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3월 4일 오전 10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2층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경상국립대 교무처(교학부총장 권선옥)에 따르면, 2024학년도 입학생은 학부생 4806명, 대학원생 954명 등 모두 5760명이다. 학부생에는 편입생, 재외국민, 계약학과 학생, 외국인 유학생이 모두 포함돼 있다. 대학원에서는 석사과정 466명, 박사과정 206명, 석·박사통합과정 29명이, 특수대학원에서는 경영대학원 13명, 융합과학기술대학원 39명, 행정대학원 24명, 교육대학원 72명, 항공우주특성화대학원 15명, 보건대학원 15명, 건축도시토목대학원 10명, 스마트미래농업대학원 7명, 산업복지대학원 16명, 그리고 창업대학원에 42명이 입학했다. 입학식 행사는 개식, 국민의례, 개척시 낭송,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식사, 축사, 장학증서 수여, 교가 제창, 폐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입학식에는 권순기 총장과 정택수 총동문회장, 대학본부 보직자, 학장 및 지역 정계 인사 등이 참석하여 신입생의 입학을 축하했다. 신입생 대표 선서는 간호학과 박정은 학생과 디자인비즈니스학과 윤서준 학생이 했다. 이 학생들은 성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최명룡 교수(광화학 나노소재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장) 연구팀은 혁신적인 이중 기능성 전기촉매의 개발을 통해 수소 생산의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촉매 부문 권위지인 미국 화학회지(ACS)가 출간하는 ≪에이씨에스 카탈리시스(ACS Catalysis)≫(IF: 12.9)에 3월호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최명룡 교수팀은 팔라듐(Pd) 나노입자로 장식된 이중금속 니켈코발트 산화물(NiCo2O4) 나노플레이트를 사용하여 새로운 전기촉매를 설계하고 친환경 방법인 레이저를 통해 합성하는 간단한 방법을 제시했다. 이 연구는 팔라듐/니켈코발트 산화물(Pd/NiCo2O4) 복합체가 수소 발생 반응(HER: Hydrogen Evolution Reaction)과 하이드라진 산화 반응(HzOR: Hydrazine Oxidation Reaction) 모두에서 뛰어난 이중 기능성 촉매임을 증명했다. 특히, 실시간 라만 분광법을 통해 HER 동안 알파-코발트 하이드록사이드(α-Co(OH)2)의 표면 형성과 HzOR 동안 감마-니켈 옥시하이드록사이드(γ-NiOOH)의 형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겸한 환영회를 가졌다. 2월 29일 오후 2시, 5천여 명의 24학번 새내기 대학생들이 영남대학교 캠퍼스에 모였다. 소속 학과에서 수강 신청과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신입생들이 입학식 행사가 열리는 천마아트센터로 이동했다. 새내기들로 가득 찬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의 열기가 뜨거웠다. 2시 30분부터 열린 식전 행사에서 영남대 신입생들은 입학의 첫 관문으로 성악과 선배와 함께하는 교가 배우기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입학식 시작에 앞서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경제64),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체육교육88), 양준혁 (재)양준혁야구재단 이사장(경제88), 가수 이찬원(경제금융15) 등 대한민국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 선배들이 입학 축하 영상과 축전을 전해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입학식에는 5천여 명에 이르는 영남대학교 신입생과 함께 학교법인 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 최외출 총장 및 주요 대학 보직교원들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했다. 오후 3시, 최외출 영남대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과 신입생 대표의 입학 선서를 시작으로 신입생들은 영남대 학생으로서 첫 공식 행사를 시작했다.
