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KBS가 전체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25일 KBS 2TV 2020 도쿄올림픽 ‘여기는 도쿄’에서 방송된 탁구 여자 단식의 신유빈 선수 경기가 시청률 수도권 기준 15.1%, 전국 기준 14.2%(닐슨코리아)로 이날 중계 방송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18%(수도권 기준)의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탁구 신동’ 신유빈은 이날 경기에서 발이 느린 상대의 약점을 파악, 다양한 코스 공략으로 1시간 여의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3회전에 진출했고, 현지에서 중계를 한 KBS 안재형 해설 위원은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한편, 남자 축구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 대 루마니아전 시청률이 10.8%(전국 기준)로 10%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14.4%의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KBS 신입 조원희 해설 위원이 올림픽 중계 두 번째만에 거둔 성과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조원희, 남현종 ‘조종’콤비는 한 순간도 놓치지 않는 속사포 토크로 시청자들이 지루할 틈을 전혀 주지 않았고, 경기 내용에 맞춘 완벽한 강약 조절과 현장감 있는 중계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이끌어냈다. 방송 이후 각종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SBS가 양궁 중계에서 다시 한번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SBS는 금메달을 획득한 양궁 여자단체전 중계에서 ATAM 실시간 시청률 6.28%로 지상파 3사 중 1위를 기록했다. 어제 도쿄올림픽 첫날 시청률 1위에 이어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부부 해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박경모-박성현 해설위원은 이른바 '티키타카 해설'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양궁 단체전에서 정석문 캐스터가 몇번 째 순서 선수가 중요한지 묻자 박성현 해설은 첫 번째 주자가, 박경모 해설은 세 번째 주자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두 해설위원은 해설하는 내내 자신이 주장한 순서의 선수가 잘할 때 마다 콕 집어 강조하며 시청자들에게 또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강채영, 장민희, 안산으로 구성된 우리 대표팀은 1세트부터 2점을 따내며 우위를 선점했다. 2세트에서도 안산이 10점을 기록하며 포문을 열자 박성현 해설위원은 "서로를 믿고 쏴야 하는 한 발"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결국 우리 대표팀은 6대 0으로 완파하며 9연패의 위업을 달성, 금메달을 따냈다. 안산의 경우 전날 혼성 단체전(안산-김제덕)에 이어 이번 대회 2관왕이 되었다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2020도쿄올림픽 한국축구 대표팀 김학범호가 루마니아전에서 완승한 가운데, SBS욘쓰트리오(최용수·장지현·배성재)가 ‘막걸리 해설’로 시원함과 칼칼함을 동시에 선사하며 뉴질랜드전 중계에 이어 루마니아전 중계에서도 높은 시청률 기록했다. 한국대표팀은 25일 루마니아 전에서 4:0으로 완승했다. 한국대표팀이 첫 경기인 뉴질랜드에 패했음에도 시청자들은 루마니아 전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이를 반영하듯 루마니아전에서 후반 막판 최고 시청률 11.9%(이하 서울 수도권, 닐슨, 가구 기준)를 기록했고, 평균 시청률 9.9%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018 아시안게임부터 거침없이 쏟아내는 ‘막걸리 해설’의 대명사 최용수 해설위원은 이번 중계에서도 단연 돋보였다. 최용수 해설위원은 경기 초반부터 ”뉴질랜드전 때는 너무 얌전하게 축구를 한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 거침없는 해설이 시작되었다. 이어서 그는 ”지난 경기는 우리의 본모습이 아니라는 걸 꼭 보여줬으면 좋겠다“며 ”오늘은 과감하고 도전적인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선수들을 독려했다. 경기 중반 최용수 해설위원의 바람대로 김학범호의 공격패턴이 루마니아를 전방 압박하며 계속해서 골 찬스를 만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조별 예선 첫 경기에서 뉴질랜드에 0:1로 패했다. 22일 오후 5시부터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축구 남자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뼈아픈 패배를 안았다. 이날 경기는 MBC에서 안정환과 서형욱 해설위원, 그리고 김정근 캐스터의 유려한 진행과 함께 생중계 되었다. MBC는 2020 도쿄올림픽 공식 첫 경기 중계부터 2049 시청률 1.6%를 기록, 경기를 중계 방송한 3사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올림픽 여정 시작부터 젊은 시청층의 선택을 받으며 ‘올림픽은 역시 MBC’라는 명성을 재확인 시켜준 결과.