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반영구 화장이란 무엇일까? 반영구화장은 문신과 비슷하지만, 문신에 비해 통증이 적고 말 그대로 ‘반영구’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원하는 방향으로 계속해서 변화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각광을 받고 있는 화장법 중 하나이다. 반영구화장은 매일 고치지 않아도 그대로 남아 있어 바쁜 일상을 보내는 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무엇보다 자연스러우면서 각자의 이목구비에 따른 개성은 살리는 내추럴한 느낌의 화장이 인기를 끌면서, 반영구 화장을 찾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또한, 요즘은 외모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여성들뿐만 아니라, 취업을 앞둔 남성들과 동안을 꿈꾸는 중년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반영구 화장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 이에 따라 반영구화장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반영구화장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특히 한국의 반영구화장 기술은 한류 열풍과 함께 ‘성형 관광’이라는 단어까지 만들어 낼 정도로 발전했다. 그러나 반영구화장의 빛에따른 그림자 역시 분명히 존재한다. 반영구 화장은 이목구비를 또렷하게 해주는 동시에 사람이 하는 시술이기 때문에 시술적인 사고 또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수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체계적인 교육을 받지 않고 안전에 대한 자세한 교육을 받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다년간 쌓아 온 경험과 노하우, 테크닉과 얼굴형에 따른 디자인 교육 등 반영구에 대한 A to Z를 모두 교육받아야 보다 완벽한 반영구 전문가가 될 수 있다. 국제적인 인증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기관은 더 확실한 선택 기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세계적인 반영구 화장의 선진국인 미국협회 자격증을 취득한다면 제대로 된 실력검증이 된 것과 같다. 미국협회의 자격증을 대구에서 취득할 수 있는 교육센터가 오픈을 앞두고 있다. 미국에 가지 않고 한국에서 미국과 동일한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니 취업할 때나 창업할 때 더 전문성을 갖출 수 있어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반영구 화장 전문가를 꿈꾼다면 꼭 주목해 봐야 할 대목이다. SPCP (Society of Permanent Cosmetic Professionals) 미국 반영구화장 협회인 SPCP는 1990년에 설립된 비영리 협회로, 26년 동안 세계 여성들의 영원한 아름다움을 위해 함께하고 있다. SPCP는 반영구화장 재료의 판매, 기업홍보를 하고 있는 곳으로 반영구 화장 전문가와 반영구화장 제품 생산 회사들이 소속돼 있다. 반영구화장은 영구메이크업 또는 마이크로피그먼트 등으로도 불리고 있지만 결국 모두 같은 서비스로, 코스메틱 타투를 뜻한다. 반영구화장은 미용업계 내에서 모두에게 가장 어울리는 모습을 제공하는 것 또는 수술 후 피부외상을 극복하기 위한 하나의 특별한 서비스로 통한다. SPCP에서는 교육, 인증, 반영구 화장 관련 가이드라인을 제공함으로써 반영구화장의 안전 및 우수성과 시술자들의 표준화의 홍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반영구 메이크업 트레이너나 기업체는 SPCP 코드 윤리에 동의할 경우 함께할 수 있다. SPCP 강사 및 공급 업체 회원은 업계 최고 수준과 요구 사항들을 고집한다. 이러한 기준은 교육, 서비스, 장비, 색소와 재료들을 꾸준히 개발해 최고 품질을 스스로 개발하는 데서 온다. SPCP 멤버십은 회원들에게만 업계 최고의 제품 할인혜택 등 수많은 혜택을 준다. 또 멤버들에게 중요한 교육 이벤트, 제품 구입, 광고, 또는 업계 관계자들끼리의 모임 등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멤버 혜택을 파악해 제공한다. 반영구 화장 전문가 인증서는 반영구화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이다. 미국의 경우 일반 대중, 규제 당국 및 관련 업계 사람들은 전문 자격증을 갖춘 전문가들을 반영구화장 관련 풍부한 지식을 갖춘 전문인으로 인식한다. 