사물인터넷(IoT), 자율 주행 등 5G/6G 시대 소자 또는 기기 간의 상호 정보 교환이 급증함에 따라 해킹 공격이 고도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기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송하기 위해서는 보안 기능 강화가 필수적이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최양규 교수와 류승탁 교수 공동연구팀이 ‘해킹 막는 세계 최초 보안용 암호 반도체’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은 100% 실리콘 호환 공정으로 제작된 핀펫(FinFET) 기반 보안용 암호반도체 크립토그래픽 트랜지스터(cryptographic transistor, 이하 크립토리스터(cryptoristor))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는 트랜지스터 하나로 이루어진 독창적 구조를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작 방식 또한 독특해 유일무이한 특성을 구비한 난수발생기다. 인공지능 등의 모든 보안 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난수발생기이다. 가장 널리 사용되는 보안 칩인 ‘고급 암호화 표준(advanced encryption standard, AES)’에서 난수발생기는 핵심 요소로, AES 보안 칩 전체 면적의 약 75%, 에너지 소모의 85% 이상을 차지한다. 따라서, 모바일 혹은 사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3월 4일 오전 10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2층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한다. 경상국립대 교무처(교학부총장 권선옥)에 따르면, 2024학년도 입학생은 학부생 4806명, 대학원생 954명 등 모두 5760명이다. 학부생에는 편입생, 재외국민, 계약학과 학생, 외국인 유학생이 모두 포함돼 있다. 대학원에서는 석사과정 466명, 박사과정 206명, 석·박사통합과정 29명이, 특수대학원에서는 경영대학원 13명, 융합과학기술대학원 39명, 행정대학원 24명, 교육대학원 72명, 항공우주특성화대학원 15명, 보건대학원 15명, 건축도시토목대학원 10명, 스마트미래농업대학원 7명, 산업복지대학원 16명, 그리고 창업대학원에 42명이 입학한다. 입학생 가운데에는 러시아학과에 64세 만학도가 입학하고, 아동가족학과, 영어영문학부, 해양생명과학과, 스마트농산업학과에는 각각 17세 입학생이 1명씩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모두 수시모집 학생부교과 전형으로 입학하는 학생들이다. 입학식 행사는 개식, 국민의례, 개척시 낭송,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식사, 축사, 장학증서 수여, 교가 제창, 폐식의 순으로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지속가능발전센터(센터장 신승구)는 2월 27일 칠암캠퍼스 100주년기념관 401호에서 ‘2023 지속가능발전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학 구성원의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이행하고 관련 사업 계획을 공유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교직원, 재학생,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 신승구 센터장의 인사말과 지속가능발전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지속가능발전센터 성과 공유, GNU-SDGs 서포터즈 성과 공유, 2023 GNU-SDGs 공모전 최우수상(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 수상팀인 ‘아모르파티’ 팀의 성과 공유 발표로 이어졌다. 지속가능발전센터 김소정 주무관은 ‘마이크로디그리 운영’, ‘학습요구자 수준별 GNU-SDGs 아카데미’, ‘탄소 활용 능력 프로젝트’, ‘경남지속가능발전대학’ 등 지속가능발전센터의 2023년 성과를 소개했다. GNU-SDGs 서포터즈의 성과는 부대표인 국제통상학과 이지원 학생이 ‘서포터즈 단원 소개’, ‘서포터즈 활동 보고’, ‘서포터즈 활동 소감’ 등의 내용으로 발표했다. 2023 GNU-SDGs 공모전 최우수상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2월 29일 오전 10시 30분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2024년 2월 말 교수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은 경상국립대의 발전과 후학양성을 위해 커다란 발자취를 남기고 정년을 맞아 퇴직하는 교수들과 행정조교로서 정년퇴직을 맞이한 조교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식, 국민의례, 퇴직자 약력 소개, 훈·포장 전수, 교수회 전별금 증정, 총장 축사, 교수회장 축사, 퇴임사, 단체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퇴직자와 