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3.4%를 기록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 2020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공식 경기이기도 했던 뉴질랜드와의 경기에서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경기 점유율을 비롯해 슈팅수까지 우위를 점했지만 결정적인 한 방이 부족했다. 결국 후반 25분, 뉴질랜드 대표팀 와일드카드로 합류한 크리스 우드의 오른발에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이후 대한민국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공세를 펼쳤지만, 번번이 기회가 무산되면서 그대로 경기는 끝이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5년 만에 열리게 된 세계인의 축제 ‘2020 도쿄올림픽’의 개회식이 23일 저녁 7시 30분부터 MBC에서 생중계 된다. MBC의 도쿄올림픽 개회식 생중계는 허일후, 김초롱 아나운서가 진행자로 나선다. 폭넓은 스포츠 지식과 매끄러운 진행 능력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딱 맞춘 친절하고 안정적인 중계를 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리우올림픽 폐회식에서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유명 게임 캐릭터인 슈퍼 마리오 복장을 하고 깜짝 등장해 다음 올림픽이 4년 후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는 것을 야심차게 홍보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인해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던 상태에서 1년 연기되었고, 극적으로 올해 개최를 확정 지으며 오늘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을 열게 되었다. 세계인의 축제로 꼽혔던 올림픽이지만, 이번 도쿄올림픽은 예년과는 사뭇 달라진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개회식은 무관중으로 치러질 뿐만 아니라 규모 역시 당초 계획보다 축소되면서 전 세계인들이 하나 된 축제 분위기에서 펼쳐졌던 화려한 공연 등은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여기에 개회식을 나흘 앞두고 음악감독을 맡은 오야마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조원희 해설 위원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22일 KBS 축구 신입 해설 위원 조원희와 캐스터 남현종이 중계한 대한민국 대 뉴질랜드전이 4.0%(닐슨코리아, 서울 기준)로 1위를 차지했으며 4.8%의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원희, 남현종 콤비가 쉴 틈 없이 주거니 받거니 하는 ‘티키타카’ 팀워크를 선보이며 맛깔나는 중계로 축구 보는 재미를 한층 배가시켜주었다. 여기에 1인 미디어로 다져진 예능감 넘치는 입담을 지닌 조원희 위원은 기존 해설 위원들과 차별화된 개성과 매력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KBS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중계진을 현지로 파견, 경기 전 선수들의 컨디션을 파악하는 등 현장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어 조원희, 남현종 ‘조종’라인이 만들어가는 젊은 호흡과 어우러져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월드컵 예선전과 평가전을 거치며 나날이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 조원희 해설 위원이 첫 본선 무대에서 날카로운 분석력을 드러내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해설을 선보였다는 평이다. 한편,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은 1차전과 동일한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25일 루마니아와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도쿄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아쉽게 0-1로 패한 가운데, SBS욘쓰트리오(최용수·장지현·배성재)의 신박한 해설이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다음 경기 중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국대표팀은 뉴질랜드에 선취골을 내준 이후 동점골을 넣기 위해 경기 막판까지 치열한 싸웠으나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한국대표팀도 시청자들도 경기 막바지로 갈수록 동점골에 대한 염원이 높아졌으며, 이를 반영하듯 후반 막판 최고 시청률 7.3%(이하 서울 수도권, 닐슨,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시청자수도 524천명, 평균 시청률 5%로 타사대비 1위를 차지했다. . 과거 ‘욘쓰앓이’ 붐까지 불러오며 인기를 누린 SBS 해설진 ‘욘쓰트리오’는 이날 경기 전부터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SBS가 6개월간 준비한 일본 현지와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버추얼 중계 스튜디오에 처음 앉은 세 사람은 “지금 스튜디오는 온도, 습도까지 도쿄 경기장과 동일한 환경으로 해두었다”고 농담을 주고 주고받기도 했다. 