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소통과 공론 연구소가 24일 정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대학 내 무은재 기념관에서 오후 1시부터 6까지 진행된다. 올해 심포지엄의 주제는 ‘포스텍 리버럴아츠(Liberal Arts) 교육 미래를 논하다’이다. 기초 교양이나 인문사회 분야를 포함하는 리버럴아츠 교육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와 가치관을 이해하고, 글로벌 리더로서 소통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과 일본, 국내 서울대와 KAIST(한국과학기술원)의 리버럴아츠 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각 세션을 이끈다. 1부에서는 김성근 POSTECH 총장의 기조 강연 ‘이공계 학생에게 말하기와 글쓰기란?’을 시작으로 홍성기 아주대 다산학부대학 명예교수와 윤승준 단국대 교양기초교육연구소장이 각각 미국과 일본의 기초 교양 교육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노유선 서울대 기초교육원장과 KAIST 디지털 인문사회과학부 학부장이 각 대학의 리버럴아츠 교육을 공유할 예정이며, 이후 POSTECH 인문사회교육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김민정 소통과 공론 연구소장은 “POSTECH 인문사회학부는 급변하는 사회를 선도할 인재
(웹이코노미) 아산시가 충남도의 ‘풀케어 돌봄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에 힘을 보탠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14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 정책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충남도의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추진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15개 시장·군수, 충남도의회, 교육청, 보육·돌봄 단체장, 종교단체, 기업인 단체장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충남도는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을 지난달 3일 발표한 바 있다. 돌봄 사각지대인 평일 야간과 주말·휴일 영유아 보육을 위한 24시간 365일 전담 보육시설 설치, 임신·출산 가구에 초점을 맞춘 임대주택 제공,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공립학원 설치, 0~2세 자녀를 둔 직원의 주 1일 재택근무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출산율 극복을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는 도의 문제의식에 공감하며,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아산시는 충남도의 주 4일 출근제, 육아휴직, 육아시간 보장 등
(웹이코노미)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주) 바른손스튜디오) 속 종남경찰서 수사 1반의 정신적 지주, 유대천 반장으로 분한 최덕문이 캐릭터로 살아 숨쉬는 듯한 연기력과 소화력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앞서 방영된 ‘수사반장 1958’ 7~8회에는 괴한의 피습으로 정신을 잃었던 유대천이 기적적으로 깨어나 복귀하는 모습이 담겼다. ‘정신적 지주’ 유대천이 돌아옴으로써 수사 1반은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유대천은 수사가 위기를 맞을 때마다 오랜 경력에서 나오는 노련함과 내공으로 형사들에게 도움을 주었으며 나아가 인생 선배로서 고민 상담까지 해주며 수사1반 내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 최덕문은 유대천을 통해 캐릭터가 살아 숨 쉬는 듯, 몰입도 높은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때로는 날카로운 유반장의 카리스마로, 때로는 인생 선배로서 따스한 내면을 꺼내 보이며 다양한 캐릭터의 면면으로 브라운관을 채우는 중이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역시 최덕문’이라는 찬사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2024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조사에서 정수기 부문 16년 연속 1위에 올랐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는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 충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하는 지표다. 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기술력, 위생성, 디자인을 모두 갖춘 혁신 제품을 통해 높은 소비자 만족도와 브랜드 가치를 확보해 업계 최고점을 획득했다. 이번 조사에서 코웨이 전략 제품인 아이콘 시리즈(아이콘 정수기2, 아이콘 얼음정수기)’가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아이콘 시리즈는 지난 2020년 10월 아이콘 시리즈 첫 제품으로 ‘아이콘 정수기’를 출시한 이래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최근에 출시된 ‘2024년형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기존 제품의 콤팩트한 사이즈와 제빙 성능에 이어 더 세밀해진 사용자 맞춤 기능으로 편의성을 높인데 긍정적 평가를 얻었다. 이 제품은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온수 온도와 출수 용량을 제어하는 기능을 국내 얼음정수기
(웹이코노미) 보건복지부는 5월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정부세종청사 10동에서 직원들이 참여하여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헌혈 및 장기등기증희망등록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헌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정부기관 상반기 헌혈 이어가기 행사’의 일환으로 공공부문의 생명나눔 실천을 독려하고, 하절기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혈액수급위기단계는 혈액 보유량이 5일분 이상일 경우 ‘적정’, 5일분 미만일 경우 ‘관심’, 3일분 미만 ‘주의’, 2일분 미만 ‘경계’, 1일분 미만 ‘심각’ 의 5단계로 구분한다. 최근 혈액보유량은‘적정단계’에 있으나, 하절기 휴가, 5월 연휴, 장마 등 날씨 영향으로 헌혈자 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혈액수급 위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혈액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자 보건복지부 내 헌혈 행사를 개최한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2~3회 헌혈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 단체헌혈 행사에서는 총 116명의 직원이 참여했고, 이번 상반기 행사에는 1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윤희경)가 업계 최초로 편의점 내 메인 광고 보드 디지털화를 통해 친환경 행보에 나선다. 