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24년 포항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에 참여할 예비 ‧ 초기 창업자를 다음 달 14일까지 모집한다. ‘포항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예비 · 초기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 교육부터 아이템 검증, 법인 설립, 후속 성장 지원까지 창업 전 주기에 이르는 통합 지원 사업이다. 선발된 팀은 △POSTECH 출신 벤처 기업인, VC 등 스타트업 멘토단의 온 ‧ 오프라인 상시 멘토링 △시작품 제작비 △홍보 · 마케팅 비용 △CES 등 해외 전시회 참가 △POSTECH 기술지주회사를 통한 초기 투자 유치 연계 등 창업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포항 지역 내 대학(원)생 예비 창업자 또는 3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이며, 교내 · 외 전문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팀을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POSTECH 학생창업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포항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단에 문의하면 된다. 이정수 POSTECH 산학처장은 “POSTECH이 보유한 유망 벤처기업 배출 경험과 육성 노하우,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예비 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문명시민교육원이 〈공부: 배우고 익히는 삶 2> 시리즈 무료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시대의 스승들이 평생 배우고 익히는 행복한 삶'이라는 컨셉으로 기획됐으며, 다음 달 4일부터 6월 20일까지 약 두 달간 예술과 문화, 과학, 법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부: 배우고 익히는 삶 2〉 특강은 △1강 '노벨의 탄식‘ (김성근 POSTECH 총장) △2강 '번역가의 공부법‘ (안톤 허 번역가 · 작가) △3강 '배우 김성녀의 삶과 무대 인생’ (김성녀 동국대 한국음악과 석좌교수) △4강 '인생의 허무와 공부' (김영민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5강 ‘책이 있는 삶’ (김영란 아주대 법학대학원 석좌교수) △6강 ‘팔자를 고치는 방법’ (조용헌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석좌교수) 총 여섯 개의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김성근 총장이 이끄는 1강 ‘노벨의 탄식’에서는 POSTECH 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이 진행되며, 한국인 번역가 최초로 부커상 국제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안톤 허 번역가 · 작가의 ‘번역가의 공부법’ 시간에는 정보라 작가와의 대담으로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KAIST(총장 이광형)는 기계공학과 김성용 교수가 전 세계 해양 디지털 트윈(Digital Twins of the Ocean; 이하 DITTO)의 운영 위원회(Steering Committee)에 한국 해양학자로서 유일하게 선출됐다. 김성용 교수는 해양 물리 관측 분야의 전문가로 전 세계 해양 디지털 트윈을 운영하고 결정하는 권한을 가진다. 임기는 2024년 3월부터 시작됐고 3년이다. 본 해양 디지털 트윈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유엔 해양과학 10개년 계획'(United Nations Decade of Ocean Science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이하 유엔 해양과학 10개년)의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로서, 유엔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전 세계가 바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기후 변동과 같이 인류가 직면한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양과학에 기반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 이니셔티브(주도권)를 운영하고 있다. 해양 디지털 트윈은 해양 분야 다양한 시나리오별 4차원 시공간의 해양 프로세스를 관측자료, 수치모델, 관측자료와 수치모델의 융합(자료동화, Data Assimilation)을 이용하여 연산자원을 통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항공드론혁신융합대학사업단(CArDIo, 단장 류성기)은 ‘항공·드론 혁신융합대학사업’ 5개 대학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항공·드론 분야) 컨소시엄 대학교 간의 교육 및 연구 분야 상호협력, 학생 교류 수학 및 학점교류 운영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협약은 경상국립대가 주관했으며, 업무협약식은 경상국립대, 서울대, 건국대, 전북대, 전남도립대 5개 대학이 참여하여 서면으로 대체했다.