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이 5월 13일(월) 서대문구 본사에서 「농협생명 청렴 가꾸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출근하는 임직원들에게 ▲농협생명 대표이사 ▲부사장 ▲준법감시인 등이 청렴과 관련 격언이 부착된 행운목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행운목을 가꾸면서 “소신 있는 Yes or No, 청렴의 출발입니다”, “멀어지는 청탁, 다가오는 청렴”등의 핵심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했다. 농협생명은 청렴문화 전파를 위해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 △청렴 문자메시지 정기발송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청렴직원 추천 채널운영 △청렴 바탕화면 설정 등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활동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윤해진 대표이사는 “‘약속을 실행한다’는 꽃말을 가진 행운목처럼 임직원 모두가 행동강령 및 복무규정을 준수해달라”는 당부를 전하며, “임직원의 윤리준법의식 내재화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새로운 농협생명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푸드 세계화를 선도하는 CJ제일제당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유럽 노선을 취항하는 티웨이항공과 손잡고 기내식 메뉴를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티웨이항공과 함께 개발한 기내식 2종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 메뉴는 오는 5월 16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티웨이항공의 인천-자그레브(크로아티아) 노선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양사가 공동 개발한 원밀형(One Meal) 메뉴는 ‘소고기 버섯죽’, ‘소시지&에그 브런치’ 등 2종이다. 비행시간이 10시간 이상 걸리는 유럽행 노선에서 두 번째로 제공되는 메뉴로, 장거리 비행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우선 ‘소고기 버섯죽’은 야채죽 위에 볶음 소고기, 계란, 표고버섯의 세 가지 토핑을 올린 한식 메뉴다. 기내 조리 조건에 맞춰 최적의 죽 식감, 토핑의 구성과 크기를 적용해 부드러우면서도 씹는 맛이 조화로운 것이 특징이다. ‘소시지&에그 브런치’는 CJ제일제당의 차별화 기술인 ‘에어 셀(Air-cell)’ 기술을 적용해 스크램블 에그의 포슬포슬함을 극대화했으며, 기내 오븐 조리에 최적화한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해냈다. 또한, 기내식 2종 모두 친환경 종이 트레이를 적용해 기내 플라
(웹이코노미) 인천광역시가 전국적인 백일해 급증세에 따라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단체생활을 하는 학교와 어린이집에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백일해는 제2급 호흡기 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일해 예방을 위해서는 감기나 코로나19와 마찬가지로 손씻기 생활화와 기침 예절 실천이 중요하다. 특히, 학교 등 교육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하며,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등교 자제와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1세 미만 영아 대상 적기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시기인 4 부터 12세는 백일해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접종을 놓친 대상자는 반드시 추가 접종을 해야 한다. 한편 인천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
웹젠(대표 김태영)이 사회공헌 사업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의 2024년 운영 계획을 마쳤다. 웹젠은 성남시청소년재단과 지난 7년간의 운영으로 안정화된 기존 프로그램을 올해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폭넓게 제공할 방침이다. 양사는 하은지역아동센터와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및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방과후아카데미'의 청소년들에게 엔트리, 스크래치 등의 블록코딩과 VR 교육을 제공한다. 장애인 및 취약계층 등 사회적 배려 초등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주 목표로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설계해 사업의 의미를 더한다. 이어서 성남지역의 7개 초등학교에서 교과 과정 연계 로봇코딩, 아두이노 프로젝트를 지원한다(구미초, 금상초, 당촌초, 대하초, 성남여수초, 청솔초, 초림초).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기초에 충실한 학년별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전문 강사를 파견해 편의성도 높인다. 고등학생 대상으로는 관내 14개 고등학교의 소프트웨어 동아리와 문제 해결 중심의 코딩 및 사고력 구현 과정을 교육하는 'SW메이킹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올해 연말에는 해당 프로젝트를 수료한 학생 및 동아리들을 대상으로 개발 경연대회인 ‘제3회 챌린지 프로젝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전문건설공제조합과 함께 국내 건설사의 해외건설 수주지원을 위한 ‘프론팅(Fronting)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론팅 서비스는 해외건설공사 관련 보증을 신속하게 제공하고자 전문건설공제조합이 글로벌 진출 금융사와의 협업을 통해 보증서 발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국내 건설사의 해외건설공사 시 필요한 보증서 발행을 보다 빠르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신한은행 해외지점 또는 현지법인 앞으로 *구상보증서를 발행하면 신한은행 해외지점 또는 현지법인은 이를 기반으로 현지에서 ▲입찰보증 ▲계약이행보증 ▲하자보증 등 각종 보증서를 발행함으로써 건설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 신한은행은 20개국 166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오랜 기간 축적해 온 해외 보증서 발급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문건설공제조합은 해외건설 공사현장에 대한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 함으로써 국내 건설사들의 글로벌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정상혁 은행장은 “다양한 금융 지원으로 국가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해 오신 전문건설공제조합과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
