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상호 기자] 김상호 기자 ksh@thepowernews.co.kr
[웹이코노미 김상호 기자] 몬트리올은 퀘벡 주 최대의 도시이자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북아메리카에서 코스모폴리탄적인 도시입니다. 퀘벡의 협동조합 운동은 북미 지역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신용조합인 데자르뎅 금고(Caisse Desjardins)가 설립된 19세기 후반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 후 몬트리올과 퀘벡 주에서 협동조합과 사회적 경제 프로젝트가 경제적·문화적 삶의 모든 영역으로 확산됐습니다. 최근 소셜 네트워크와 크라우드 펀딩이 성행하면서 공유경제의 가능성이 크게 확장되었습니다. 소비 자본주의를 의식적으로 거부하는 다양한 공유 경제 프로젝트가 출현했습니다. 단순히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지역 공동체 기반의 솔루션도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아래의 목록은 몬트리올의 공유 경제를 수박 겉 핥기로 열거한 것입니다. BIXI 몬트리올 사람에게 공유 경제—프랑스어로 économie du partage 또는 économie sociale—에 참여하고 있느냐고 물으면 무슨 말인지 모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Bixi를 이용한 적이 있느냐고 물으면 틀림없이 알아들을 것입니다. Bixi 자전거 정류장은 움푹 패인 도로나 지하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