욘쓰트리오 중 가장 눈길을 끈 건 방송 3사 중 유일한 감독 출신으로 SBS중계석에 앉은 최용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2020 도쿄 올림픽 개막식 KBS 방송 해설을 맡은 '평창 동계올림픽 총감독' 송승환이 개막식의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연출을 맡아 하늘을 수놓는 환상적인 '드론쇼' 등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송승환 전 감독은 경험에서 우러나온 깊이 있는 해설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고 몰입감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승환과 함께 KBS는 지난 평창 올림픽 개막식 시청률 23%로 압도적 1위를 이끌어냈던 '스포츠 중계의 국가대표' 이재후 아나운서의 믿고 보는 진행과 처음으로 올림픽 개막식 중계를 맡은 박지원 아나운서의 참신함을 더해 개막식의 재미와 감동을 한층 배가시킬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KBS와의 인터뷰에서 송승환 전 감독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다른 사람이 하는 올림픽 보고 해설하는 건 마음이 참 편하다"면서 "한 장면, 한 장면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또 어떤 메시지와 의미를 담고 있는지를 잘 설명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개막식 해설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또, "일본이 자신들의 예술과 문화, 전통을 현대적인 최신 테크놀로지와 어떻게 융합해서 보여줄지 주목해서 보시면 재미있을 것 같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평창올림픽 시청률 1위 SBS가 2020 도쿄올림픽 중계를 책임질 해설 드림팀을 공개했다. 9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축구는 구수한 입담으로 예능감을 뽐내고 있는 ‘독수리’ 최용수와 냉철한 분석으로 축구팬들 사이에 인기를 누리고 있는 ‘첼지현’ 장지현을 내세웠다. 여기에 한국 최고의 축구 캐스터인 배성재가 함께하면서 ‘욘쓰트리오’의 찰떡 중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008 베이징올림픽 전승 우승 신화를 이어갈 야구에는 ‘국민타자’ 이승엽과 이순철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았다. 이승엽-이순철 콤비는 ‘가장 기대되는 중계진 1위’로 꼽혔던 만큼 이번에도 환상의 호흡을 이어갈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승엽은 국민타자로서 프로야구선수로는 최초로 교과서에 실렸던 야구계의 레전드. 최근에는 골프 예능 등에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승엽-이순철 콤비는 야구 일타 캐스터인 ‘샤우팅 달인’ 정우영과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SBS 2020도쿄올림픽 해설진 중 눈에 띄는 인물은 바로 현역 해설진들이다. 최근 세대를 넘나드는 인기 스포츠 골프에는 인기 프로골퍼이자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이 상무, LG, 키움과 평가전을 치른다. 23일(금) 오후 6시 30분 상무, 24일(토) 오후 5시 LG, 25일(일) 오후 2시 키움과 경기가 각각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대표팀은 3차례 평가전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후 26일(월) 일본 도쿄로 출국한다. 평가전 중계 계획은 추후 발표된다.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2. 7,264야드)에서 진행되는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1라운드 조편성이 발표됐다. 21일 발표된 1라운드 조편성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조는 27조다. 오전 11시 40분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27조에는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우승자이자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2위인 박상현(38.동아제약), 지난 4일 일본투어 ‘제88회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한국과 일본 ‘선수권 대회’를 석권한 뒤 올해 KPGA 코리안투어 첫 출전을 하는 김성현(23.웹케시그룹), 지난해 시즌 2승을 거두며 제네시스 포인트 및 제네시스 상금순위 2위에 오른 김한별(25.SK telecom)이 포함되어 있다. 20조도 주목할 만하다. 올해 ‘제40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허인회(34.보난자),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인 ‘SK telecom OPEN 2021’ 챔피언 김주형(19.CJ대한통운)이 군 복무를 마친 후 본 대회를 통해 투어 복귀전을 갖는 이형준(29.