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과 4개 대학 총장은 ▲교수 및 연구인력의 상호 교류 ▲학생 교류 및 상호 학점 인정 ▲공동 연구 및 학술회의의 공동 개최 ▲학술 자료, 출판물 및 정보의 상호 교환 ▲시설물의 상호 이용 ▲기타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은 “혁신융합대학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산·학·관 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협약이 참여대학의 강점을 살려 항공·드론 분야 인재를 길러내는 데 동반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교보교육재단(이사장 최화정)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학장 강준호)과 ‘참교사 양성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세대를 참사람으로 육성하기 위해 ‘참교사’ 양성이 선행돼야 한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교보교육재단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함께 참교사 양성에 필요한 강좌와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참사람 육성을 위한 학술연구 및 심포지엄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수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교보교육재단 최화정 이사장, 사울대학교 사범대학 강준호 학장 등이 참석했다. 최화정 이사장은 “재단의 사명은 미래세대가 자리이타를 실천하는 ‘참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함께 참교사 양성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준호 학장은 “좋은 교사라는 일반적 표현보다 교보교육재단이 사용하는 ‘참교사’라는 단어를 보고, 우리 교육이 추구해야 할 교원양성의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향후 양 기관이 함께 추진할 사업에 사범대학 또한 진정성을 가지고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
교육부 정책중점연구소인 영남대 독도연구소(소장 최재목)가 지난 1월, ‘독도연구총서’ 30권 『독도의 역사적 권원의 대체에 관한 역사·국제법 융복합연구』(김명기·이태우·김도은 공저, 박문사)를 발간했다. 역사학과 국제법의 융복합 연구를 통해 독도의 역사적 권원(權原, 어떠한 행위를 법률적으로 정당화하는 근거)의 대체를 제시하고 독도 영유권의 정당성을 재확인한 이번 총서는 고(故) 김명기 명지대 명예교수와 이태우 영남대 독도연구소 연구교수, 김도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독도전문연구센터 연구원이 공동으로 집필했다. 특히 이번 책은 대표저자인 김명기 교수의 마지막 유고집으로 고인이 평생 매진해 온 독도연구의 최종 성과물이기도 하다. 김명기 교수는 서울대 법학과와 단국대 대학원 석사 및 박사과정을 졸업하고 육군사관학교와 명지대 법과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였다. 김 교수는 독도에 대한 국제법적 연구에 오랫동안 전념해 왔으며, 작고하기 전까지 영남대 독도연구소 공동연구원(2007∼2022)으로 활동하면서 연구서 10권, 연구논문 20편을 영남대 독도연구소를 통해 발표하기도 했다. 이 책에서 김 교수는 그동안 진행해 온 독도 관련 ‘국제법’적 연구를 바탕으로 ‘역사
KAIST 연구진이 컴퓨터 구조 분야 국제 최우수 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국내 최초로 수상했다. 이는 제출된 논문 410편 중에서 상위 1편에만 주어진 영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유민수 교수 연구팀이 국제 최우수 컴퓨터 아키텍처 학술대회 중의 하나인 ‘IEEE 국제 고성능 컴퓨터 구조 학회(IEEE International Symposium on High-Performance Computer Architecture, HPCA)’에서 최우수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현봉준 박사과정(제1 저자), 김태훈 박사과정, 이동재 박사과정으로 구성된 유민수 교수 연구팀은 프랑스 기업 UPMEM 社의 상용화된 프로세싱-인-메모리(Processing-In-Memory, PIM)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유피뮬레이터(uPIMulator)’라는 시뮬레이션 프레임워크를 제안하여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챗GPT와 같은 대형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 및 추천시스템은 많은 양의 메모리 대역폭(메모리에서 한 번에 빼낼 수 있는 데이터의 양)을 요구하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USG공유대학(대학교육혁신본부장 좌용주)과 경상국립대학교 경영대학(학장 정대율)은 3월 20일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국제어학원에서 ‘2024 K-기업가정신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의 개회식에서는 정대율 경영대학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의 환영사, 조한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상임이사와 반성식 한국글로벌기업가정신연구원 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기조강연은 아이만 테라바쉬(Ayman Tarabishy) 세계중소기업협의회 회장이 이번 행사의 주제인 ‘K-기업가정신의 원류’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아이만 테라바쉬 회장은 조규일 진주시장, 오준 전 유엔대사, 김기찬 세계중소기업학회 회장과 공동 집필하여, 국제 학술지인 <중소기업경영학회지>에 ‘한국 기업가정신의 원류(Origin of Korean Entrepreneurship)’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기조강연에 이어 기업가정신 토크쇼에서는 김기찬 세계중소기업학회 회장을 좌장으로 하여, 기업가정신에 대한 4가지 주제를 통한 토크가 진행됐다. 