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5일 상장 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 소개를 진행하고 있는 유대규 와이팜 대표 [사진제공=와이팜][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작년 7월 일본 정부가 대한민국을 상대로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에 나서자 같은해 8월 우리 정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금속, 기초화학 등 6대 분야 100개 품목을 선정하고 이들에 대한 투자방안 등이 담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소부장 전문 기업의 상장예비심사 기간을 기존 45일에서 30일로 완화하는 '소부장 패스트트랙' 제도를 2019년 9월 도입했다. 이같은 영향으로 증권가는 올해에도 IPO시장에서 소부장 기업들의 상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웹이코노미가 최근 신규 상장을 추진해 시장에서 이슈가 됐던 소부장 기업들을 소개한다. 지난 2006년 12월 설립된 와이팜은 무선통신 기기 주요 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 7월 31일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패스트트랙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했다. 지난 2006년 12월 설립된 와이팜은 무선통신 기기 주요 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다. 지난 7월 31일 소부장
16일 KB금융지주는 회추위가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현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KB금융지주][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윤종규 현 KB금융지주 회장이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됨에 따라 3연임 성공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됐다. 16일 KB금융지주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가 이날 유 회장을 비롯해 김병호 전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이동철 KB국민카드 대표·허인 KB국민은행장 후보자 4명을 대상으로 인터뷰 면접을 실시한 뒤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윤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취임 이후 지난 6년간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KB금융그룹의 사세를 확장시켜 국내 리딩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역할 등을 인정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4년 11월 KB금융지주 회장직에 취임한 윤 회장은 지난 2017년 연임에 성공한 바 있다. 오는 11월 20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돼 3연임에 성공하게 되면 오는 2023년말까지 총 9년간 KB금융그룹을 이끌게 된다. 김필주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15일 김대지 국세청장이 전국 관서장 회의에서 올해 세무조사 전체 건수를 전년 대비 2000여건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국세청][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국세청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전체 세무조사 건수를 작년 대비 2000여건 축소하기로 했다. 15일 김대지 신임 국세청장은 취임 후 처음 열린 전국 관서장 회의에서 “금년도 전체 세무조사 규모를 지난해 보다 대폭 축소된 1만4000여건 수준으로 운영하고 신고내용 확인을 전년 대비 20% 감축하는 등 적극적인 세정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세무검증 유예·제외 조치를 집행하고 한국판 뉴딜 관련 기업에 맞춤형 세무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수출·투자 노력도 충실히 뒷받침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지난 1만6008건을 실시한 세무조사를 올해에는 1만4000여건으로 감축할 방침이다. 또 납세자가 예측할 수 있는 정기세무조사 중심으로 운영하고 중소 납세자는 컨설팅 위주의 간편조사를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노・사간에 고용안정협약을 체결한 중소기업은 최대 3년간 세무조사 유예하고 코로나