인증서가 없는 동종 업계 전문인들과 달리 SPCP인증서를 받은 전문인들은 자랑스럽게 SPCP인증서를 차별화하기 위해 보여준다. 국내에서도 SPCP인증서를 갖췄다는 것은 반영구 화장에 있어서 세계적인 수준을 갖췄음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반영구 화장을 공부하는 이들이라면 욕심내 봐야 할 인증서다. AAM (American academy of Micropigmentation) AAM(American academy of Micropigmentation)은 미국 비영리 반영구화장 협회로 위원회 인증이 엄격한 메인 주, 뉴저지, 네바다, 노스캐롤라이나 주 등 미국 4개 주에서 공식 인가받은 기관이다. AAM 공식 자격증은 국내 자격증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할 만큼 반영구화장 전문가만이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으로 국내에서는 시험 응시기관은 손에 꼽힐 정도이다. 대구에서는 ‘BEAUTY ACADEMY’에서 전 과정을 이수하면 AAM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물론 일정 수준에 도달해야만 가능하다. 미국에서 AAM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1년 동안의 미용 성형 연습 과정을 거쳐야 시험을 칠 자격이 주어진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반영구 화장품에 대해 배우는 수준별 기초 훈련을 마쳐야 한다. 시험은 필기시험, 구두시험, 실용시험 등 3개 파트의 엄격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공인 Micropigmentation 강사 회원 자격은 기술자가 되기까지 최소 5년의 임상 연습 기간을 거쳐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강사들은 꾸준한 연습과 자발적인 인증 과정을 통해 micropigmentation 수준을 향상시켜 서비스를 제공받는 이들에게 더 나은 질의 서비스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그러므로 AAM은 지속적이고 우수한 학습 과정을 장려하고 있다. 이같이 엄격한 과정을 거친 숙련된 전문가에게만 주어지는 AAM 자격증의 경우 별다른 수식어를 더하지 않더라도 반영구 화장 전문가를 인증해 주는 확실한 증서와도 같다. PHIBROWS 반영구 화장 중에서 눈썹 화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과거처럼 진하고 부자연스러운 눈썹문신이 아닌 최근엔 눈썹을 한 올 한 올 심은 것처럼 섬세하게 재현한 자연눈썹문신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또한 머리카락과 눈동자, 피부 컬러 등을 고려해 다양한 톤의 색상을 조합, 최대한 입체적이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연출하기 때문에 연예인들이 많이 하는 시술로 입소문을 타기도 했다. 이 같은 최신 트렌드의 눈썹을 가장 정교하게 표현해 내는 것으로 알려진 것이 바로 PHIBROWS가 선보이는 엠보 눈썹이다. 푸른색이나 붉은색으로 변하는 기존 문신과 달리 360도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한 올 한 올 입체적으로 살아있는 듯한 눈썹 털의 질감을 생생하게 표현해주는 PHIBROWS의 엠보 눈썹은 내추럴 한 눈썹의 완성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고급 테크닉으로 통한다. PHIBROWS는 유럽에서 제조하는 고급브랜드로, 눈썹성형을 하는 기존 엠보 테크닉을 한 단계 끌어올려 최신 트렌드를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볼 수 있다. 한 올 한 올 살아 숨 쉬는 듯한 눈썹결은 기본 엠보와 차별화된 엠보 테크닉으로, 눈썹모를 본래 내 것과 같이 섬세하게 그려내는 고급 기술을 통해 한층 자연스러운 눈썹성형 기술을 전파하고 있다. 이들이 선보이는 반영구 눈썹은 눈썹 털 모양의 황금 비율과 얼굴 모양에 따라 계산한다. 그 후에 소독한 도구를 사용해 색소를 표면 계층에 적용한다. 색소는 자연스러운 머리카락이나 눈썹의 색상과 일치하게 해 자연스러움을 극대화 한다. 시술 후 처음 5~7일 동안은 홍조가 가장 심하고 어둡다가 다음 7일 후에는 그 강도의 40~50%정도가 줄어든다. 만약 색깔이 너무 어두운 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7일 정도 기다린다면 7일 후에는 처음부터 자신의 눈썹이었던 것처럼 자연스러워 진다. 이처럼 가장 자연스럽고 남녀 모두에게 사랑 받는 엠보 눈썹의 최신 기술을 배우길 원한다면 PHIBROWS를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WD매거진팀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