최구식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원장은 ‘남명사상과 K-기업가정신’이라는 주제를 통해 경의사상(敬義思想)으로 대표되는 남명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3월 20일 오후 가좌캠퍼스 항공우주산학협력관(407동)에서 ‘2024년 한국-미국 무탄소 전기추진 항공 국제협력 워크숍(Korea-US 2024 Workshop on Carbon-free Aviation Using Electrified Propulsion)’을 개최했다. 국제협력 워크숍은 경상국립대 항공우주시스템연구소가 주관하고 항공드론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진주강소연구개발특구센터가 후원했다. 이번 한국-미국 간 국제협력 워크숍에는 경상국립대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하여 미국의 워싱턴대학교 보셀(University of Washington Bothell), 테네시공과대학교(Tennessee Tech University)가 참여했다. 특히 2023년 3월 발표한 미항공우주국(NASA)의 대형 장기간 사업인 ‘무탄소 전기 항공 프로젝트(CLEAN: CarbonLess Electric AviatioN)’ (800만 달러, 한화 100억 원)의 주관기관인 테네시공과대학교의 로리 로버츠(Rory Roberts) 교수, 브루스 조(Bruce Jo) 교수가 직접 참석하여 무탄소 전기추진 항공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테네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와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상호협력적 학교현장 실습학기제 운영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9일 경상북도 교육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영남대 사범대학 조성은 학장을 비롯해 국립안동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경북교육청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협약을 통해 5개 기관은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적용을 위한 교육과정 개편 ▲참여학생 지원 ▲교육청과 교원양성기관 협업 및 지역밀착형 운영 모델 연구와 협의회 운영 ▲시범운영 현장 모니터링 만족도 조사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학교현장 실습학기제는 예비 교원의 학교 현장 역량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기존 4주간 진행되던 교육 실습과 별도로 한 학기 동안 교육과정·수업·평가, 생활 지도 및 상담 등 다양한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교원 양성 교육과정으로 2028년 전면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남대학교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원에서는 2023학년도 2학기에 경상북도 교육청 관내에서 대학 최초로 대학 자체 예산으로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원 학생 3명이 15주간 경산 사동중학교(교장 여성동)에서 열린 ‘예비교원 학교현장 실습학기제' 시범 운영에 참여하여 예비교원의 학교현장
POSTECH(포항공과대학교)이 ㈜한솔케미칼과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시작한다. 이차전지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POSTECH은 선도적인 소재 기술을 보유한 ㈜한솔케미칼과 이차전지의 핵심인 친환경 바인더, 실리콘 음극 소재, 고체 전해질 안정성 등에 대한 연구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POSTECH은 ㈜한솔케미칼과 지난 12일 이차전지 관련 연구 과제 계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박수진 POSTECH 연구처장과 강병우 POSTECH 이차전지재료기술연구소장, 조창신 POSTECH 친환경소재대학원 · 화학공학과 교수, 윤영호 ㈜한솔케미칼 이차전지소재 사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KAIST 연구진이 초고속 구동이 가능하고 온도가 낮아질수록 성능이 개선돼 고주파수 대역 및 극저온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기대되는 고성능 2차원 반도체 소자 개발에 성공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이가영 교수 연구팀이 실리콘의 전자 이동도와 포화 속도를 2배 이상 뛰어넘는 2차원 나노 반도체 인듐 셀레나이드(InSe) 기반 고이동도, 초고속 소자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2차원 인듐 셀레나이드는 기존 실리콘 반도체 및 2차원 반도체보다 높은 전자 이동도와 높은 전류를 보여 차세대 반도체 물질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인듐 셀레나이드는 대기 중에서 산화에 취약하고 안정성이 떨어져 고성능 소자 개발이 어려웠다. 