14일 서울경찰청은 LG전자 채용비리와 관련해 피의자 3명을 각 1회씩 소환조사했다고 밝혔다.[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LG전자 부정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피의자 3명을 최근 소환조사 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웹이코노미와의 통화에서 “최근 LG전자 채용 의혹과 관련된 피의자 3명을 각 1회씩 소환 조사했다”며 “향후 추가 소환 여부는 수사 중 필요에 따라 이뤄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규정상 피의자의 신원 정보는 확인해줄 수 없다”며 “참고인 조사 등 계속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수사완료 시기는 확정지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5월 15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 내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인사팀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IT센터에 위치한 LG CNS 사옥에 다수의 수사관들을 파견해 압수수색을 펼친 바 있다. 당시 경찰은 직원 개개인의 PC 뿐만아니라 채점표 등 사내 서버에 기록된 전산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경찰은 지난 6월 중순 경 LG전자 전직 사장인 A씨를 채용비리 혐의로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당국 등에 따르면 이번 LG전자 채용비리
12일 'KBS'는 DB손보가 유족과의 상해 사망 보험금 소송 과정에서 보험금 지급 거절 근거가 된 의료자문서를 작성한 자사 자문의사에게 또 다시 사실조회를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제공=DB손보][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DB손해보험이 유족과의 상해 사망 보험금 소송에서 불리해지자 자사측 자문의사에게 법원에 제출할 사실조회서를 작성하게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2일 ‘KBS’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강원도 인제군 한 계곡에서 익사한 60대 남성 김모씨 유족들은 고인이 가입했던 DB손보에 상해 사망 보험금 5억원을 청구했지만 거절당했다. 당시 DB손보는 고인의 사인이 심전도계 장애로 인한 급성 심장사지 외부 요인에 의한 상해로 숨진 게 아니라는 익명의 의사가 작성한 의료자문서를 근거로 유족측의 보험금 청구를 거절했다. 이에 유족들은 소송을 제기했고 1심에서 패소한 DB손보는 2심에서 다시 전문가의 의견을 듣자며 서울대 의대에 사실조회를 신청했다. 하지만 도착한 의견서에는 처음에 보험금 지급 거절의 근거가 됐던 의료자문서와 문체·글씨·인용 문언·각주·사실조회 결과 등 모든 내용이 거의 동일했다. 특히 재판 과정 중 사실조회에 회신한
수소충전 기술을 보유한 이엠코리아는 올해 수소차 관련 이슈가 등장할때마다 주가가 꿈틀거렸다. [사진제공=이엠코리아]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2020년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며 일상생활 및 산업 전반에 거대한 지각변동을 가져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한국형 뉴딜 정책’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정책과 엮인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웹이코노미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한국형 뉴딜 정책 수혜주를 살펴본다. 지난 1987년 설립된 이엠코리아(EM Korea)는 CNC(수치제어판)공작기계, 방산 제품, 발전설비 제조업체로 2007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지난 2011년 3월 30일 현대차로부터 수소스테이션 구축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 회사는 자회사인 이엠솔루션(EM Solution) 통해 수소플랜트 시스템, 수소스테이션 등의 상용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대표적이 수소차 수혜주로 꼽힌다. 지난 2016년 1월 1일 이엠코리아로부터 물적분할한 이엠솔루션은 수소충전 기술로는 국내 최초 타이틀을 상당수 보유 중이다. 구체저적으로 국내 수소차 동시 충전 구축,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함광진 행정사] 시·군·구청과 같은 지방자치단체에는 공무원의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부정부패 방지 업무를 전담하는 내부 부서가 있다. 공무원이 행정을 제대로 집행하는지 감시하도록 시민을 직접 감사관으로 임명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각 지자체에는 감사담당자들을 포함한 모든 공무원이 일을 잘하는지 살피는 기초·광역의회가 존재하기도 한다. 중앙 정부도 마찬가지다. 부처별로 감사관 또는 감사담당관이 소속 공무원의 감사나 감찰을 담당한다. 반부패 총괄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가 있고 인권침해 조사 구제 기관인 국가인권위원회도 있다. 정부의 감사업무를 총괄하는 감사원도 있다. 그리고 언론과 시민단체, 국민을 대신하는 국회까지 그야말로 감시자는 차고 넘친다. 우리 헌법은 국가권력의 작용을 입법·행정·사법으로 나누어 상호 간 견제와 균형을 통해 권력의 집중과 남용을 막도록 하고 있다. 이중 입법기관인 국회에는 국민을 대신해 법을 만들고 나라 살림살이를 챙기며 대정부 감시 견제 기능을 수행하도록 했다. 국회는 대정부질문, 정부의 업무보고, 예·결산 심사, 현안 질문, 청문회 등으로 대정부 감시 견제 기능을 수행하는 데 가장 대표적인 수단은 ‘국
