마음나눔’활동 대상을 넓혀가며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은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의 일환으로 농협중앙회가 2%p의 이자를 지원하는 「새출발 행복농촌 상생대출」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새출발 행복농촌 상생대출」은 ▲청년 창업농, 귀농인 및 농·축협 조합원을 포함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까운 농·축협에서 ▲1인당 최대 5천만원까지 2년 이내로 ▲영농자금 용도의 신규대출 및 기존 대출 대환 신청이 가능하며, 총 한도는 1조원으로 최소 2만 여명의 농업인에게 400억원 규모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출시 첫 날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경기 서안성농협(조합장 윤국한)을 방문해 25년 동안 농협과 함께해 온 유찬상(80세) 조합원을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새출발 행복농촌 상생대출」가입행사를 가졌다. 이날 유찬상 조합원은 “많은 자금이 소요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새출발 행복농촌 상생대출」의 1호 가입자가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강호동 회장은 “고금리로 힘들어하고 계신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혁신적인 저금리 상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금융지원은 물론 농가 일손돕기,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등 다양한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 농업경제부문의 새로운 수장으로 선임된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가 경제사업 본연의 역할인 구・판매사업 강화 기조에 발맞춰 취임 첫 행보로 27일 주요 경제사업장 현장을 찾았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가락도매시장 내 농협 가락공판장을 시작으로 남서울농협 하나로마트, 안성농식품물류센터, 중부자재유통센터, 농협종묘센터, 마트사업중부지사를 차례로 방문하여 사업장별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먼저 농협 가락공판장을 찾은 박서홍 대표이사는 과일 경매현장을 돌아보며 최근 높은 가격대를 보이는 주요 농산물의 출하물량과 경락시세를 확인하는 등 전반적인 수급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남서울농협 하나로마트로 발걸음을 옮긴 박서홍 대표이사는 지난 25일부터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진행 중인 농축산물 할인행사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새봄맞이 초특가전!」의 진행상황 및 소비자 반응 등을 살펴보았다. 이날 오후에는 농산물, 시설자재, 생활물자의 물류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안성농식품물류센터, 중부자재유통센터, 농협종묘센터, 마트사업중부지사(평택물류센터)를 차례로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
NH농협리츠운용은 이사회를 열고 임정수 前농협은행 자금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27일 밝혔다. 리츠운용은 지난 20일, 농협금융(회장 이석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신속한 경영승계절차 진행과 면밀한 심사·평가를 통해 임정수 후보를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받았고, 이사회에서 충분한 검토와 자격검증을 거쳐 임 후보자를 최종 낙점했다. 임정수 내정자는 1991년에 농협에 입사하여 농협중앙회 금융전략팀장, 농협금융지주 이사회사무국장, 농협은행 정부서울청사 지점장, 미래전략부장 및 자금부장, 농협자산관리 전무 등 농협 내 다양한 법인에서 기획과 투자, 현장영업을 두루 경험한 팔방미인으로 리츠운용의 펀딩에 있어 계열사 시너지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된다. 특히, 유가증권을 비롯한 자금 운용·관리 업무와 부동산 관리 업무를 모두 경험한 투자ㆍ운용전문가로서 운용자산 리밸런싱 추진과 자금조달 안정화를 통해 상장리츠(NH프라임리츠ㆍNH올원리츠)의 가치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정수 내정자는 28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되며, 2024년 4월 1일부터 2년의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27일 오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금융감독원의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키로 결의하고, 분쟁조정기준안에 따른 자율배상안을 마련하여 신속한 투자자 배상절차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하나은행의 홍콩 H지수 ELS(ELTㆍELF 합산 기준) 잔액은 약 2조300억원으로, 올해 상반기 만기도래분 중 손실구간에 진입한 금액은 약 7천500억원 수준이다. 하나은행은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에 맞춰 은행에서 구체적으로 마련한 자율배상안을 통해 홍콩 H지수 하락에 따라 만기 손실이 확정됐거나, 현재 손실구간에 진입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신속한 투자자 보호조치를 실행함으로써 투자자들의 불확실성 해소와 신뢰 회복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소비자보호그룹 내 「홍콩 H지수 ELS 자율배상위원회」 및 「홍콩 H지수 ELS 자율배상지원팀」을 신설하여 ELS 자율배상 절차의 공정성과 합리성을 확보하고 원활한 손해배상 처리를 위한 체계적인 업무 수행을 지원한다. 특히, 「홍콩 H지수 ELS 자율배상위원회」는 금융업 및 파생상품 관련 법령, 소비자보호 등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전문가 3인을 포함한 총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