이가영 교수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하부 절연막으로 고품질 2차원 육각형질화붕소(hBN) 물질을, 상부 보호막으로는 얇은 인듐 금속을 활용하여 인듐 셀레나이드의 안정성과 성능을 개선했다. 또한 핵심 채널층인 인듐 셀레나이드를 오염시키지 않고 2차원 이종접합 구조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해 전자 이동도와 전자 포화 속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인듐 셀레나이드의 전자 포화 속도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보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연구팀은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경영대학원(원장 정대율)은 3월 19일 저녁 7시 가좌캠퍼스 경영학관 5층 최고경영자과정 강의실에서 ‘제40기 최고경영자과정 입학 및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우식 경남관광협회 회장 등 41명의 신입생과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백홍규 연구장학재단 이사장, 오용운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 회장·임원 등 내빈이 참석했다. 경상국립대 최고경영자과정은 1989년에 개설되어 지금까지 1500여 명의 원우가 수료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특히, 원우들이 힘을 모아 만든 연구장학재단과 대학발전기금은 대학의 학문과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최고경영자과정 입학 및 개강식에서 정대율 경영대학원 원장은 최고경영자과정 원우들에게 기업가정신으로 재무장할 것을 강조했다. 정대율 원장은 개회사에서 “실제로 기업을 운영하면서 최고경영자들이 가장 절실히 느끼는 것이 바로 사원들이 모두 기업가정신으로 무장하는 것”이라며 “비록 오늘 출발은 작지만 모든 원우들이 K-기업가정신을 다시 한번 깨우치고 전 직원, 나아가 주위 모든 분에게 K-기업가정신을 전파하는 주역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경상국립대 권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국어문화원(원장 정영훈 국어국문학과 교수)은 우리말을 사랑하고 한글에 대한 열정을 가진 경남 지역 대학생 및 일반인을 모집하여 ‘경남 우리말 가꿈이’ 동아리를 운영한다. 동아리 회원은 4월 7일까지 네이버 폼으로 접수한다. ‘우리말 가꿈이’는 범국민의 바른 언어 사용과 바람직한 한글 문화 전파에 앞장서는 동아리로서 ▲한글날 기념행사 ▲세종 나신 날 기념행사 ▲토박이말 연구 ▲공공 언어 바로 쓰기 ▲우리말 알리기 거리 홍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언어문화 개선 운동을 알리고 국민의 참여를 이끈다. 지원을 원하는 대학생과 일반인은 4월 7일까지 정보그림(큐알코드)을 찍어 네이버 폼에서 지원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4월 9일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 누리집에 게시된다. ‘우리말 가꿈이’ 회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우리말 관련 교육과 문화 체험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경상국립대 재학생에게는 비교과 프로그램 활동 이수증을 발급한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경상국립대 총장상,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장상을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2024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 1억 4천9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예비예술인 현장연계지원사업’은 예술대학에서 교육받는 예비예술인에게 창작, 실연은 물론 기획, 제작, 기술, 행정, 홍보 등 보다 넓은 영역의 문화예술 활동 경험을 제공하여 예비예술인의 졸업 후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다양한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9월 접수를 시작해 총 30건이 신청되어 그중 14건이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되었으며, 국악을 주제 선정된 대학은 영남대학교를 포함한 단 두 대학이다. 영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 국악전공은 ‘YU-예인로드(藝人道)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경북문화재단, 밀양문화관광재단 등 지역협력단체와 함께 교과과정을 연계하여 진로 선택과 취업에 필요한 현장 교육과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23년 경북문화재단 협력사업으로 진행한 한-인도 아트로드, 경북-베트남 문화예술 교류사업 등의 청년국제교류 사업, 밀양문화관광재단과 진행한 밀양아리랑X영남대학교 국악캠프와 같은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