웰컴저축은행)과 아침 7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2021 KBO 리그 올스타전이 불가피하게 취소됐다. KBO(총재 정지택)는 20일 실행위원회를 열고 올스타 팬 투표가 이미 완료됐지만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고 최근 리그에서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고 있으며 그동안 관계기관과 협의 한 결과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에 서는 행사 개최가 어렵 다고 판단돼 최종 취소를 결정했다. KBO는 투표에 참여해주신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선정된 올스타는 추후 발표하고 베스트 12에 선정된 선수들에게는 개별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스타전 취소와 함께 23일 예정됐던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과 라이징스타와 경기도 10개 구단에서 모인 선수들이 한 팀으로 경기를 치를 경우 감염 확산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해 치르지 않기로 했다. 라이징스타와 경기가 취소됨에 따라 올림픽 대표팀의 경기력 유지를 위해 한 팀 선수들이 경기에 참여하는 수도권 구단과 평가전을 대신 추진 중이다. 해당 평가전은 세부일정이 확정된 후 발표되며25일 오후 2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계획된 키움과 평가전은 예정대로 열린다.
[웹이코노미 이종호 기자] 도쿄올림픽 본선에 나서는 김학범호가 국내에서 열린 두 차례 평가전을 마무리하며 일본으로 향하게 됐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 축구대표팀 출정식 경기에서 프랑스에 1-2로 졌다. 우승 후보인 아르헨티나(2-2 무), 프랑스와 두 차례 평가전을 마친 대표팀은 17일 일본행 비행기에 오른다. 올림픽 본선에서 조별리그 B조에 속한 한국은 22일 뉴질랜드, 25일 루마니아, 28일 온두라스와 경기를 치른다. 김 감독은 본선 A조에 속해 한국과 8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는 프랑스를 상대로 전력을 숨기면서도 테스트를 이어갔다. 최전방에는 와일드카드로 뽑힌 황의조가 포진했고, 권창훈-이강인-엄원상이 2선에 포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김동현과 정승원이 맡았다. 포백은 강윤성-이상민-정태욱-이유현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한국은 강호 프랑스를 상대로 안정적인 수비에 중점을 두며 빠른 역습과 세트피스를 노렸다. 전반 초반에는 수비수 이상민이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을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중반에는 황의조가 아크 정면에서 터닝슛을 시도했으나 골키
[웹이코노미 이종호 기자] KBO 리그는 휴식기 동안 적용될 방역 수칙을 추가하여 선수단이 안전하게 후반기 일정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KBO(총재 정지택)는 7, 8월 KBO 리그 휴식 기간에 대비하여 선수단의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운영 방침을 담은 내용을 발표했다. 기본적으로 정부 및 방역 당국의 사회적 단계별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하며 이외의 방역은 정규시즌과 동일하게 KBO 리그 통합 매뉴얼 지침을 따라야 한다. 거리두기 1~3단계 상황에서는 선수단 개별 훈련 장소를 취합한 후 관리하에 훈련을 진행해야한다. 또한 실내 훈련 시 마스크 착용 의무이지만 실외 훈련 및 경기 시에는 예외를 적용한다. 4단계 상황 시에는 구단 지정 장소에서만 선수 개별 및 단체 훈련 진행할 수 있으며 실내외 훈련 모두 마스크 착용이 의무다. 하지만 연습 및 공식 경기에서는 마스크 착용에 예외를 적용한다. 7월 21일 까지는 자체 청백전은 가능하지만 외부 심판(KBO 포함)을 파견한 구단간 연습경기는 불가하다. 다만 7월 22일부터 휴식기가 종료되는 8월 9일까지 자체 청백전 및 외부 심판이 파견된 구단간 연습경기가 가능하다. 구단은 공식적인 대면 행사 개최가 금지되며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결승전에서 정성호와 박호민, 두 선수 간의 맞대결이 기대된다.” 태백산기 제16회 1,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결승에 오른 용인대의 이장관 감독이 고려대와의 승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용인대는 14일 태백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단국대와의 준결승전에서 4-1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전반 11분 단국대에 프리킥 골을 내주며 뒤처졌지만 정성호의 해트트릭과 최기윤의 추가골로 경기를 뒤집을 수 있었다. 용인대는 16일 오전 11시 태백종합경기장에서 고려대와 결승전을 치른다. 이장관 감독은 “고려대에 워낙 기술적으로 뛰어난 선수들이 많아 힘든 점이 있을 것이다. 특히 준결승전에서 해트트릭에 성공한 박호민 선수가 가장 견제된다. 하지만 그런 것들을 이겨내야 하는 게 우리가 할 일이고, 연습을 많이 했기 때문에 자신 있다. 정성호와 박호민, 두 선수 간의 맞대결이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박호민은 고려대의 주포로, 14일 열린 전주기전대와의 준결승전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정성호는 용인대를 결승에 올린 수훈갑이었다. 정성호는 전반 33분 민경현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다이빙 헤더로 연결해 동점골을 넣었다. 6분 뒤에는 양세영의 스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