(웹이코노미) 경상남도는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해외문화체험프로그램 '경남 자립준비청년의 비‧행‧기'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복지시설과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 자립을 준비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좀 더 넓은 세상을 체험하고 사고의 틀을 확장하여 취업과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자 기획됐다. 이 취지에 공감한 경남경영자총협회와 창원한마음병원의 후원으로 자립준비청년 7명은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떠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들은 6박 8일 동안 UCLA 등 해외 명문대학 방문과 미국 서부 지역 주요 관광지 체험, 해외기업 탐방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취업의지를 높이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 비·행·기'프로그램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 A군(22세)은 “TV로만 보던 미국에 간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이번 해외 문화 체험을 통해 우물을 벗어나는 개구리가 되고 싶다”고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여행길에 오른 자립준비청년들은 방문지에 대한 자료조사 및 일정 짜
(웹이코노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중앙아시아 순방에서 거둔 성과에 대한 후속조치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59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 2∼7일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순방을 거론하며 “도내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170건, 500만 달러 투자 상담, 65만 달러 MOU를 체결하고, 고려인 기업 대표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또 “우즈베키스탄 대표 산업지역인 페르가나주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고, 국무총리 및 관계 장관들과도 만나 더 많은 유학생이 충남에 올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며 “순방 결과가 조기에 성과로 이어지도록 유학생 일자리 지원 등 후속조치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탄소중립과 관련해서는 차별화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앞서 나아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난달 22일 보령신항 배후 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 지원 항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화와 체결했고, 같은 달 30일에는 ‘그린 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특구’로 지정돼 세계 최초 암모
(웹이코노미) 밀양시는 13일 밀양시청 브리핑룸에서‘2024년 2분기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회의를 개최했다.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은 비상사태 발생 시 동원되는 인력자원, 물자 등 중점 관리 대상자원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행사로 창녕군 고암면 소재 제5870부대 2대대를 포함한 군 관계자, 중점관리업체 관계자, 시 전시 동원 업무 담당자 등 20여 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동원 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인력, 수송, 건설 등 각 동원 분야의 변동 여부 및 그에 따른 대체 지정 여부 점검, 자원관리 및 동원 집행상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검토 및 도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충무계획의 실효성과 동원자원 및 중점관리업체의 자원 동원 능력, 민·관·군 협업체계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박상수 안전재난관리과장은“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통해 비상사태를 대비한 인적, 물적자원의 차질 없는 동원을 준비하고, 내실 있는 동원 태세 유지를 위해 지역 내 군부대와 지속해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대구·경북 출신 전직 장관급 인사들의 모임인 ‘대경회’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경북도를 방문해 정책간담회와 경북사랑 워크숍을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13일 도청을 방문한 대경회 회원들과의 정책간담회에서 “과거 정부를 움직이신 훌륭한 장관들께서 고향인 경북을 찾아와 주셔서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경험이 풍부한 전직 장관님들과의 정책간담회가 경북의 주요 현안을 해결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경상북도는 지난해 반도체와 배터리 특화단지 유치, 안동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지정 등으로 축구장 800개 크기의 신규 국가산단을 확보했고 14조원의 투자유치를 했다”며, “현재는 ‘저출생과의 전쟁’, 대구경북공항 조성, 투자유치, 경북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전직 장관들께서 경북도정의 주요 성과와 현안을 수도권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중앙부처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고향 발전에 힘을 실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김경한
(웹이코노미) 동작구가 도시숲 관리 현장에서 발생하는 임목폐기물을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해 예산을 절감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선다. 구는 지난 9일 동작구청에서 ㈜미송환경산업과 임목폐기물 자원화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한재용 미송환경산업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는 기존에 비용을 들여 폐기물로 처리하던 폐목재인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는 숲 가꾸기나 가로수 관리 등 산림 경영활동에서 발생하는 산물 중 원목 규격에 미치지 못하거나 수집이 어려워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폐목재로서, 그간 소각·매립 등을 통해 폐기물로 처리돼 왔다. 앞으로 구가 관내에서 발생한 폐목재를 지정장소에 모아두면 협약업체는 이를 무상으로 수거하고 친환경 발전 연료인 목재칩 등으로 제작해 각 발전소에 공급한다. 이를 통해 연간 6000여만 원의 임목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은 물론