이를 위해 한국필립모리스는 전국 주요 편의점 1,400여 곳의 메인 광고 보드를 디지털 보드로 교체했거나 교체할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의 결과로 매년 5~7회 설치·교체되는 인쇄 광고물로 인한 폐기물이 감소되어, 연간 최대 약 5톤의 플라스틱 사용량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필립모리스는 디지털로 교체되는 광고 보드에 제품 광고뿐 아니라 공익 광고 및 청소년 흡연 예방 콘텐츠도 게재할 방침이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이미 지난 2021년 8월부터 플라스틱 소비량을 줄이기 위해 전국 편의점, 직영 매장 등 판매 채널에서 사용되는 일부 광고물 및 배송 포장재를 친환경 소재로 교체해왔다. 뿐만 아니라, 한국필립모리스는 사용한 아이코스 기기나 전용 타바코 스틱인 ‘히츠’와 ‘테리아’를 적극적으로 수거하여 재처리 또는 적절한 절차에 따라 폐기하는 ‘모두모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양산공장에선 물 절약 및 에너지 자원 절약에 힘쓰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세 녹조류와 재생수, 태양열을 활용하는 친환경·고효율의 탄소저감 실증화 시설을 준공해 탄소
K-푸드 세계화를 선도하는 CJ제일제당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유럽 노선을 취항하는 티웨이항공과 손잡고 기내식 메뉴를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티웨이항공과 함께 개발한 기내식 2종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 메뉴는 오는 5월 16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티웨이항공의 인천-자그레브(크로아티아) 노선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양사가 공동 개발한 원밀형(One Meal) 메뉴는 ‘소고기 버섯죽’, ‘소시지&에그 브런치’ 등 2종이다. 비행시간이 10시간 이상 걸리는 유럽행 노선에서 두 번째로 제공되는 메뉴로, 장거리 비행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우선 ‘소고기 버섯죽’은 야채죽 위에 볶음 소고기, 계란, 표고버섯의 세 가지 토핑을 올린 한식 메뉴다. 기내 조리 조건에 맞춰 최적의 죽 식감, 토핑의 구성과 크기를 적용해 부드러우면서도 씹는 맛이 조화로운 것이 특징이다. ‘소시지&에그 브런치’는 CJ제일제당의 차별화 기술인 ‘에어 셀(Air-cell)’ 기술을 적용해 스크램블 에그의 포슬포슬함을 극대화했으며, 기내 오븐 조리에 최적화한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해냈다. 또한, 기내식 2종 모두 친환경 종이 트레이를 적용해 기내 플라
(웹이코노미) 인천광역시가 전국적인 백일해 급증세에 따라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단체생활을 하는 학교와 어린이집에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백일해는 제2급 호흡기 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일해 예방을 위해서는 감기나 코로나19와 마찬가지로 손씻기 생활화와 기침 예절 실천이 중요하다. 특히, 학교 등 교육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하며,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등교 자제와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1세 미만 영아 대상 적기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시기인 4 부터 12세는 백일해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접종을 놓친 대상자는 반드시 추가 접종을 해야 한다. 한편 인천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
현대제철은 13일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사내 신규 지식정보 플랫폼 'HIP'(Hyundai-steel Intelligence Platform)을 오픈한다. 이번 현대제철이 개발한 'HIP'은 생성형 AI 기술이 적용된 플랫폼으로 '사내문서검색'과 '경영지원챗봇' 두 가지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제철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해당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으며, 여러 영역의 업무 정보들을 일일이 찾거나 업무 담당자를 확인하는 등의 불필요한 과정을 생략하고 원하는 사내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되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신규 지식정보 플랫폼 'HIP'을 통해 사내 축적된 지식정보를 적극 활용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향후 'HIP' 운영에 대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정보검색 성능 강화, 지식정보 영역 확대 등 고도화 작업을 지속해 DX(Digital Transformation) 시대에 걸맞은 사내 정보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김관영)는 지방자치단체 공적개발원조(ODA)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24학년도 2학기부터 행정대학원에 국제개발협력학 석사과정을 신설한다. 최근 정부는 2024년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을 약 6조 3000억 원으로 대폭 증액하며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예산도 2조 원을 돌파하면서 민간 기업의 기술을 활용하여 개발도상국의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혁신적 기술 프로그램(CTS: Creative Technology Solution)과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IBS: Inclusive Business Solution) 지원이 크게 증가했다. 우리 기업이 ODA 자금을 활용하여 해외에 진출할 기회는 점차 증대되고 있으나 지방 소재 기업 및 기관의 낮은 ODA 인지도로 인해 비수도권 지역의 ODA 참여율이 낮은 상태다. 특히, 경남 소재 기업 및 기관의 KOICA 조달 참여율은 2%에 불과하다.