8일 검찰이 LIG그룹 지주사 LIG 및 LIG넥스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사진제공=LIG넥스원][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검찰이 국세청으로부터 고발을 받은 LIG그룹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8일 검찰 및 세정당국 등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조세범죄형사부(한태화 부장검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소재 LIG그룹 지주회사인 LIG 본사 사무실 및 LIG넥스원 판교 사무실 등에 검사 및 수사관 등을 파견해 압수수색을 펼쳤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회계장부 및 하드디스크 등 세무 관련 자료를 입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해 10월 국세청은 지주사 LIG를 상대로 특별세무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업계에서는 국세청이 LIG그룹 내에서 이뤄진 일감몰아주기 의혹을 살펴본 것으로 예상했다. 과거 경제개혁연구소 등 시민단체는 구자원 LIG 회장 및 구본상 전 LIG 부회장 등 오너 일가가 휴세코·인베니아 등 계열사를 동원한 일감몰아주기를 통해 부당이득을 취득했다고 주장했다. 김필주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지난 4월말 정부의 한국형 뉴딜 정책 추진 발표 이후 이차전지 핵심소재 제조업체 에코프로비엠의 주가가 계속 오르고 있다. [사진제공=에코프로비엠][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2020년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며 일상생활 및 산업 전반에 거대한 지각변동을 가져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한국형 뉴딜 정책’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정책과 엮인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웹이코노미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한국형 뉴딜 정책 수혜주를 살펴본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2016년 5월 모기업 에코프로의 2차전지 소재 사업부문이 물적분할돼 신설된 법인으로 2019년 3월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하이니켈계(High-Nickel) 양극소재 제품을 국내 최초로 개발·양산한 에코프로비엠은 이어 세계 최초 전기자동차(EV)용 양극재 상용화에 성공을 거두는 등 국내·해외 고용량 양극소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업체다. 지난 2013년 하이니켈계 양극소재 중심으로 사업 재편을 한 에코프로비엠은 이후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분야에서도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사진제공=에이프로]지난 2019년 7월 일본 정부가 대한민국을 상대로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에 나서자 같은해 8월 우리 정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금속, 기초화학 등 6대 분야 100개 품목을 선정하고 이들에 대한 투자방안 등이 담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소부장 전문 기업의 상장예비심사 기간을 기존 45일에서 30일로 완화하는 '소부장 패스트트랙' 제도를 2019년 9월 도입했다. 이같은 영향으로 증권가는 올해에도 IPO시장에서 소부장 기업들의 상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웹이코노미가 최근 신규 상장을 추진해 시장에서 이슈가 됐던 소부장 기업들을 소개한다. 지난 1995년 에이프로일렉트로닉스라는 사명으로 설립된 에이프로(A-PRO)는 2000년 6월 주식회사로 법인전환하면서 현재의 사명을 갖게 됐다. 이 회사는 리튬이온 2차전지 활성화 장비 및 전자식 전원 공급장치인 SMPS(스위치 모드 파워서플라이) 등 산업용 전원(Power)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다. 특히 2차전지 제조공정 단계에서 후공정 단계에
보미건설이 작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국토부로부터 받은 누계 평균벌점이 2.05인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제공=보미건설 홈페이지][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중견건설사 보미건설이 부실시공·관리소홀 등 주택법·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정부로부터 벌점을 부과 받아 선분양 제한 위기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보미건설은 지난해 하반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각 3점씩 3회에 걸쳐 총 9점의 벌점을 받았다. 추가로 올해 상반기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보미건설에게 0.5점의 벌점을 부과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보미건설이 정부로부터 부과받은 누계 평균벌점은 2.05이다. 앞서 지난 2016년 2월부터 2018년 3월 1일 기준 보미건설이 국토부로부터 부과받은 누계 벌점은 0.86점이었다. 누계 평균벌점이 약 1년 반만에 2배 넘게 증가한 것이다. 현행법상 부실시공·관리소홀 등 주택법·건설산업기본법을 위반해 영업정지를 받았거나 건설기술진흥법상 누계 평균벌점을 1.0점 이상 받은 건설업체는 영업정지 기간 및 벌점 수준에 따라 2년 동안 선(先)분양을 제한 받는다. 아파트의 경우 벌점 1.0 이상 3.0 미