(웹이코노미) 안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초지동에 소재한 센터 내 교육실에서 ‘2024년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자발적 민간 사회안전망으로, 홍보자문·발견·의료·법률·상담·복지·보호·다문화 멘토링 등 8개 하부지원단으로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안산사랑, 늘푸른상록수지원단, 한국아마추어 무선연맹 등 하부지원단 대표 총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활동 실적(아웃리치, 다문화 멘토링, 복지자원 발굴 등) 및 하반기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1388청소년지원단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은경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을 통해 안산의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위기청소년 지원 방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안산의 위기청소년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의 가정과 사회로의 복귀를 위해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하고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이예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2년 연속 상금왕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이예원은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에서 열린 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부터 선두를 지킨 끝에 생애 첫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윤이나를 3타 차로 제친 이예원은 지난 3월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안으며 통산 5승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 2승은 박지영에 이어 이예원이 두 번째이다. 우승 상금 1억 4,400만 원을 받은 이예원은 3억 6,113만 원으로 상금랭킹 3위, 대상포인트 3위로 올라서며 상금과 대상 포인트, 평균타수 1위 박지영과 간격을 성큼 좁혔다. 지난해 상금, 대상, 평균타수 1위를 석권했던 이예원은 올해도 주요 개인 타이틀 경쟁에 뛰어들었다. 최종 라운드는 이예원의 정교한 플레이와 윤이나의 폭발력이 맞선 명승부였다. 이승연에 3차, 윤이나에 4타 앞선 채 최종 라운드에 나
(웹이코노미)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가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 내 19세 이상 성인 917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해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조사 결과는 지역주민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을 계획하고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흡연·음주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 등 총 17개 영역 172개 문항에 대해 사전 교육을 이수한 전문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 1대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건강조사 결과는 자료 분석을 통해 올해 말 질병관리청에서 주요 통계 결과로 공표된다. 강민구 세종시보건소장은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25년 지역의 보건의료계획 수립 등을 위해 중요하게 활용되는 조사”로 “표본가구로 선정된 대상자는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노원구가 12일 '제2회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경춘선 숲길을 포함하여 7호선 공릉역에서 동부아파트 삼거리까지, 약 680m 구간을 ‘차없는 거리’로 지정해 모든 주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구는 평소 신체적 어려움으로 문화행사 참여에 제약이 따르는 시각장애인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초청, 안전하고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커피축제에 참여한 (사)서울시각장애인협회(노원지회) 김근철(65년생) 회장은 “감각이 예민한 시각장애인들은 맛과 향이 다양한 커피에 대한 관심이 많다"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커피를 매개로 열린 축제라 기대가 많았다"고 활짝 웃으며 말문을 틔웠다. 이어, "생각보다 더 많은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창한 날씨에 어울리는 음악과 향긋한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노원구에는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들이 많은데, 앞으로도 이런 자리에 함께 참여해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채워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18개 커피 원두 생산
(웹이코노미) 광명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효율적인 재정 운영과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신규·일몰 사업 발굴을 주제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책 부서와 예산 부서 간 협업을 통해 2024년도 확장 사업과 2025년도 본예산 대상 사업을 선제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시민 체감이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과 국도비 매칭 공모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검토해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 신규 조성 ▲폐지줍는 어르신 일상생활배상책임 보험 및 폐지단가 차액보전금 지원 ▲화재피해지원금 증액 ▲광명형 자원순환 거점 배출시스템 구축 등 총 43건의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아울러 기후위기 극복과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기 위해 시정 현황 책자 제작, 광명시 도서관 소식지 발간을 중단하고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워크숍을 목적에 부합하는 다른 사업으로 대체하는 등 지속가능한 재정 운영 방안을 논의해 일몰 사업 10건을 발굴했다. 박승원 시장은 “관행적이고 불필요한 업무는 적극적으로 일몰을 검토해 주기 바란다”며 “불필요한 낭비 요인을 제거해 절감한 예산을 시민께 돌려드릴 수 있도록 시민들이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