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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문화누리카드 연간 13만 원 지원...가맹점 확대로 사용률 제고 도모

 

(웹이코노미) 원주시는 올해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기존 11만 원에서 2만 원 인상해 총 13만 원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등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24억 7,900만 원을 투입해 총 19,069명에게 문화누리카드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자는 관내 270개소 가맹점을 포함 전국 30,187개소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기간은 11월 30일까지며,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발급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지원금은 모두 소멸된다.

 

한편, 원주시는 문화누리카드 사용률을 제고하기 위해 가맹점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역 농산물과 특산품을 활용한 체험농장, 장류·김치 만들기 등 체험이 가능한 가맹점을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금이 사용될 수 있도록 치악산 복숭아 축제 등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와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대상자들이 적극 참여해 사용률이 높아질 수 있도록 가맹점 확대와 문화누리카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