4일 KDB산은은 아시아나항공 매각 최종 협상과 관련해 "금주 중 발표할 내용이 없다"며 내주로 연기됐음을 시사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재실사 입장을 고수하면서 매각 무산 가능성이 커진 아시아나항공 매각 협상 최종 결론이 다음 주중에나 발표될 전망이다. 4일 아시아나항공 주채권행인 KDB산업은행 관계자는 “오늘과 주말 동안 매각과 관련해 발표할 내용은 없다”며 다음 주로 매각 관련 발표가 연기 됐음을 시사했다. 매각 무산이 임박함에 따라 KDB산은이 아시아나항공에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기안기금운영심의회를 소집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기안기금운영심의회는 매주 목요일마다 소집하는데 지난 3일 소집한 기안기금운영심의회에서는 아시아나항공 매각 협상 관련 경과사항을 논의했을 뿐 구체적인 기금 지원 결정 내용은 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각 관련 최종 협상 내용이 결정될 경우 내주 목요일 열리는 기안기금운영심의회에서 기금 지원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항공업계 및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앞서 지난달 26일 이동걸 KDB산은 회장은 정몽규 HDC현산 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HDC현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김동진 아이에이그룹 회장 겸 세원 대표이사 [사진제공=아이에이]2020년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며 일상생활 및 산업 전반에 거대한 지각변동을 가져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한국형 뉴딜 정책’을 제시했다. 이에 정책과 엮인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웹이코노미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한국형 뉴딜 정책 수혜주를 살펴본다. 지난 1999년 1월 2일 설립된 세원은 레디에이터캡, 헤더콘덴서, 에바포레이터 등 자동차 공조장치 부품을 생산하는 2차 부품업체다. 지난 2015년 2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으며 2017년 10월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했다. 아이에이그룹 계열사인 세원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06년 현대·기아자동차로부터 SQ인증을 획득했고 자동차 관련 품질 시스템 국제 규격인 ‘ISO/TS 16949:2002’ 인증도 추가로 따냈다. 또한 환경경영체제인 ‘ISO 4001:2004’을 인증 받는 등 수준 높은 품질경영체계를 확립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세원이 제조·생산 중인 라디에타 CAP ASS'Y는 기술력·품질·가격경쟁력 등에서
나노소재 기반 전기차 등 친환경차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아모그린텍이 주요 고객사인 테슬라의 정책에 따라 주가가 변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아모그린텍]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2020년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며 일상생활 및 산업 전반에 거대한 지각변동을 가져왔다. 문재인 대통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한국형 뉴딜 정책’을 제시했다. 이에 정책과 엮인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웹이코노미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한국형 뉴딜 정책 수혜주를 살펴본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아모그린텍은 지난해 3월 29일 코스닥시장에 기술 특례로 상장한 회사다. 나노 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친환경 자동차 부문, 신재생 에너지(태양광·풍력 등), 스마트 그리드, 5G, IT·Smart 가전 부문 등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을 제조·생산하고 있다. 특히 세계 3번째로 개발한 나노 결정립 고효율 자성소재를 이용한 인덕트 코어(Inductor Core: 전기부품에서 급격한 전류 변화를 억제하고 파워 효율을 높이는 부품)와 CT(스마트미터기에서 전기사용량을 계측하는 부품)는 아모그린텍의 대표 제품이다. 이
27일 임광현 국세청 조사국장이 역외탈세 혐의를 받고 있는 다국적기업등 총 43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국세청][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국세청이 스위스·홍콩 등 해외 비밀계좌에 금융자산을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자, 세금을 회피한 채 외국으로 소득을 이전한 의혹을 받고 있는 다국적기업, 해외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해 법인자금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자 등 역외탈세 혐의자 총 43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27일 국세청에 따르면 국내에서 자수성가한 내국 법인 S사의 사주 A씨(외국영주권 보유)는 그동안 정당한 세금 납부 없이 배우자·자녀에게 편법 증여하기 위해 재산 수십억원을 외국 본인 명의 계좌로 송금했다. 외국에 거주 중인 A씨의 배우자·자녀는 이 자금을 인출해 미국 비벌리 힐스와 라스베이거스의 고급주택을 사들인 뒤 일부 자금은 국내로 다시 들여와 서울 한강변 20억원대 아파트를 구입했다. 이들 이 과정에서 증여세를 회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주로 외국에서 구조하고 있는 A씨 배우자와 자녀는 실제로 근무하지도 않은 채 S사로부터 수억원의 허위 급여를 지급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뿐만아니라 A씨는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