가족, 총장 등 본부보직자, 교수회 관계자, 퇴직자 소속 학장·학과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2024년 2월 말 정년퇴직하는 교수는 26명이며 다음과 같다. ▲인문대학 영어영문학부 영어영문학전공 이광호, 민속무용학과 김미숙, 중어중문학과 권호종, 철학과 이윤복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 정진상, 정치외교학과 심흥수 ▲자연과학대학 수학과 김선정, 화학과 서무룡 ▲경영대학 회계세무학부 홍효석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이석순, 산업시스템공학부 한관희, 항공우주및소프트웨어공학부 조수용, 건축학과 양금석, 전기공학과 이순영, 전자공학과 한석붕, 화학공학과 박영철 ▲농업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2024학년도 1학기에 외국인 유학생 114명이 입학한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 대외협력처(연구부총장 김곤섭)에 따르면, 이번 1학기에 외국인 유학생은 학부생 63명과 대학원생 51명 등 모두 114명이 입학한다. 학부생은 자비유학생 9명, 교환학생 42명,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Campus-Asia AIMS) 교환학생 5명,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학위과정(GKS: GKS, Global Korea Scholarship) 7명이고, 대학원생은 석사과정 25명, 박사과정 23명, 교환학생 1명, 석박사통합과정 1명, GKS 정부초청장학생 1명이다. 이와 별도로 경상국립대 국제어학원에서 운영하는 한국어 연수과정에는 올해 17명이 입학하여 모두 74명이 재학하게 된다. 경상국립대 대외협력처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학사안내와 생활 전반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유학생활 조기정착과 적응을 지원하기 위하여 2월 29일 오후 2시 국제어학원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김곤섭 연구부총장을 비롯해 대외협력과 직원, 외국인 유학생, GNU 버디 등 모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오리엔테이션은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에서 교육과 연구에 매진해 온 교수 16명이 2월 29일자로 퇴임한다. 이들은 짧게는 10년에서 길게는 37년 간 영남대 강단에서 후학 양성과 학문 발전에 힘써온 학계 원로들이다. 이번에 퇴임하는 교수는 국어국문학과 최동주 교수, 영어영문학과 이승렬 교수, 환경공학과 장혁상 교수, 기계공학부 최성렬, 심현보 교수, 군사학과 김정수 교수, 경영학과 이희욱 교수, 무역학부 김기현 교수, 내과학교실 이형우, 정진홍, 이충기 교수, 심장혈관흉부외과학교실 이동협 교수, 주거환경학과 홍상욱 교수, 법학전문대학원 양종모 교수, 체육학부 류호상 교수, 회화과 장두일 교수 등 16명이다.
‘초음파-광음향 시스템’은 체내 조직이나 장기의 구조를 관찰하는 데 적합한 초음파와 세포 기능 분석에 유리한 광음향(Photoacoustic)을 융합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의료 현장에서 생리 · 조직학적 정보를 다각도로 얻을 수 있어 더욱 정확하고 안전한 치료를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 이 시스템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아직 많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 · IT융합공학과 · 기계공학과 · 융합대학원 김철홍 교수, 전자전기공학과 조성희 교수, IT융합공학과 통합과정 김민수 씨 연구팀은 기존 초음파-광음향 시스템이 갖고 있던 문제를 해결하고, 우수한 성능의 투명 초음파 트랜스듀서1)(이하 TUT)를 개발했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트랜스듀서(transducer)는 한 형태의 에너지를 다른 형태의 에너지로 변환하는 장치로 초음파 트랜스듀서는 초음파 정보를 수신해 이를 전기 신호로 바꾼다. 기존 초음파-광음향 시스템의 초음파 트랜스듀서는 일반적으로 불투명한 소재로 제작되고, 그로 인해 광파와 초음파 간 경로 간섭이 발생해 성능