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는 경상국립대 행정대학원과 협력하여 경남의 낮은 ODA 사업 참여율을 제고하고, 지자체 ODA 활성화를 위하여 2024학년도 2학기부터 국제개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10일 경북 구미시 선산읍 소재 감자 농가를 방문해 감자 생육상황 및 산지동향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방문은 6월 노지 감자 수확에 앞서 전반적인 생육동향을 점검하고 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안정적인 감자 생산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감자는 습기에 취약한 품목으로 지난해 냉해와 장마로 인한 수확기 피해가 컸으며, 올해 초에도 잦은 강우 및 일조량 감소로 파종이 지연됐다. 특히 5~7월 날씨가 품위 및 생산량에 많은 영향을 주는 만큼 철저한 생육 관리가 요구된다. 강호동 회장은“이상기후로 인한 작물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선제적인 대응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경상남도는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해외문화체험프로그램 '경남 자립준비청년의 비‧행‧기'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복지시설과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 자립을 준비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좀 더 넓은 세상을 체험하고 사고의 틀을 확장하여 취업과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자 기획됐다. 이 취지에 공감한 경남경영자총협회와 창원한마음병원의 후원으로 자립준비청년 7명은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떠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들은 6박 8일 동안 UCLA 등 해외 명문대학 방문과 미국 서부 지역 주요 관광지 체험, 해외기업 탐방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취업의지를 높이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 비·행·기'프로그램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 A군(22세)은 “TV로만 보던 미국에 간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이번 해외 문화 체험을 통해 우물을 벗어나는 개구리가 되고 싶다”고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여행길에 오른 자립준비청년들은 방문지에 대한 자료조사 및 일정 짜
(웹이코노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중앙아시아 순방에서 거둔 성과에 대한 후속조치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59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 2∼7일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순방을 거론하며 “도내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170건, 500만 달러 투자 상담, 65만 달러 MOU를 체결하고, 고려인 기업 대표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또 “우즈베키스탄 대표 산업지역인 페르가나주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고, 국무총리 및 관계 장관들과도 만나 더 많은 유학생이 충남에 올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며 “순방 결과가 조기에 성과로 이어지도록 유학생 일자리 지원 등 후속조치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탄소중립과 관련해서는 차별화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앞서 나아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난달 22일 보령신항 배후 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 지원 항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화와 체결했고, 같은 달 30일에는 ‘그린 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특구’로 지정돼 세계 최초 암모
(웹이코노미) 밀양시는 13일 밀양시청 브리핑룸에서‘2024년 2분기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회의를 개최했다.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은 비상사태 발생 시 동원되는 인력자원, 물자 등 중점 관리 대상자원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행사로 창녕군 고암면 소재 제5870부대 2대대를 포함한 군 관계자, 중점관리업체 관계자, 시 전시 동원 업무 담당자 등 20여 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동원 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인력, 수송, 건설 등 각 동원 분야의 변동 여부 및 그에 따른 대체 지정 여부 점검, 자원관리 및 동원 집행상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검토 및 도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충무계획의 실효성과 동원자원 및 중점관리업체의 자원 동원 능력, 민·관·군 협업체계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박상수 안전재난관리과장은“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통해 비상사태를 대비한 인적, 물적자원의 차질 없는 동원을 준비하고, 내실 있는 동원 태세 유지를 위해 지역 내 군부대와 지속해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동작구가 도시숲 관리 현장에서 발생하는 임목폐기물을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해 예산을 절감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선다. 구는 지난 9일 동작구청에서 ㈜미송환경산업과 임목폐기물 자원화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한재용 미송환경산업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는 기존에 비용을 들여 폐기물로 처리하던 폐목재인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를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는 숲 가꾸기나 가로수 관리 등 산림 경영활동에서 발생하는 산물 중 원목 규격에 미치지 못하거나 수집이 어려워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폐목재로서, 그간 소각·매립 등을 통해 폐기물로 처리돼 왔다. 앞으로 구가 관내에서 발생한 폐목재를 지정장소에 모아두면 협약업체는 이를 무상으로 수거하고 친환경 발전 연료인 목재칩 등으로 제작해 각 발전소에 공급한다. 이를 통해 연간 6000여만 원의 임목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은 물론