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제공[웹이코노미 안진희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29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구원 투수가 동점을 허용해 시즌 3승 달성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이날 2-0으로 앞선 6회초에 아쉽게 2-2 동점을 허용했으나 6회말 팀이 1점을 뽑은 덕분에 승리 요건을 안고 3-2로 앞선 7회 구원투수진에게 배턴을 넘겼다. 그러나 8회 올라온 구원 조던 로마노가 홈런을 맞고 3-3 동점을 내줘 류현진의 승리는 날아갔다. 8월 들어 호투를 이어가고 있는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3.19에서 3.16으로 약간 낮아졌다. 안진희 기자 webeconomy@naver.com
연합뉴스 제공/웹이코노미 안진희 기자 [웹이코노미 안진희 기자]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28일(한국시간) 흑인피격 사건에 멈춰 선 미국프로농구(NBA)가 하루 만에 시즌 재개로 가닥을 잡고 있다고 보도했다. ESPN에 따르면, 리그 유일 흑인 최대지분 구단주인 샬럿 호니츠구단주인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구단주들과 선수들 사이에서 중재에 나섰다. 조던은 구단주 회의에서 일단 경기를 치르는 게 NBA가 사회적 변화를 위해 목소리를 내는 최적의 판단이고, 선수들의말에 더욱 귀를 기울이도록 노력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구단주들은 즉시 화답했고, 선수들도 구단주들 의견에 동의했다고 ESPN은 전했다. 안진희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안진희 기자] 김광현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20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경기 더블헤더 1차전에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다. 이로써 김광현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1.69에서 1.08로낮췄다. 특히 이날까지 세차례 선발로 등판, 단 2실점에 그쳤다. 그중 1실점은비자책으로, 선발 평균자책점은 0.57이다. 선발체질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안진희 기자 webeconomy@naver.com
김유성 [연합뉴스 자료사진][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과거 학교 폭력으로 논란이 된 김유성(김해고)의 2021년 신인 1차 지명을 전격 철회했다. NC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유성의 2021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NC는 "해당 선수는 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을 행사했다. 피해를 본 학생과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으며, "구단은 1차 지명 과정에서 해당 선수의 사건을 꼼꼼히 확인하지 못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신인 선수를 선발할 때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구단은 한국 프로야구에서 불법, 비윤리적 행위를 방지하는 일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NC는 지난 24일 신인 1차 지명으로 김해고의 우완 정통파 투수 김유성을 선발했으나 구단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 인터넷 공간에서는 김유성이 중학교(경남 내동중) 시절 학교 폭력을 저질렀다는 폭로가 나왔다. NC 조사 결과 김유성은 2017년 내동중 학교폭력위원회와 2018년 창원지방법원에서 학교 폭력 관련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NC는 25일 "사건 피
연합뉴스제공[웹이코노미 안진희 기자] 박항서 감독이 27일베트남 축구계에서 외국인 최초로 베트남 2급 노동훈장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필리핀에서 개최된 제30회 동남아시안(SEA) 게임에서 베트남축구 대표팀이 60년 만에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거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것을 인정받은 것이다. 베트남 축구계에서 외국인이 2급 노동훈장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감독을 보좌한 이영진 수석코치와 김한윤 코치도 이날 베트남 총리 표창을 받았다. 안진희 기자 webeconomy@naver.com
포털사이트 3사(CG) / 왼쪽 위 부터 시계방향으로 네이버, 네이트, 다음 [연합뉴스TV 제공]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악성 댓글에 선수 고통"…카카오는 8월 7일 중단 인터넷 포털 네이버와 네이트가 오늘(27일)부터 스포츠 뉴스의 댓글을 잠정 중단한다. 네이버는 이날부터 스포츠 뉴스에서, 9월 10일부터는 스포츠 영상에서 댓글 서비스를 종료한다. 네이버 측은 "댓글을 통한 소통의 가치와 응원하는 즐거움을 지켜가고 싶었지만, 최근 '악성' 댓글의 수위와 그로 인해 상처받는 선수들의 고통이 간과할 수준을 넘는다는 판단에 따랐다"고 전했다. 이어 "댓글이 중단되는 동안 기술적인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그 실효성이 담보되면 댓글 중단 해지에 대한 논의를 재개하겠다"고 말했다. 네이트도 이날부로 스포츠 뉴스 댓글 서비스를 잠정 중단하는데, 댓글 대신 ▲ 최고예요 ▲ 훈훈해요 ▲ 어이없어요 ▲ 속상해요 ▲ 화나요 등 사용자 공감 버튼을 신설했다. 이에 앞서 카카오는 지난 7일 포털 다음의 스포츠 뉴스 댓글을 잠정 중단했다. 안재후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박찬국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클럽인 FC바르셀로나의 간판선수 리오넬 메시(33·아르헨티나)가 이적 의사를 밝혔다. AP통신은 25일(현지시간) 구단 측이 메시의 이적 요청서 제출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박찬국 기자 webeconomy@naver.com