<보임> ○ 교학부총장 이균민 ○ 대외부총장 김경수 ○ 교무처장 홍승범 ○ 기획처장 이도헌 ○ 학생정책처장 김영철 ○ 학생생활처장 겸 새내기과정 학부장 정연승 ○ 기술가치창출원장 배현민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사범대학 화학교육과(학과장 이영욱)는 2024학년도 중등교원 임용시험에서 역대 최다 인원인 17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상국립대 화학교육과에 따르면, 2024학년도 중등교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발표에서 화학교육과는 경남 8명, 제주 3명, 경기 2명, 서울 1명, 부산 1명, 충남 1명, 대전 1명 등 다양한 지역에서 우수한 합격생을 배출했다. 과거에도 꾸준히 많은 수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뛰어난 화학 교사를 양성해 온 화학교육과는 교사 신규 채용 규모가 줄어드는 데다 입학정원이 17명에 불과한 점을 고려하면 17명의 합격자는 획기적인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경상국립대 화학교육과는 2022년 12명, 2023년 11명 등의 합격자를 낸 것을 비롯해 최근 5년간 58명의 우수 화학 교사를 배출했다. 화학교육과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청소년 및 취약계층 학습지원 멘토링’, ‘현장 교사 멘토링’, ‘학생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 집중 대비반을 운영한 결과 이러한 높은 합격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 화학교육과 학과장 이영욱 교수는 “교사 양성에 최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가 대학발(發) 기술창업 생태계 조성과 창업 붐 확산에 앞장선다. 경상국립대학교기술지주㈜(대표이사 정재우 산학협력단장)는 2023년도 창업중심대학지원사업을 통해 발굴·육성한 교원창업기업 가운데 ‘IR 데모데이’를 거쳐 최종 엄선한 4개 기업에 창업펀드(고유계정) 총 2억 5000만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기술지주㈜는 대학 내 기술이전 및 지식재산관리, 기술사업화를 담당하는 기업이다. 이번에 투자받는 아윈바이오(정태성 교수), 앤피엘(최창호 교수), 아디아랩(이재철 교수), 사이버네틱스이미징시스템즈(문상준 교수)는 서부경남의 강점 산업인 바이오, 나노소재, AI 분야등의 유망 초기 창업 기업으로서 경상국립대 재직 교원이 창업한 기업이다. 경상국립대학교기술지주㈜는 그동안 대학의 기술사업화 업무 관리는 특허관리와 기술이전 업무를 전담하는 ‘기술비즈니스센터’와 기술창업 및 교원창업 지원, 투자 및 회수 업무를 전담하는 ‘기술지주’ 조직으로 이원화되었던 것을 지난해 3월 통합 일원화했다. 이후 전년도 대비 기술이전료 199% 달성과 4개 자회사 설립(연구소기업 전체 등록) 등 조직통합에 따른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경
<직원 인사> 2024년 3월 1일자 [대학 본부] ▲시설관리처 부처장 서태환 ▲유학생모집지원단 유학생모집지원팀장 강이욱 ▲재무팀장 이승우 ▲장학팀장(건강관리센터 행정실장 겸직) 이혜영 ▲사회공헌지원팀장(ESG운영팀장 겸직) 최종은 ▲학생지원팀 부팀장 박희숙 ▲재산관리팀장 이병준 ▲산학연구행정팀장(학술진흥재단사무국 팀장 겸직) 이현철 ▲시설운영팀장(산학협력단 팀장 겸직) 주용출 ▲유학생팀장(한국어교육원 행정실장 겸직) 송보경 ▲건축팀장 최명훈 [대학 및 대학원] ▲예술대학 행정실장 박외숙 ▲인문대학 행정실장(천마인재학부 실장 겸직) 김정태 ▲천마학부대학 행정실장 조상순 ▲글로벌인재대학 행정실장 이정춘 ▲공과대학 행정실장(공학대학원 행정실장 겸직) 이종미 ▲디지털융합대학 행정실장 최준혁 [부속기관] ▲생활관장 박선주 ▲언론출판문화원 행정실장(박물관 학예팀장 겸직) 신승환 ▲생활관 행정실장 피창호 ▲뮤지엄아트센터 천마아트센터 운영팀장 하정애 <보직교원 인사> - 2024년 3월 1일자 [대학 본부] ▲LINC 3.0사업단장 배철호 ▲LINC 3.0사업단 부단장 정성윤 ▲LINC 3.0사업단 인재양성부장 김정무 ▲LINC 3.0사업단 공유협업
KAIST(총장 이광형)가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과 가상현실(VR)을 활용하여 초고속 생산성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본격적인 도전을 시작한다. 27일 대전 본원에 문을 연 ‘DRB-KAIST 스케치더퓨처 연구센터(센터장 배석형)’는 생성형 인공지능과 가상현실을 3D(3차원) 스케칭과 결합한 미래형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연구하기 위해 설립됐다. 로봇, 모빌리티, 인공 단백질과 같은 첨단 제조 산업 분야는 제품 개발 주기가 매우 길 뿐만 아니라, 설계 결함이 발견되면 다시 아이디어 발상 단계로 돌아가 실물 제작과 테스트까지의 모든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 또한, 복잡한 3차원 구조체가 한데 맞물려 움직이면서 고도의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 기존 2차원 스크린 작업 환경에서는 설계 의도를 입력하거나 결과물을 해석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KAIST는 사람의 의도를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에 전달하는 수단으로 최신 가상현실 3D 스케칭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가상현실 몰입 공간 안에서 사람이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즉시 3D 스케칭으로 시각화하면, 인공지능이 이를 뼈대 삼아 구체화함으로써 실물을 제작하지 않고도 반복적으로 문제점을 수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