방탄소년단 가사 인용해 UCL 우승 자축한 뮌헨[바이에른 뮌헨 트위터 캡처]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팀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다이너마이트' 가사를 인용해 우승을 자축했다. 뮌헨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1-0으로 이긴 뒤 구단 트위터에 우승 세리머니를 펼치는 선수단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오늘 밤 나는 별들 속에 있어. 내가 불을 지펴 밤을 빛내는 걸 지켜봐'(Cause I, I, I'm in the stars tonight. So watch me bring the fire and set the night alight)라는 글도 적혀있는데, 이 문구는 방탄소년단의 신곡 '다이너마이트'에 나오는 가사의 일부다. 뮌헨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UCL 우승컵 '빅이어'까지 거머쥐어 7년 만에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다.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티저 이미지 안재후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박찬국 기자] 땀을 닦는 우즈[AFP=연합뉴스][웹이코노미] 타이거 우즈(미국)가 부활 하는가? 우즈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때렸다.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쳤지만 2, 3라운드 부진으로 바닥권까지 추락했던 우즈는 공동 58위(6언더파 278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전날 2오버파를 쳐 70명 가운데 67위로 밀린 우즈는 이날은 거의 전성기에 버금가는 경기력을 보였다. 14번의 티샷 가운데 10번을 페어웨이에 안착시켰고 그린은 단 2차례만 놓치는 정교한 샷을 구사한 우즈는 버디 6개를 뽑아낼 만큼 퍼트도 나쁘지 않았다. 그는 특히 1∼4번 홀에서 4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기도 했다. 다만 이날 샷 정확도만큼 버디 퍼트의 예리함은 다소 떨어진 게 아쉬움을 남겼다. 박찬국 기자 webeconomy@naver.com
연합뉴스제공/웹이코노미 안진희 기자[웹이코노미 안진희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메이저리그 통산 세 번째 등판이자 선발로는 두 번째 등판 만에 데뷔 승리를 따냈다. 특히 6이닝 동안안타 3개만을 내주고 무사사구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해 의미가 더욱 깊다. 김광현의 호투에 팀은 3대0 승리를 거머쥐었다. 안진희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안진희 기자]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가 이틀 연속 결장했다. 추신수는 종아리 통증이 있어 21(한국시간)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출전하지 않았고, 22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도 출전하지 않았다. 이날 텍사스는 시애틀에 4-7로 패해 6연패에빠졌다. 안진희 기자 webeconomy@naver.com
연합뉴스제공/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기아자동차는 21일, ‘제34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챔피언인 유소연 선수에게 부상으로 4세대 카니발을 증정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2012년부터 한국여자오픈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유소연은 지난 6월 18∼21일 열린 한국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김효주와 접전끝에 1타차로뿌리치며 생애 다섯번째 내셔널 타이틀을 차지했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파리생제르맹과 바이에른 뮌헨의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포스터 [웹이코노미 안재후 기자] 한국시간 24일 새벽 4시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펼쳐진다. 결승전을 펼칠 두팀은 '프랑스 거함' 파리 생제르맹(PSG)과 '독일의 자존심' 바이에른 뮌헨이다. 파리는 창단 이후 첫 결승전 진출이다. 이미 5차례 우승을 경험한 뮌헨은 7년 만의 타이틀 도전이다. 양팀에는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데, 무엇보다 팬들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두 팀 선수들의 천문학적인 몸값(이적료) 총액이다. 영국 일간지 더선이 발표한 두 팀 출전 선수 명단(교체포함)을 토대로 산출한 몸값 총액에 따르면 파리는 7억360만 파운드(약 1조1천억원), 뮌헨은 3억3천만 파운드(약 5천150억원)다. PSG가 2배 이상의 몸값을 자랑한다. 준결승전 베스트 11 명단만 따지면 몸값 차이는 더 벌어지는데, 파리 베스트 11의 몸값은 5억4천10만 파운드(약 8천423억원), 뮌헨은 9천10만 파운드(약 1천405억원)로 6배 차이다. 이 엄청난 쩐의
투구하는 김광현[AP=연합뉴스][웹이코노미] [웹이코노미 안진희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두 번째 등판 일정이 잡혔다. 김광현은 23일 오전 9시 15분(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데뷔 첫 승에 도전한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경기 선발 투수로 김광현을 예고했다. 김광현은 올 시즌 마무리 투수로 시작했다. 그러나 기존 선발 투수들의 줄부상으로 선발 기회를 잡아 지난 18일 시카고 컵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성적은 나쁘지 않았다. 3⅔이닝 동안 1피안타(1홈런) 3볼넷 1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갑작스러운 보직 변경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팀내 확산 문제로 그동안 원활하게 훈련하지 못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훌륭한 결과다. 당시 김광현은 컨디션 문제로 투구 수 57개만 기록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그는 4일 휴식 후 선발 등판하게 됐는데, 컵스전에서 많은 공을 던지지 않은 만큼 체력적인 부담은 크지 않다. 김광현은 신시내티 전에서 투구
인천 SK 행복드림구장 모습 [연합뉴스]][웹이코노미] [웹이코노미 안진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던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2군 선수 3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SK 구단은 19일 "해당 선수 3명은 18일 검사를 받고 오늘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며 "해당 선수들은 내일부터 정상적으로 훈련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SK 2군 선수 3명은 11일 훈련을 마친 뒤 인천 소재 SK 퓨처스파크 인근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그런데 해당 식당 종업원 한 명이 1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비상이 걸렸고 식당을 방문한 세 명의 선수는 검사를 받은 뒤 격리에 들어갔다가 음성 판정을 받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안진희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